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티케이라 셰퍼드 도그 (Mantiqueira Shepherd Dog)
► 이 명 : 만티케이라 셰퍼드 도그(Mantiqueira Shepherd Dog), 브라질리안 캐틀 도그(Brazilian Cattle Dog), 파스토르 다 만티케이라(Pastor da Mantiqueira)
► 외 관 : 만티케이라 셰퍼드(Mantiqueira Shepherd)의 크기는 평균 체고가 53㎝ 정도이고, 평균 체중은 25 kg 정도되는 중형견이다. 털의 길이에 따라 털이 짧은 숏 코트, 중간 길이의 미디움 코트 그리고 긴 롱 코트 등 세 가지로 나누어진다. 털의 질감은 매끄러운 스무드 코트 내지는 곱슬거리는 컬리 코트(Curly-coat)이다. 모색은 검은색, 갈색, 흰색 등이 있으며, 어두운 그늘이 있는 음영(Shade)의 다양한 금색 그리고 연노랑색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색깔의 개들 중 대부분은 검은색 마스크의 유무에 관계없이 뚜렷한 그늘의 음영(Solid Shade)으로 되어 있다. 일부는 다른 색상의 작은 무늬가 있다. 일반적으로 갈색&금색(Brown and Gold)은 흑색&백색의 무늬들로 나타나며, 이러한 경우 무늬는 주로 발, 가슴, 목, 귀와 꼬리 끝에서 발견된다. 또한 흑색&갈색(Black and Tan)에다가 2색의 표들본의 개는 소수가 있으며, 이들은 일반적으로 황갈색(Tan) 몸 위에 등을 가로 질러 검은색으로 덮여 있다.
► 설 명 : 만티케이라 셰퍼드(Mantiqueira Shepherd)는 소몰이를 하는 목축견으로서의 기술은 만티케이라 산맥의 카우보이 공동체 사이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수세기 동안 이 지역의 경제에 기여한 카우보이, 말, 개 등 인기 있는 민속 문화에 따라 트리펙타(Trifecta, 3가지 효과)가 있다. 성품은 소박하고 민첩하며, 본능적으로 소를 목축하는 데 전념하여 만티케이라 산맥의 가파른 산을 통해 소를 안내하거나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가축을 모으도록 돕는다. 이 지역의 주민들은 만티케이라 셰퍼드가 만티케이라 산맥의 카우보이에게 없어서는 안 될 작업도구라는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평균 수명은 10~14년 정도이다.
► 주 의 : 특별히 알려진 유전적 질환은 없으며, 질병에 대한 내성도 강한 편이어서 잔병치레도 거의 하지 않는다.산악 지역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비교적 강건하다. 비교적 온순하여 사람을 잘 따르며, 영리해서 훈련도 아주 잘 된다. 영리한 견종이므로 훈련 중 체벌은 가급적이면 삼가해야 한다.
식탐은 비교적 많은 편이지만 운동량이 많아서 비만견이 되는 경우는 드물다. 활동적이고 운동량이 많으므로 매일 한 시간 정도의 운동과 산책은 필수적이다. 털 빠짐이 비교적 많은 편이므로 세 가지 타입의 털 용도에 맞는 빗으로 수시로 빗질을 해 주는 것이 좋다.
► 기 원 : 만티케이라 셰퍼드(Mantiqueira Shepherd)의 원산국은 브라질이며, 브라질 남동부 전역에 걸쳐 뻗어 있는 만티케이라 산맥에서 유래한 목축견 품종이다. 브라질의 SOBRACI에 의해 인정받고 있지만 점점 더 멸종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이는 소의 사육에 있어서 필요성이 줄어들고 외국 품종과의 무분별한 이종교배에 기인한다.
만티케이라 셰퍼드의 기원에 관련된 증거는 여전히 결정적으로 확실한 것은 없지만 브라질에서 사육된 일반적으로 경찰이 사용하는 저먼 셰퍼드의 한 품종인 작업견에서 유래했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만티케이라 셰퍼드의 외모와 목축견으로의 적합성 그리고 유사한 개 품종이 브라질에 도착하여 정착하기까지의 시간 등의 역사 기록으로 미루어 보아 아마도 벨지안 셰퍼드 티뷰런(Belgian Shepherd Tervuren)과 또한 크기가 더 적은 더치 셰퍼드 도그(Dutch Shepherd Dog) 그리고 저먼 셰퍼드 도그(German Shepherd Dog)의 후손일 가능성이 크다.
만티케이라 셰퍼드는 가라피안 셰퍼드(Garafian Shepherd)와 바스크 셰퍼드 도그(Basque Shepherd Dog), 심지어 칸 데 팔레이로(Can de Palleiro)와 같은 이베리안 도그의 후손이 될 수도 있다. 이 세 품종은 스페인에서 유래한 것이며, 이베리아 연합 시대에 브라질에 도착했을 수 있다. 이 품종은 또한 만티케이라 셰퍼드와 신체적 유사성을 공유한다.
