암웨이 지난해 글로벌 매출액 74억달러…3년연속 감소세
세계 1위 직접판매업체 암웨이(Amway)의 글로벌 매출액이 3년 연속 감소했다.
미국 미시간주 에이다(Ada)에 본사를 둔 암웨이는 지난해 2024년 전세계 시장에서 올린 매출액이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3% 줄어든 74억달러를 기록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전세계 100개국 이상에 진출한 글로벌 암웨이의 1년 매출액은 2021년 89억달러에서 2022년 81억달러, 2023년 77억달러로 감소한데 이어 지난해에서 3달러 줄어 3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해의 매출액 74억달러는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2013년의 118억달러보다 44억달러(37.2%) 쪼그라든 수치다.
지난해 9월 취임한 마이클 넬슨((Michael Nelson) 최고경영자(CEO)는 “전세계 판매원(ABO)과 그들의 고객들에 대해 우리는 헌신을 다하고 있다”며 “이러한 과거는 적시의 혁신과 변치 않는 가치를 추구하는 전략적 투자로 모든 것은 판매원의 영업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암웨이는 “뉴트리션(영양건강) 부문 매출은 지난해 2% 증가해 이 분야 제품의 매출은 전체 매출액의 64%로 불어났다”를 차지했다”며 “이는 건강과 웰빙에 도움을 주는 과학적 뒷받침을 가진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암웨이의 뉴트리션 제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는 비타민, 다이어트 보충제 시장에서 세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난해 2024년 암웨이의 10대 시장은 중국, 미국, 한국, 일본,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 중앙아시아, 베트남으로 2023년과 다르지 않았다.
출처 : https://www.maeilmarketing.com/news/articleView.html?idxno=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