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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두가지 내용을 한꺼번에 적다보니 상당히.. 길어지네요...
패스 하실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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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효성효동님께서 오셔서 간단하게 맥주한잔과 이런저런 얘기 좀 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옆에 홋또못또에서 벤또로 아침식사를 하고 효성효동님께서는
본점으로 이동하시며 다음에 만날날을 기약한다..
효성효동 형님 ..맥주와 도시락 감사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오늘도 출국시간 다되서 아다리중 다이를 다른사람에게 넘겼으리라 믿으며...^^
참 좋으신분을 새롭게 인연으로 만들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좋은 사람들만 인연으로 만들고 싶다.
우리 카페 회원들은 모두 좋은사람들이라고 믿고싶다.
오전에 중고센타에서 구매한 물건들이 온다고 청소하며 기다리고 있다...
10시30분이 지나자 도착한다.
영수증에 물건 갯수는 맞다...
그런데 커피포트가 들어있다...
내가 커피포트를 샀던가???
중고센타에서 깨끗히 손보고 들어왔다지만 어차피 매장에 진열된 상태니
다시 소독티슈로 깔끔이 닦는다.
이 정도면 병적인것인가??
다들 이정도는 할거라 믿고 싶다..
물건을 하나하나씩 닦으며 마지막으로 가스렌지를 닦으려고 한다...
.
.
.
그러고 보니 가스렌지가 없다...
응? 현관밖에 두고 가버렸나???
나가봐도 가스렌지는 없다...
응?? 갯수는 맞았는데;; 왜 없지???
뭐가 문제지???
가만히 영수증을 본다...
역시나.. 커피포트가 잘못 온것이다...
게다가 작은방에 에어컨 설치가 안되서 냉풍기를 샀는데 냉풍기 안에 넣는
얼음탱크가 한개 밖에 없다..
분명 물건 볼때는 2개였는데..
전화해서 설명한다...
물건은 차에 실어놓고 들고 올라오길 가스렌지가 아닌 커피포트를 들고 온것이다..
그리고 얼음탱크는 없는것 같은데.. 따로 준비해서 들고 온단다..
1시에 보더님을 만나기로 했는데..
12시에서 12시30분쯤 온다는 사람이 1시쯤 온다..
그래....밥은 먹고 다니셔야겠지...
얼음탱크를 2개를 들고 온다...
럭키다.. 얼음탱크 3개가 되었다.. 이힛!!
이런건 아무말없이 받자..
이것으로 좀 더 시원한 바람을 만들수 있게 됐다..
그럭저럭 닦고 설치 하고 고장유무 확인 완료하니 1시15분쯤되었다..
프라자 에끼로 간다...
오랜만이다.. 에끼 입장은..... 라고 해봐야;; 불과 몇주전에 아는 형님을
만나기 위해 들렸었다...
1층에 들어서자마자 숨이 콱 막힌다..
어휴... 이런데서 줄담배 피면서 어떻게 할까...
숨이 막혀서 게임도 집중 안될듯 하다..
1층 자그라 라인부터 보더님이 카톡으로 보내준 사진속 옷을 찾는다..
빨강티셔츠 빨강티셔츠..
4-5년전 한번 만나서 얼굴이 가물가물하다.. 그래서 옷으로 찾을수 밖에 없다..
안보인다...
지하로 가자..
으아.... 1층보다 더 숨이 막힌다..
각 층 마다 일본인 반 한국인 반이 아닌 다이 반 한국인 반이다..
좀 과장이 심했는가;;;;
지하를 다 훑고도 안보인다...
한 라인 안가본 곳이 있다.. 아마데지다;;
이 사람이 아마데지 할리가 없는데.....
혹시나 해서 가보지만 역시나 안보인다..
카톡으로 문자 날린다..
"어딘교~~ 안보입니다~~"
문자 찍고 있는데 뒤에서 눈이 마주치는 사람이 있다..
아다리다... 아니 아다리가 왔다...
인사하고 윗층에 정식 먹으로 들어간다..
맛나게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
다음을 기약하고 헤어진다..
보더형님 밥 맛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이겼을거라 믿으며...^^
돌아오며 요도바시 들려서 청소기용 먼지팩 사고 ..
지나가는길에 집 주위의 공원을 사진으로 찍는다..
블로그에 좀 올려야겠다..
집 앞 길건너 있는 공원..
그리고 집 근처에 있는 산노 공원이다.
