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 2 가난한 자와 부한 자가 함께 살거니와 그 모두를 지으신 이는 여호와시니라
3 슬기로운 자는 재앙을 보면 숨어 피하여도 어리석은 자는 나가다가 해를 받느니라 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5 패역한 자의 길에는 가시와 올무가 있거니와 영혼을 지키는 자는 이를 멀리 하느니라
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어거스틴(396~430)은 이렇게 설교했습니다. 부자와 가난한 자가 마주치며 살게 되는 이 세상에서 부자는 가난한 이를 돕도록 하기 위해서, 가난한 이는 부자를 시험하기 위해서 함께 마주치게 하셨다고 설교했습니다.
야고보서 2:1~5절.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
2 만일 너희 회당에 금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고 또 남루한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에 3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눈여겨보고 말하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 자에게 말하되 너는 거기 서 있든지 내 발등상 아래에 앉으라 하면 4 너희끼리 서로 차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
5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
부자와 가난한 자를 두신 하나님의 뜻의 결론과 같은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란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한 몸’이기에 서로 돌보는 곳이지 높고 낮음이 있을 수 없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가난한 자들을 택하여 믿음에 부요하게 하셨다는 말씀도 경제적인 문제만이 아니라 그 속을 보시는 것입니다. 세상의 명예와 평판을 사랑하는지 하나님을 사랑하는지를 보시는 것입니다.
이런 말씀을 보면 나는 지금 무엇을 사랑하는지 알게 됩니다. 그러면 갈 길도 보이는 것입니다. 멸망의 길로 가는지 생명의 길로 가는지 알게 됩니다. 이런 말씀을 통하여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생명의 길로 가게 되면 이런 자가 슬기로운 자입니다.
슬기로운 자는 재앙을 보면 숨어 피하여도 어리석은 자는 나가다가 해를 받는다고 합니다. 이런 말씀이 성경에 너무나 분명한데도 예수 잘 믿어서 부자가 되자고 하는 사람은 재앙을 보고 피하는 것이 아니라 재앙을 보고 나가다가 해를 받는 자가 됩니다.
디모데후서 3:12~17절. “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13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해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세상입니다. 이런 세상에서 우리가 배우고 확신한 일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모르면 어른이라도 갈 길을 모르는 어린아이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라면 마땅히 성경말씀을 봐야 합니다. 성경을 보면 그 마땅히 행할 길을 완성하신 분이 길이며 진리이며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임을 알고 믿게 됩니다.
이것이 구원에 이르는 지혜입니다. 그 구원이란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의 마땅히 행할 길을 알게 하시고 인도하십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된 교회가 가는 길입니다.
우리 안에 찾아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분께서 가르쳐주신 우리가 마땅히 행할 길을 뚜벅뚜벅 한걸음씩 걸어가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