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책을 읽기 위해 전하는 정은호
주제 : 많은 책을 보기 위해 책을 읽자
나는 벼슬생쥐가 전해준 비법을 잘 듣고 열심히 잘 장사한 도도한씨는 아이들이 책을 읽지 않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을 것 같다. 왜냐하면 자기가 열심히 쓰고 골머리를 앓아서 쓴 책을 싫어하고 안 읽고 TV만 보고 그래서 말이다. 내 생각으로는 그래서 책빵을 만든 것 같다. 슬퍼서 말이다.
난 아무리 유명한 작가가 쓴 책이라도 누군가 읽어야지만 비로소 책이 되는 것 같다. 독자가 없으면 작가도 없다. 그래서 작가는 내 책의 독자를 만들려고 노력한다. 도도한씨도 그랬다. 난 작가를 위해서라도 책을 많이 읽을 거다. 작가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많은 책이 나온다. 그래야 우리가 책을 읽을 수 있다.
제목 : 키다리의 노력 함께하는 이수아
주제 : 키다리의 책을 재미있게 읽자
나는 처음에 탁자 앞쪽에 큼지막하게 동화책 왕창 세일이라고도 붙여보고 여름인데도 모자 달린 긴 겨울 외투에 검은 선글라스까지 끼고 자존심도 마다하며 책을 팔았던 키다리가 불쌍했다. 그래서 난 내가 동화 안에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도도한씨의 그 책들은 정말 재미있어 보였기 때문이다. 내가 그때 돈이 많은 부자였다면 도도한씨의 책을 모두 사서 재미있게 읽었을 것이다.
따스한 박하유
나는 오늘 <도도한 씨의 도도한 책빵>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도도한이라는 작가가 아이들이 동화를 읽지 않아 집 앞에서 책을 팔다가 아무 관심이 없자 책빵을 만들어 나가는 이야기다. 인상깊은 장면은 도도한이 책을 파는 장면이다. 왜냐하면 책을 팔 때 도도한의 옷이 웃겼고 손님을 부르기 위해 행동이 우스웠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도 책빵을 먹어보고 싶었다. 이유는 이 빵을 먹으면 책을 읽는다는 게 신기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