가끔씩 게임이 안될때는 주위의 공원이나 프라자 에끼라면 나와서 분수대에서
바람 좀 쐬고 하자..
안될때 인상쓰며 다마 한 알 코인 3장 더 넣어봐야 돈 만 더 빨린다.
놀러 오면서 남들처럼 여행이 아닌 파칭코로 시간 보내는데 진상은 부리지 말자..
이 진상짓은 글이 끝나는 지점에 한번 더 언급하겠다.
공원도 사진 찍고..
시간은 3시를 넘긴다..
살짝 고민한다..
본점으로 바로 가서 효성효동님이랑 같이 게임하다 가시는거 인사나 드릴까 ..
하지만 나에겐 현금은 아껴야 한다.. 무리한 플레이는 하지말자..
다마가 조금이라도 들어있는 프라자 3호로 가서 잠시 시간 보내다 아다리가
안되면 오늘은 그냥 접고 인사나 하러 가야겠다..
오늘은 일요일... 게다가 연휴 중 이라면 연휴 중인것이다..
매장을 들어서자 오늘도 그녀 둘은 페어이다..
지나가면서 손 흔들어준다.. 제법 친해진것 같다..
오늘은 평소와 다른 플레이를 할것이다.
그래프는 그저 상승 중인가... 하락 중인가.. 그것만 보자.
특히 이 시간 90%이상 돌아가고 있을땐 그 딴거 필요없다.
그저 호르콘과 감각과 마지막으로 운이다.
(어디까지나 내 생각일뿐이다.. )
가로.. 패스하자..
케이지...
어제 나가면서 오늘 모닝에 노려볼려 살짝 생각했던 다이는 3만발 돌파한다.
로또다이는 2일 연짱 미친듯 뱉었다..
오늘은 0회전이다..
이 다이를 앉아서 미친척 하고 100회전 돌려볼까 하다가 3만발 돌파하는 다이의
옆옆에(왼왼쪽) 앉아 본다.. 로또다이는 내 왼쪽에 있다.
이내 핸들에 진동온다..
하즈레.. 그리곤 오른쪽 다이 아다리 된다..
살짝만 확인하고 로또다이 아니면 그 왼쪽으로 옮겨야겠다..
오른쪽 다이 연짱 들어간다..
뒷쪽으로 가로라인을 본다.
한 시마에 한다이만 연짱 들어가있는 다이가 있다..
오른쪽은 모닝에 뱉고 하마리중. 1000회전 가까이 왔는데 본전선 되려한다..
로또다이를 포기하고 가로 연짱 들어가있는 다이 왼쪽에 앉아본다..
현재 9연에서 10연으로 접어든다..
그리고 내가 앉은 다이는 이내 파랑보류 버튼 자루바 렛츠고!
평범한 리치중 화면 프리즈..
자루바가 이걸론 만족 못한단다..
역회전.. 빠르게.. 빨강.. 뜨거워졌단다..
그리고 7 리치.. 파워업 페이스오프 뚜껑 합체 빨강플라즈마 아다리..
이 시점 옆다이 10연중 50회전정도 돌아감..
내가 호르콘으로 뻈어왔다면 옆다이는 죽어가고 있는것이다..
ST 스타트..
오른쪽다이 약 40회전 남은듯..
오른쪽다이 다시 붙는다..
그리고 내 다이는 그대로 단발 종료...
오늘은 어떤 다이든 아다리 종료후 통상모드 빠져나오는 순간 다이를 버릴것이다.
7아다리에 단발이면 참..운도 없지..
부조라 생각하고 왼쪽으로 시마를 옮긴다.. 이쪽 시마는 가운데 두 다이가 아다리 끝난직후.. 상태..
두 다이중 한다이가 먼저 끝나고 다른 한다이가 방금 끝난상태다..
그리고 사람들은 버리고 간 상태.
그리고 이내 내 다이는 가로검 꽂힌다..
진지한 진행중 이 화면은 잠시 일시정지를 시켜두자... 자루바 연출처럼..띡!!
이 와중에 나는 다이를 옮겨서 커피를 시킨다..
내 입술을 노리고 있는 그녀가 온다..
훗.. 오늘은 뿔테 안경이다..
사람많은 날 남심자극을 아는 그녀이다..
유니폼에 뿔테안경.. 그리고 가슴에는 노래방 책.... 아니... 메뉴판을 들고 있다..
커피 한잔 시키며 작업 들어가본다.. 먼저 골키퍼가 있는가 없는가..