이들의 계보를 떠나서 만티케이라 산맥 지역의 개들이 소와 관련된 일상의 일을 카우보이와 트로페이로스(Tropeiros, 노새를 모는 사람)를 도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일꾼들은 만티케이라 산맥의 가파른 비탈을 가진 험준한 지형 때문에 말을 탄 카우보이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길에서 소떼를 이끌기 위해 민첩하고 강하고 저항력이 강한 훌륭한 시골의 셰퍼드 도그가 필요했다. 또한 가능한 품종 자원 내에서 그들은 자신들의 필요에 가장 잘 맞는 개들과 짝짓기를 시도했다. 대부분 이 개들은 오벨례이루 가우초(Ovelheiro Gaucho)처럼 영국의 작업용 콜리의 후손들이 무역상과 함께 도착한 그 지역의 다른 개들과 함께 사육되었다. 수 세기에 걸쳐 선택적인 번식을 하는 관행으로 이 새로운 품종은 결국 진화했다. 만티케이라 산맥에 접근하는 어려움도 이 개가 다른 품종의 이국적인 유전자를 멀리하고 비교적 순수하게 번식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포르투갈 셰퍼드 도그도 만티케이라 셰퍼드의 진화에 기여했을 것이다.
► 비 고 : 만티케이라 셰퍼드 도그(Mantiqueira Shepherd Dog)는 아직까지 세계 애견 연맹(FCI)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 세계의 어떤 다른 주요 켄넬 클럽으로부터도 표준화 품종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다만, 브라질의 SOBRACI에 의해 인정받고 있다.
□ 견종 표준
► 외형 : 만티케이라 셰퍼드 도그의 크기는 체고가 49~57㎝ 정도이고, 체중은 21~28kg 정도되는 중형견으로 수컷이 암컷보다는 조금 더 큰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반적인 목양견 그룹인 워킹 그룹에 속하며, 주로 가축 몰이견으로 활약하였다. 외모는 저먼 셰퍼드 도그와 유사한 모습이지만 체구는 저먼 셰퍼드 도그보다 조금 작은 편이다. 근육이 발달되어 있어 힘이 좋아 보이고, 마른 편이면서도 전체적으로 체격이 탄탄하게 보인다. 하지만 저먼 셰퍼드 도그처럼 뒷모습이 낮게 보이지는 않는다.
► 머리 : 머리는 쐐기 모양이고, 전체적으로 마른 편이며, 양쪽 귀 사이가 적당히 넓어 보인다.
• 코 : 코의 색은 검은색이고, 콧등은 일직선이다.
• 입 : 위아래 턱이 잘 발달되어 있다. 입술은 팽팽하게 꼭 다물고 있으며, 색이 짙은 편이다. 이빨은 위아래 이빨이 가위 날처럼 꽉 물리는 협상교합을 형성하고 있다.
• 눈 : 눈은 크기는 중간 정도이고, 아몬드 모양을 하고 있다.
• 귀 : 귀의 크기는 중간 정도로 위로 곧게 세우고 있으며, 두 귀는 나란히 위치하고 있다.
► 목 : 목은 피부가 늘어지지 않아 탄탄하고 근육질이다.
► 몸통 : 기갑은 목 부위에 높고 길게 이어지며, 등선은 이 기갑을 거쳐 일직선으로 이어지다가 엉덩이에서 약간 비스듬한 형태를 띠고 있다. 그렇다고 뒷모습이 낮게 보일 정도 까지는 아니다.
► 꼬리 : 꼬리는 비절에 닿는 길이가 적당한 길이이다. 꼬리의 아랫부분에는 약간 긴 털이 풍부하게 나 있어서 품위가 있어 보인다.
► 사지 : 앞뒤의 다리는 튼튼하며, 그 위치가 잘 접혀 있다.
► 털과 색 : 털의 길이가 짧은 숏 코트, 중간 길이의 미디움 코트 그리고 긴 롱 코트 등 세 가지로 나타난다. 털의 질감은 매끄러운 스무드 코트와 곱슬거리는 컬리 코트로 다시 나누어진다.
모색은 검은색, 갈색, 흰색이 있으며, 어두운 그늘이 있는 음영의 다양한 금색 연 노란색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모색의 개들 중 대부분은 검은색 마스크의 유무에 관계없이 뚜렷한 그늘의 음영으로 되어 있으며, 일부는 다른 색상의 작은 무늬가 있다. 일반적으로 갈색&금색은 흑색&백색의 무늬로 나타나며, 이러한 경우 무늬는 주로 발, 가슴, 목, 귀와 꼬리 끝에서 발견된다. 또한 흑색&갈색 2색을 갖는 소수의 개체들이 있으며, 이들은 일반적으로 황갈색 몸 위에 등을 가로 질러 검은색으로 덮고 있다.
► 걸음걸이 : 걸음걸이와 움직임은 저먼 셰퍼드 도그와 아주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