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태국 13개도 미용실, 공원, 컨벤션 센터 등 폐쇄, 방콕은 23일부터
정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는 7월 21일 코로나 감염이 심각한 ‘최고 수준 엄격 관리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된 방콕을 포함한 13개도에 새롭게 운동 시설, 공원, 컨벤션 센터, 도서관 박물관, 수영장, 미용실, 이발소 등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방콕 시내에서는 대상 시설을 23일부터 폐쇄한다.
‘최고 수준 엄격 관리 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방콕을 포함한 13개 지역으로 방콕, 논타부리, 빠툼타니, 싸뭍싸콘, 나콘파톰, 싸뭍쁘라깐, 차창싸오, 촌부리, 아유타야, 나라티왓, 빧따니, 야라, 쏭크라이며, 이들 지역은 이미 술집, 클럽, 가라오케, 마사지 업소, 쇼핑몰 등이 폐쇄되고, 5명 이상 모임 금지, 오후 9시 ~ 오전 4시 외출 금지 및 낮에 외출 자제, 자택 근무 등의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
방콕, 미용실, 공원, 스포츠 시설 등 폐쇄를 명령
방콕 도청 아싸윈(พลตำรวจเอกอัศวิน ขวัญเมือง) 도시자는 7월 21일 코로나-19 감염 확대를 억제하기 위한 ‘임시 시설에 대한 폐쇄 명령(สั่งปิดสถานที่เป็นการชั่วคราว ฉบับที่ 38)’를 발령하고, 새롭게 10개 시설에 대한 폐쇄를 명령했다. 기간은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또는 추후 통지가 있는 때까지이다.
폐쇄 명령이 내려진 시설은 다음과 같다.
1. 모든 종류의 스포츠 시설 (สนามกีฬาทุกประเภท)
- 실내 배드민턴, 풋살, 농구, 배구 야외 골프장, 골프 연습장, 축구장, 테니스 코트 등)
2. 공원, 식물원 (สวนสาธารณะ สวนพฤกษศาสตร์ต่าง ๆ)
3. 운동장 (ลานกีฬา)
4. 컨벤션 센터, 전시장 (ศูนย์แสดงสินค้า ศูนย์ประชุม และสถานที่จัดนิทรรศการ)
5. 학습 센터, 아트 갤러리 (ศูนย์การเรียนรู้ และหอศิลป์)
6. 공공 도서관 (ห้องสมุดสาธารณะ)
7. 박물관 (พิพิธภัณฑ์)
8. 아동 및 취학 전 아동 발달 센터 (ศูนย์พัฒนาเด็กเล็กและเด็กก่อนวัยเรียน)
9. 미용실, 이발소, 네일 살롱, 타투숍 (ร้านเสริมสวย ร้านตัดผม ร้านทำเล็บ และร้านสัก)
10. 스포츠를 위한 수영장 공공 수영장 (สระน้ำเพื่อการเล่นกีฬา สระว่ายน้ำสาธารณะ)
‘최고 수준 엄격 관리 지역’ 휴업 보상, 촌부리 등 3개도에서도 실시
7월 20일 정부 쁘라윧 내각은 20일부터 방콕과 수도권, 그리고 남부 4개도에 차창싸오, 촌부리, 아유타야를 포함한 13개도를 ‘최고 수준 엄격 관리 지역(Dark Red Zone)’ 지정하고 이들 지역의 많은 사업장에 대해 폐쇄 명령을 내렸다. 이러한 것으로 정부에 의해 휴업 명령이 내려진 사업에 대해서는 보상을 실시하는 것을 승인했다.
20일 쁘라윧 총리는 온라인 회의를 개최하고 새롭게 ‘최고 수준 엄격 관리 지역’으로 지정되어 폐쇄 명령이 내려진 촌부리 등 3개 도내 사업장에 대해 보상을 하도록 지시하고 국무회의에서 실시가 승인되었다.
자세하게는 태국 사회보험(ประกันสังคม)에 가입한 사회보장법(Social Security Act) 제 33조에 정의된 노동자로 이번 폐쇄 명령 대상이 되는 공사 현장 노동자, 음식업, 엔터테인먼트업 등의 사업에 근무하지만 일을 할 수 없게 된 경우 1인당 2500바트 지원금(เงินเยียวยา)이 지급되게 된다. 또한 동법 39조, 40조에 정의된 노동자는 1인 5000바트 보상이 지급되는 것도 있다.
그 뿐만 아니라 폐쇄 명령 대상이 되는 사업 고용주 측은 사업 규모나 종업원 수에 따라 가르지만, 최대 60만 바트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것은 같은 ‘최고 수준 엄격 관리 지역’으로 지정된 방콕과 다른 지역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매일처럼 기록 갱신, 신규 감염자 사상 최대인 13,655명
7월 22일(목) 아침 7시 30분 태국 보건부가 발표한 최신 코로나-19 상황 현황 발표에 따르면, 전날 확인된 신규 코로나 감염자는 13,655명이었다고 한다. 이것은 전날 최다였던 13,002명 보다 많아 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또한 사망자는 87명이었다.