오늘부터는 말을 놓는다..
"남자친구 있어?"
"네 ... 있어요~ ^^ "
(자.. 한명은 나가리.. )
"에~ 둘다 있어???"
"아녀 쟤는 없어요~ ^^ㅋ"
"아~ 그렇구나~(다행이다.. 아다리 확률이 올라간다..)
시간 되면 나중에 같이 밥이나 먹자~
연락처나 나중에 가르쳐 줘~"
"아~ 정말요~? 고마워요~"
(예의상 흘리는 말일 수도 있다..
관심있는가 보다~ 라고 남자들이여 착각하지마라..)
오늘은 연락처 정도만 받겠다..
그녀가 커피를 들고 온다...
확인사살 한번 들어가자..
예의상 흘리는 말인지.. 호감이 있는지..
"연락처는??"
"아.. 저는 남편이 있어서 안되고요~ 쟤 한테 전할게요~ ^^"
"에~?? 결혼했어??"(젱장 얘는 포기하자. 잠복 조차 아니다..)
"아뇨.. 곧 결혼할거라서요~ 헤헤~"
"오~~~ 좋네~ 축하해~"
"고마워요~"
아쉽다... 만.. 어쩔수 없다.. 이제 한명으로 좁혀졌다..
오히려 다행이다.. 둘다 똑같은 작업을 걸다가 둘다 아무것도 못건진다..
오늘은 연락처 정도만 받겠다..
여기서 이 장면은 다시 일시정지 시켜두고..
요기서 아까 일시정지한 가로검 상태에서 다시 플레이 하면...
여기까지 그녀와 진행한다고 가로검 꽂힌뒤 연출을 못봤다...
이러나 저러나 아다리됐다..
그리고.. 나와 같은 시마의 반대쪽 끝 자리가 동시에 아다리로 머리가 올라간다..
그리고.. 반대쪽 끝자리는 다시 머리가 올라간다..
그리고.. 내 다이는 또 단발 종료다..
그 시점 내가 버린 다이의 시마에서는 연짱중이는 다이는 연짱종료..
그리고 내가 버린 다이는 누가 앉아서 223회전에 또 단타..
참.. 기가막힌다~ 흐름에도 기가막히고 내 단발인생에도 기가 막힌다..
이와중에 케이지 로또 다이는 64회전쯤에 또 2만발 뱉는다~ 이것도 기가막힌다.
다시 나는 다이를 버린다..
이번엔 다른 건너편 라인중 한쪽 시마의 가로로 간다..
한 다이가 5연중... 그다이의 오른쪽에 앉는다..
오늘은 어느 다이든 앉아서 찬스 올때까지만 돌리겠다.. 붙던가.. 하즈레다.. 그럼 버릴것이다.
왔다... ............... 기지렌 3회전이.. ... 기지렌 3회전만이다..
그 와중에.. 5연중이던 다이의 왼쪽이 아다리 된다... 하지만 단발이다..
귀찮다.. 가로 버리고 케이지 갈란다.. 더러워서 못하겠다..
이번엔 건너편 시마에 아다리가 없는 시마로 간다..
어제도 오늘도 보니 사람이 많은날인 경우 골고루 주긴 주는것 같다..
어제보니 어느 다이를 앉든 2만발 선은 나왔다..
가면서 7아다리에 단발이였던 다이 181회전에 또 붙어서 연짱중이다.
참.. 기가 막힌다.. 단발에 내가 버리면 연타고.. 내가 넣으면 하마리고..
그러다 버리면 또 연타고..
신경쓰지말자.. 귓박 신경써서 계속 파다보면 망한다는 오늘 명언을 들었다.
버리면 내것이 아닌것이니라...
여기서 다시 일시정지한 그녀와의 화면으로 리와인드~~삐리리릭!!
화면은 그 단타와 st100 회전 중으로 돌아간다...
그녀가 노래방책.. 아니 메뉴판으로 들고 오며..
"쟤가 김상 연락처 먼저 달래요~"
귀엽다.... 부끄러움을 타는것이다.
난 전화번호를 적어준다..
그러자 다시 온다..
"라인 알려달래요~"
다시 난 라인 아이디를 알려준다..
그리고 그녀에게서 라인으로 문자가 온다~
"저에요~"
"웅~ 앞으로 잘부탁해~ ^^"
자.. 일단 연락처는 겟또 했다..
다시 화면은 케이지로 플레이 한다..
