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서 조계사 동짓날 풍경도 완전히 달라졌다.해마다 동짓날이 되면 갖가지 행사들이 많았고,특히 팥죽 나눔 행사는 하루종일 줄이 끊이지 않고 있었다. 그런가 하면 인사동 거리까지 오가는 행인들 마저 팥죽 나눔으로 정감을 나누었다.
2020년 코로나 2.5단계 격상후 조계사 법당은 스님만이 출입가능~~~
일반 신도들의 법당 출입은 삼배만 가능, 바로퇴실~~~
대웅전 앞마당에 임시 간이 천막을 만들어 사회적 거리를 철저히 지키면서 기도를하고 있다.
올해는 모든 기도문을 약식으로 하고,동지 팥죽도 생략~~~신도님들이 부처님께 올린 떡으로 점심공양.........
조계사를 찾은 신도님들은 그래도 한가지 소원은 갖고 찾은 성지 이기에 나름대로 소원문을 적어서 부처님께 바친다.
시니어기자 윤근영
첫댓글 항상 코로나 조심하시고 팥죽 맛있게 드셨길 바래요😊 2021년에는 좋은 일만 있기를 빕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조계사 소원문을 읽어보니
'친정어머니 다리 낫게 해 주세요'
'우리 가족 건강하고 행복하게~'
윤근영 기자님 덕분에 동지 팥시루떡 챙겨 먹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조계사 소원문 부처님께서 다 이루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네~/모든 중생들이 그렇게 믿고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