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 성장세 둔화, 일자리 2,372개 창출, 고부가가치 서비스 지원 필요

[김근태]

(단위 : 억 원, %)

국토부 출처 / < 타 산업과 공간정보산업의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 >

국토교통부는 2023년 공간정보산업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국내 공간정보산업이 전년 대비 소폭 성장했지만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성장추이

사업체 수, 매출액, 종사자 수 소폭 증가: 2023년 공간정보산업은 사업체 수 1.4%, 매출액 0.6%, 종사자 수 3.3% 증가하며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종사자 수는 2,372명이 증가하여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습니다.

성장률 둔화: 하지만 전체 산업 평균 성장률과 비교했을 때 사업체 수는 0.2%p 낮았고, 매출액은 2.4%p, 종사자 수는 2.9%p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성장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수익성 악화: 2023년 공간정보산업의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전년 대비 절반 이하로 감소하며 수익성이 악화되었습니다.

고부가가치 서비스 시장 확대 필요성 강조: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가 디지털트윈의 핵심 요소이며, 국토 관리와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고부가가치 서비스 시장 창출을 위한 정책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정부 대안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산업의 양적, 질적 성장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고부가가치 서비스 시장을 창출하고, 공간정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공간정보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지만, 최근 성장률 둔화와 수익성 악화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쓸 것으로 보입니다. 공간정보산업의 발전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