난 아다리가 없는 시마에서 11연타후 금방 버린 다이에 앉는다.
18000발 정도 나온상태...
이게 나올 다이라면 좀 더 나올것이다..
오늘은 큰 연출 한번만 보고 버릴것이다.. 라고 했다.
3회전째...
일반 보류 핸들 부르르~
케이지 마츠카제랑 이히힝~
빨보류... 물대포.. 아다리.. 승격..
달린다..
좋아!!! 케이지!! 넌 가로 처럼 바로 끝나지마라.. 오늘만큼은...
.
.
.
개객끼가 5연속 4라운드를 준다..
이 거 뭐... 아마데지여???
신경쓰지말자..
마음을 비우고.. 이러다 16라운드도 줄것이며.. 뱉을만큼 뱉을것이다.
이놈이 올라갈 다이라면...
그 와중에 7아다리 단타줘서 버리고 옆 다이가서 또 단타 맞은다이...
또 연타중이다..
참... 기막힌다..
7아다리 단타로 뒷박 맞은 다이는..2만발을 넘긴다.. 13연이였던가.. 기억엔 그렇다..
나의 오늘의 목표는 2만발이다.. 저 다이가 2만발이상을 나왔으니..
나도 쫓아가야한다..그래야 셈셈인것이다..
달려라 케이지!!!
참.. 기가 막히게도.. 16 절반 4 절반으로 11연타찍는다..
1만2천발..
버린다.. 효성효동님에게 인사는 못드리겠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바로 왼쪽으로 옮겨앉는다..
요게 꺼졌으니 옆에가 터지겠지..
2천발 정도 쓰니..
파보류.. 그런데 7이 선다.
이야~ 오늘 7리치 두번이나 보네~
키세루..빨보류로 바뀌고 물대포...
개객끼가.. 여기서 하즈레라면 내가 이 다이에 물대포를 쏘겠다...
물대포 맞긴 싫었나 보다.. 아다리다..
이놈도 달려서 1만발 정도 준다..
합 2만 2천발..
버린다...
그리고 또 왼쪽으로 가자..
이번엔 1000회전 넘긴 하마리다..
1100까지만 가보자...
(그녀와의 전화통화로 2시간 30분을 했다..
이렇게 오랫동안 통화한건 몇년만인지 모르겠다..
오늘은 미션 성공에 추가 미션까지 벌써 완료했다... 일기 다시 계속,,)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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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겠다.. 1050에 버린다.. 다마가 너무 안들어간다..
시간은 그럭저럭 9시가 다되어가고..
뭔가 아쉽다..
여기까지 오면서 그녀와의 라인질은 계속이다..
(나는 지금도 그녀와의 라인질을 하고 있다..
띄엄띄엄이지만..
아무래도 다른걸로 바쁜갑다.. )
이번엔 루팡으로 가본다.
옆 시마의 오른쪽 끝이 아다리중이다.
나는 아다리 중 다이의 오른쪽 다이.. 즉 오른쪽 시마의 왼쪽 끝다이이다..
뭔가 올것이다.. 라인이다..
곧 뭔가 오지만 별거 없다..
아다리중의 다이는 계속 연짱중이다.
뒤로 돌아보니 재밌는 다이가 보인다.
우미 재팬..
미들인주제에 맥스인줄 착각하는가보다..
900회전을 넘기고 있다...
혼 좀 내줘야겠다...
이건 어디까지나 내 착각이고...
재밌는 그래프라 살짝 확인해봐야겠다..
이 다이의 왼왼쪽 다이는 연짱 들어갔다.
하지만 시간이 시간인지라.. 호르콘은 의미없다 본다..
어차피 사람들 빠져나갈때로 빠져나갔으니...
이번엔 그래프로 찔러볼것이다..
루팡 역시 그래프로 라인을 언급했으니..
1000회전을 목표로 어군 구경 해보기로 한다..
몇 회전 뒤... 찬스가 왔다...
화면 터치 하란다...
개뿔.. 맨날 터치하라 하곤 고멘네~ 할거면서...
손을 댄다...
역시나 하즈레다...
그런데 갑자기 왼쪽 위에서 남자라 내려온다.
오랜만에 본다.. 사무...
사무가 나오면 폭발 한다 했던가...
폭발 해보자.. 사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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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뿔.. 2연이다...
재밌다고 언급한 이유는 딱 라인에 멈춰져 있었기 때문이였다..