양성자 13,655명 중 545명은 교도소에서 확인되었으며, 자세한 감염 지역과 내용에 대해서는 다시 발표될 예정이다.
태국은 코로나 감염이 심각한 방콕 수도권과 남부 지역 등 13개 지역을 ‘최고 수준 엄격 관리 지역’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사업장에 대해 폐쇄 명령을 내렸다. 그 뿐만 아리라 코로나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에 있는 것으로 감염이 심각한 지역에서 지방으로 이동을 막기 위해 장거리 버스 운항 중지, 국내선 항공기 운항 등을 포함한 강력한 코로나 방지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아지 효과가 보이지 않고 감염자만 계속 늘고 있는 상황이다.
촌부리에 시설 폐쇄 명령, 골프장, 수영장, 미용실, 공원 등
7월 22일 아침 촌부리 보건 당국이 발표한 코로나-19 최신 상황 발표에 따르면, 전날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620명이었다고 한다. 18일에는 660명, 19일 615명, 20일 537명, 21일 636명으로 감염자를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것으로 촌부리 도청은 코로나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새롭게 시설을 폐쇄하는 규제를 발표했다.
7월 21일 밤에 발표한 새로운 시설 폐쇄는 7월 22일부터 적용되며, 추후 새로운 통지가 있을 때까지 유효하다
폐쇄 명령이 내려진 시설은 다음과 같다.
- 실내 및 야외 스포츠 시설
- 골프장
- 도서관 / 서점
- 공원 / 정원 / 식물원
- 권투 경기장, 권투 스쿨
- 미용실 / 이발소
- 네일숍
- 타투숍
- 경기장 / 코트
- 수영장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655명, 사망자는 87명, 교도소 감염 545명
7월 22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3,655명으로 사상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고 한다. 이것으로 감염자는 총 453,132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87명 늘어 3,697명이 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37,058명(병원 78,197명, 야전 병원 58,861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3,856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889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4세에서 93세까지의 남성 40명 여성 47명을 포함한 87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방콕 44명, 나콘싸완 5명, 빠툼타니 4명, 싸뭍싸콘 4명, 빧따니 4명, 싸뭍쁘라깐 3명, 쏭크라 3명, 라차부리 3명, 치앙마이 2명, 싸뭍쏭크람 2명, 쑤린 2명, 치앙라이 1명, 피싸누록 1명, 아유타야 1명, 씽부리 1명, 우돈타니 1명, 우본라차타니 1명이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42명, 당뇨 28명, 고지혈 19명, 신장 질환 17명, 비만 9명, 폐 질환 6명, 심장 질환 4명, 뇌혈관 질환 2명,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9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1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3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4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4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13,644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3,845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9,254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545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2,893명, 싸뭍싸콘 965명, 싸뭍쁘라깐 895명, 촌부리 620명, 논타부리 416명, 빠툼타니 365명, 나콘라차씨마 293명, 빧따니 289명, 쑤판부리 274명, 라영 26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453,132명이며, 그중 312,377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137,058명이 치료 중이고, 3,697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15,084,696 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11,583,866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545,830명이다.
무허가 코로나 ‘자가 진단 키트’ 인터넷 판매에 보건 당국이 경종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국에서 수입한 ‘코로나-19 자가 진단 키트(COVID-19 Home Test)’에 대해 보건부 식품 의약품국(FDA)은 품질 등에 문제가 될 수 있다며 규입해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광고에는 "한국 정부와 세계 보건기구(WHO)에 승인을 받았으며, 15분이면 결과를 알 수 있다(ได้รับการรับรองจากรัฐบาลประเทศเกาหลีใต้ และ WHO หรือองค์การอนามัยโลกเรียบร้อยแล้ว ใช้เวลาเพียง 15 นาทีรู้ผล)“고 홍보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식품의약국(FDA)이 조사를 벌인 결과 모두 허위 사실인 것으로 밝혀져고, 문제의 COVID-19 자가 진단 키트트는 FDA에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등록되지 않았으므로 이러한 검사 키트를 믿도 구매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또한 코로나-19 자가 진단 키트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FDA 승인을 받은 항원검사키트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https://www.fda.moph.go.th/sites/Medical/Pages/Main.aspx)
야당 측이 백신 관련으로 보건부 질병통제 예방국장 경질을 요구
야당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 유타퐁(ยุทธพงศ์ จรัสเสถียร) 의원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체결한 코로나 백신 구매에 관한 계약 내용이 밝혀지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며, 이러한 문제의 책임은 보건부 질병통제 예방국 오팟(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에게 있다며, 이 국장의 경질을 아누틴 보건부 장관에게 요구했다.