얼추 보니 라인에서 약간 내려가서 아다리가 되긴 했으나.. 2연에 끝나버렸다...
더 올라갈수도 있지만.. 버리자.. 오늘은 아다리 종'료후 바로 버리는게 플레이 방식이다.
집에 가란 소린갑다..
아무리 해도 .. 2만 2천에서 안올라간다...
마지막으로 가로에 도전해보지만.. 별볼일 없다..
찬스가 오긴 오는데..
기지렌도 없이 그냥 끝난다...
결국.. 2만 목표만 그대로 남긴채.. 퇴장한다..
つづ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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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에서 표현한 진상짓 이란것을 마지막에 한번 더 언급하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우리 카페 회원님들은 아닐거라 믿고 싶지만.. 뜨끔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한번 더 돌아보길 바란다..
조금 더 경각심을 깨우치게 하기 위해 존댓말 대신 xx하자~ 라고 쓰겠다.
내가 이렇게 일기를 쓰는 이유를 아시는분은 아실지 모르겠지만...
한번 더 강조하기 위해 다시 적겠다...
예전부터 그랬지만.. 내가 이렇게 후기를 적는것은
단순 승리시 돈자랑이 아니다..
행여 그럴 목적이라면 간단히 다마수와 금액을 사진으로 올릴뿐일것이다..
그리고 패배하는 날은 후기도 없을것이다..
단순이 누가 파칭코가서 이틀만에 몇십만 따서 왔더라더라...
나도 가면 그렇게 되겠지.. 가보자~
이런 착각을 심어주기 싫어서 이렇게 하루하루 후기를 적고 있다..
그리고.. 아..이 사람은 이렇게 이렇게 플레이 하니까 이기는구나.. 나도 따라해야지..
이런 착각은 하지말자..
파칭코를 분석하지말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뭐든지 분석하는걸 좋아한다...
수많은 경우의 수를 어떻게 분석을 할수 있단말인가? 알파고도 아니다..
이러한 패턴으로 플레이를 하지만 결국 운인것이다..
그래프,호르콘,타법,스톱플레이,등등등.. 아무리 말해도 자신들만의 스타일이다.
결국 도박은 운인것이다. 포커 같이 카드 읽고 상대방 표정 읽고 그렇게 운으로
돌아오는 카드를 자신만의 실력으로 전세를 뒤집거나 그런게 아닌 기계가 뽑기하는
파칭코는 도박인것이다.
그리고 많이 하면 할수록 결국은 잃는게 도박이다..
도박에 절대 승리자는 없다.
이런 도박에 미쳐서 들고 온 돈 다 잃고 타국에서 같은 한국사람이란 이유만으로,
같은 카페 회원이란 이유만으로 , 안면있는 사람이란 이유만으로..
적립된 다마 혹은 코인 빌려달라는 행위나.. 엔화 좀 빌려달라 한국가서 갚을테니..등등..
이런 행위는 하지말자.. 그렇게 조금 빌려서 다음날 가봐야 또 잃는다..
설령 땄다 하더라도.. 혹시 땄다면.. 빌린돈은 바로바로 갚아주자..
땄을때는 빌린 돈의 기억은 없어지는가?
그리고 갚고 나면 조금이라도 남아있을때 귀국하자..
연장 해봐야 또 잃고 또 빌리고 결국 다 잃고 인간관계마저 잃는다.
가장 최악의 경우는 빌린돈 한국 가서 안갚고 째는 행위다..
정말 이것만은 하지말자..
몇백엔이라도 아껴가며 게임비로 쓸거라고 물값마저 아껴서 빈 생수통에 화장실 물
받아서 물 마시며, 매장 돌아가니면서 떨어진 다마 주워가며,
그렇게 모은 다마를 아마데지가서 다마 불려 볼까 하는 행위 이런것도 하지말자..
비행기 타고 와서 그렇게까지 하면서 파칭코를 하고 있는 자신을 돌아보자..
하루종일 담배 피며 찌들어 있는 자신의 얼굴을 화장실에서 한번 돌아보자..
내가 민박을 시작한 이유는 정말 순수한 목적으로 카페 회원들의 좋은 만남을 위해서이다.
놀닷 아지트 라는 우스갯소리도 했었다.
좋은 인연으로 서로간의 노하우 공유로 약간의 게임플레이에 도움이 된다면 더 좋은것이니 말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여기로 놀러 오는 사람들에 한해서이다..
다른 인연이 있기에 다른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마저 무리하게 끌어오기는 싫다.
순수한 목적으로 다른 손님들 보다 카페 회원님들 중심으로만 운영하면서 나는 별개의 일을
해야겠다 라고도 생각했으나 반대로 변질된 사람들의 개입으로 오히려 안좋게 될까도 걱정이다.
반대로 카페외의 다른 손님들과 같이 있는데도 그런 변질들 사람들 때문에 여기 이미지도
안좋아질까봐도 걱정이다.
몇십만엔 잃어서 성질난다고 인상 푹푹 쓰거나..
게임비로 돈 다 잃어서 하룻밤 재워달라거나 돈이 없으니 빌려달라거나..
다른사람들에게 민폐이다..
미리 딱잘라 말하지만 그러한 분들은 아예 나에게 연락하지말고 공항 출입국 사무실 가서 그냥 비행기
태워달라 부탁하길 바란다.. 꽁짜로 타고 가서 나중에 계산하는 방법도 있다는것을 명심하자..
나는 요즘 매일마다 같은 매장가서 뻘짓하고 있는 나 자신도 한심스럽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이 뭐하는 짓인가... 결국 다마 다 잃고 나야 끝나겠지...
정도껏 하고 시간 남으면 운동 혹은 알바라도 하면서 게임할 시간을 줄여야겠다.. "
직장생활 때려치운지 서류상으론 1주일.. 실제로는 3주 조금 지났지만 직장생활이 그리워진다..
정해진 규칙 속에서 그렇게 하루하루 벌어서 모은돈으로 가끔씩 게임하러 오고..
그렇게 잃으면 다시 모으기 위해 피곤하지만 하루라도 더 일하려고 노력하고..
운좋게 따면 다음을 위해.. 혹은 다른 무언가를 위해 쓰고..
비록 파칭코도 도박일지언정.. 우리는 게임정도로만 생각하자..
쉽게 생각하라는 의미가 아닌 빠지지 말자는 의미 인것이다.
우리가 이렇게 쓰는 후기들은 묵묵히 읽고만 계시는분들 중에는 정말 고수들도 계신다.
여기서 고수란 이미 우리가 지금 겪은 것들을 다 겪고 정말 취미생활로 게임을 하시는 분들이다.
파칭코.. 파치슬롯 에서 이기는것은 운이며..
하면 할수록 결국은 잃는 것이다. 잊지말자. 자신의 운을 실력으로 착각하고 자만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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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가 회원님들 기분 상하게 했다면 죄송합니다.
요즘 갈수록 늘어나는 매장에서의 한국분들과 인상을 찌뿌리게 할정도의 매장안에서의 행위라던가..
주위의 안좋은 소식들을 자주 접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매장에 있는 한국사람들이 전부 놀닷 회원뿐은 아닐겁니다..
하지만 우리 놀닷 회원분들 만큼은 좋은 사람들로 매너있는 한국 사람들로써 좋은 결과든 나쁜결과든..
웃으면서 귀국하시는걸로 믿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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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공감 100퍼입니다. 취미겸 게임으로 즐기려 노력해야죠. 사실 만엔짜리 한장이 결코 작은돈이 아닌데 말입니다.
항상 재미 있게 잘보고 있어요ㅎ
좋으신말씀 감사합니다!
특히 프라자에끼...공감 합니다. 장문쓰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외곽에 있는 매장에 주로 가는 관계로 한국분들은 한분도 없어서 접하지는 않지만
글속에서 표현된 사람들은 최악이네요 파친코 다마 줍는사람 잘 볼 수 도 없는데
기가 차네요 우리 회원분들은 한명도 없으시겠지만, 좋은 인연만 만나시길 바랍니다~^^!!
긴 글인데도 집중하게 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언제나 열혈 구독중입니다.
좋으신 말씀 백퍼 공감하고 늘 생생한 후기 부탁드립니다...
저도 어제 사실... 두 번은 쾅 쾅 내리쳤습니다.. 나고야의 케이지는 넘 어려워요 ㅠ.ㅠ
안될때 인상쓰며 다마 한 알 코인 3장 더 넣어봐야 돈 만 더 빨린다.