이 의원은 또한 중국 시노백 백신은 특히 코로나 델타(인도 변종)에 별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질병통제 예방국이 이 백신을 구입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해왔다며, 그 이유를 설명하도록 정부에 요구했다.
병상을 잡지 못한 77세 남성, ”더 이상 견딜 수 없다“며 자살
코로나 감염 확산이 심각한 태국에서 코로나에 감염된 환자가 병상 부족으로 1주일 넘게 치료를 받지 못해 고통에 자살을 선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7월 22일 논타부리도 방부워텅 경찰서에 누군가 목을 매달아 사망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사건 현장에 달려간 경찰은 방부워텅 지역에 13층 건물 7층 베란다에 경비원으로 일하던 73세 차오(เช้า สิงห์โต) 씨가 목을 매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사고에 대한 조사를 위해 경찰이 고인의 아들 찰리(38) 씨에게 자초지종을 물으니, 15일 아버지가 힘이 없다며 밥을 가져가 달라고 할 정도였으며, 그 다음날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도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상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수소문해서 도와줄 수 있다는 확답까지 받았는데, 어제 아버지가 전화가 와서 ”더 이상 견딜 수 없다. 숨을 쉴 수 없다(ไม่ไหวแล้วหายใจไม่ออก)“는 말을 해서 병상이 나왔으니 조금만 참으라는 말을 했지만, 오늘 아침에 되어 구급대원으로부터 아버지가 목을 매 사망했다는 연락이 왔다고 한다.
여교사가 ‘교차 접종’ 하루 만에 사망, 남편은 ”의심스럽다“ 조사 요구
7월 20일 쁘라쭈업키리칸에서 1차로 시노백 백신, 2차로 '아스트라' 백신을 접종받은 여교사(39)가 접종 하루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교사의 남편이 원인 규명을 호소하고 있다.
고인의 남편(44) 말에 따르면, 7월 19일 아내와 함께 쁘라쭈업키리칸 병원에서 2차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백신 접종 2회를 받았다고 한다. 이전에 1차로는 시노백(Sinovac) 백신을 접종받았기 때문에 교차 접종을 받은 것이다.
병원에서 돌아온 후 두통, 발열, 오한 등의 약간의 부작용이 있을 정도였다. 그 다음날 아침에도 특별한 증상은 없어서 침실에서 쉬라고 말하고 자신은 아래층에 있는 두 딸을 돌보기 위해 내려왔다고 한다. 그런데 자신에게는 두통이 있었다고 한다. 이후 저녁이 되어서는 아내가 구토를 하는 등 증상이 악화되기 시작했고, 저녁 7시경에는 몸이 뻣뻣한 상태로 사망한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래서 병원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해보았지만 도음을 받을 수 없었다고 한다.
이후 남편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의사에게 부검을 요청했으며, 사망과 ‘다른 백신을 접종(การฉีดวัคซีนต่างชนิด)’이 관련성이 없는지 확인을 요청했다고 한다.
남편 말에 따르면, ”아내는 선천성 질환으로 고혈압이 있어서 약을 복용하고 있었지만, 백신 접종 전에 의사는 신체에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 그래서 나는 이러한 사건을 접하고 백신과 태국 공중 보건 시스템을 신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18세 여성 래퍼 ‘밀리’, 태국 정부와 총리를 비판해 벌금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심각해 매일같이 10,000명을 넘는 감염자가 나오는 상황에도 방콕에서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데모가 계속되고 있다. 전날에는 방콕 문화 예술 센터 집회가 개최되었고, 오늘은 룸피니 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의 백신에 관한 정책이 부족하다며 총리에 대해 비판의 소리를 높이던 연예인이 경찰에 소환되었다.
소환된 사람은 18세 여성 인기 래퍼러 별명이 밀리(MILLI)인 다누파(ดนุภา คณาธีรกุล) 씨이다. 그녀는 7월 22일 아침 SNS를 통해 정부와 총리를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그녀는 정부와 총리 명예를 훼손했다며 컴퓨터 범죄법에 따라 기소되었으며, 법원에서 벌금 2000바트 판결을 받았다.
한편, ‘밀리’를 포함해 정부로부터 명예 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연예인은 배우 겸 모델로 야야로 알려진 우랏야(อุรัสยา เสปอร์บันด์), 같은 배우 겸 모델 쁘린(ปริญ สุภารัตน์), 룩퉁 가수 에까차이(เอกชัย ศรีวิชัย), 배우 꾸룽폰(กรุณพล เทียนสุวรรณ) 등 12명에 달하고 있다.
.
첫댓글 이미 술집, 클럽, 가라오케, 마사지 업소, 쇼핑몰 등이 폐쇄되고, 5명 이상 모임 금지////////////////////ㅊ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