즐겨야 되는뎅 ㅎㅎ 현실은~~~~~~
중독성있게 빨려드는 글이네요~
게임과 도박 사이~제가 그 사이에 있는것같아요~~
잘~조절하면서 해야겠지여;;; ㅎㅎㅎ
라면에 삼각김밥 먹으면서 노름에 수백씩 때려박는것보면 참 그것만큼 한심스러운게 없더군요. 공감 이만프로입니다
동감합니다
마인드콘트롤 해가면서 즐기는 게임 하시길~~
어제밥먹으면서 얘기한거 그대로 옮겨적엇네..ㅋ
어제얘기들어보니 민박으로 큰이익을 남기겟다든지 그런건 없어보여서 잘해나가겟나.. 걱정도 되더라.
준비잘~해서 돈도 벌고 니가 원하는 사람(좋은사람)들도 많이 사귀길 응원하마..
어제 이야기 나누다보니 몇몇 사람들 상태가 심각할 정도까지 온것 같네요. 심히 걱정이 됩니다
상황보고 민박은 민박대로 열어두고 시간도 보낼겸 다른거 하죠
감사합니다
즐기로가는빠찌에서 우찌 이리됐는지
100% 공감합니다~~~~
필력이 상당하십니다. 생각을 글로 적절히 표현할 수있는 능력은 아무에게나 있지 않죠?
흔한 일상를 유머스럽게 그리고 가볍게 터치하시는 센스가 부럽기도 하고 무엇보다 친해지고 싶네요.
각박한 직장생활에선 만나기 쉽지않은 귀인이십니다. ㅎㅎ 연락처나 민박정보 어디서 알수있을까요?
즐거운 나날 되시길...
과찬이십니다 그저 있는그대로 생각하는 그대로 적는것뿐이라
링크는 무지개민박 블로그 입니다..
http://blog.naver.com/777mujige/
글 잘읽었습니다. 역시 남의돈은 쓰지않는게 최고죠.. 내 선에서 할수있을만큼만 하고 안되면 포기해야죠.
사람잃고 마음버리고..
즐기는게 중요한듯싶네요
안타깝습니다.. 게임할려고 사기까지 치면서 돈을 빌린다는 자체가..
저도 당할뻔도 하고 그랬지만.. 그런부류의 사람들이란게 한두명에게 똑같은 짓을 한게 아니더군요..
다이반 한국인반 터지네요.ㅋㅋ
정성스러운 글이십니닷
조만간 민박 노하우 전수좀 받고싶네요~조만간이래도 일년정도야 지나겠지만~~
노하우라고 딱히 있겠습니까?
언제든지 상담은 오케이 입니다.
카톡이나 라인으로 연락주세요~
만약 내가 일본인 이였다면 파치로인해 아마 패인 이 되어 있을것이기에 천만 다행으로 나는 한국인, 그동안 한번 원정,에 4-5백은 우습게날리고도 또 원정 ... 기계에 이기지못함을 느낀것이 어연 8년 .... 지금은 한자리 죽치는 일은 확실히 없어지고 잠시잠깐 그러고나니 경비정도 이기면 그렇게 기분이좋고. 슬롯도 해보고 .. 지금은 오락으로 즐감하고 있음
그리고 나만의 징크스 바닥에떨어진 구슬 하나 줏어면 행운으로 여기고 꼭 간직, 어쩌다 호주머니에 가지고 귀국하는경우도 있었습니다... 많은 한국인들 원정 갑니다 만, 꼴불견이 한두명 이겠습니까. 이제는 적당히 이해 할려고 합니다.
오락으로 즐기고 계시면 고수의 경지에 도달하셨네요^^
지나가다 한 알의 구슬이 행운으로 간직하고 계신다면 꼭 그 행운은 찾아올것입니다..^^
공감합니다. 취미로 하는 파찌는 말 그대로 취미인데 죽기살기로 하면 파찌 폐인이 되겠지요. 절제란게 쉽지 않지만 절제하는 놀닷회원님들이 많아지기를...
공감합니다. 취미로 하는 파찌는 말 그대로 취미인데 죽기살기로 하면 파찌 폐인이 되겠지요. 절제란게 쉽지 않지만 절제하는 놀닷회원님들이 많아지기를...
김사장님 덕분에 잘자고 잘먹고 귀국했습니다 첫손님으로 휴지라도 한박스 들고 들어갔어야되는데 귀국하니 생각나네요 죄송합니다 아마도 성격좋고 얼굴도 잘생기시고 사업번창하게될겁니다 어제모닝 4회전에 가로컵 뽀로롱 올라오더니 애러나고 뒤도안돌아보고 위에있는 구슬 다뽑아 물고기 17연강종다이 옮겨 3연10연3연 뽑아 이리저리 조금밥주고 귀국했습니다 5월4일 뵙겠습니다 다시한번 사업과 더불어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아이고 무슨 말씀을 ㅋㅋ 마음만으로 고맙고 제가 더 감사하죠~
편하게 쉬시다 가셨음 그걸로 저는 충분합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동생처럼 편히 대하시길..
파치도 도박이기에 정신줄 놓으면 사리 분별이 안되기에...
말씀처럼 선을 유지해야 해야 유쾌해질텐데요..ㅜㅜ
파치장의 그녀의 이야기가 점점 흥미진진합니다.... 더욱 진전된 후기 기대합니다~
골인까지 단독 드리블 해보겠습니다~ ㅋ
일본이든 외국 어디든 나가면 뭘하고 놀든 파치만큼 재밌지가 못하게 되어버렸더군요 저는 ㅠㅠ
에펠탑 올라가서 "아 높아 무서워 일본가서 파치나 하고싶어", 벨기에 그랑빨레스 야간구경하면서 "아 조명 짱이다 멋있다 그래도 일본가서 파치나 하고싶어" 이런식 -_-
사실 그거 아타리, 연짱 상황에서의 뇌 분비 호르몬 때문에 그 순간의 쾌감을 기억해서 그거만 찾는거거든요...
냉정하게 요약하면 중독입니다 ㅠㅠ
자신이 어떠한 인간인지, 어떠한 상태인지 진단이라도 하고 있어야 절제든 뭐든 대응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저는 일단 올해 휴가가 얼마 안남아서 추석까진 강제 절제가 될듯 ㅋㅋㅋㅋ
가아라님 집수리 끝나고 오픈은 언제쯤 하는지요..카톡 아이디도 좀 알려주삼~
카톡 Leona777 이구요
집수리라기 보다 물건 들어오는건데 왠만한거 다 들어왔네요 ㅋ
이제 남은게 소파형 침대랑 정수기 정도겠네요 ㅋㅋ
블로그에 거실이랑 욕실쪽 사진 올리면 거의 끝나겠어요 ㅋ
수기에 가까운 장문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정말 매너있는 한민족이 되기를 고대하고 염원합니다.
가이라님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후기 잘읽고 갑니다~~ 써주신 내용에 공감을 하게 되네요. 돈따러 갔다고 생각말고 잠시 여유를 찾으러 게임하러 간다고 생각하고 가면 참좋은것을 말입니다.
공감가는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눈쌀지푸려지는 분들 종종 보이던데 참 사람들이 다 같지 않으니 좀 이기적이지만
전 절대 겜장에선 우리나라 사람과 말을 섞은 적이 없네요.
우리 회원님 게임 하실때 꼭 식사하면서 하세요^^잘 안될때도 기계 풀로 돌리지마시고 식사하시면서 머리식히고 오셔서 겜하세요 이기셨을때도 식사 꼭하시구요 ^^모든 노름 오래하면 이길사람 아무도 없어요^^이기는순간에도 일어날줄 알아야되고 질때도 자리에서 일어날 수있어야 덜잃고 재미있게 노실수 있습니다^^ 쉬면서 게임하시구요 가아라님 장문의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사업 번창하세요^^
아주 긴 장문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아라ll스텝 재밌게 읽어주시니 고맙네요~
항상 가아라님 일기를 정독 합니다
글 너무 재밌습니다~~~^^
가아라님의 마음을 알수있는 글이네요.
저는 쉽게 읽었지만 이 긴글을 쓰실때 얼마나 힘드셨을지 .. 그리고 마음도 많이 아프셨겠어요.
여러번 읽고 제 마음에도 새기겠습니다. ㅎ
타국에서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인연들도 많이 이어지시기 바랍니다.
ㅎㅎ가아라님후기는 항상 재밌습니다~
민박블로그도 구경했구요.
가보구싶을만큼 넘넘깔끔하지만 민박이라 여자회원님들은 아무래도..쫌 그렇겠죠?ㅎㅎ
이번에도 편의점가면서 에끼앞에서 한국분들끼리 돈문제로 대화하시는거보구 안타까웠습니다...ㅠㅠ
일본에 거주하시면 깐깐한 룰이 필요하실것같습니다.
그아무도 냉정하다 뭐라하실분없으니 가아라님 맘약해지지마시고 철저하게 룰대로 건강하게지내세요~
번창하시라고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