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249&fbclid=IwZXh0bgNhZW0CMTEAAR1D29mIlZT-zTKc6USsRPxocdbeAKh-wAVOaMDi7hfN0czFw9GVk9pdbPE_aem_ATw5DdCUeufp8Lh1tbvgiPeOqaHS_MBOHVYZQKY0P7Eb0XKntDGPWwzbUvxdJseKKpnG4_fpipXqIpG-1oet-jUi
강원FC 서포터스는 경기 킥오프에 맞춰 또 다른 걸개 하나를 펼쳤다. 이 걸개는 박선
주를 향한 게 아니라 대한축구협회를 직접적으로 겨냥했다. 이 걸개에는 ‘치적 쌓기
는 일등, 선수 보호는 꼴등, 무능 KFA OUT’이라고 써 있었다. 이번 일을 야기한 대한
축구협회에 대한 강력한 비판의 메시지였다. 선수를 보호하지 않은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비판이었다. 강원FC 서포터스는 킥오프 이후에도 한 동안 이 걸개를 펼치고 있
다가 철거했다. 강원FC 팬들은 강릉시민축구단의 일에도 목소리를 냈다.
한편 강원FC 팬들의 이같은 걸개는 추후 징계로 이어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 K리그
경기에서는 협회나 연맹, 상대팀 등을 비방하는 내용의 걸개를 게시할 경우 사후 평
가를 통해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 이날 박선주의 쾌유를 기원하는 걸개는 문제가 없
지만 대한춖협회를 직접적으로 비판한 내용의 걸개는 징계 사안에 포함된다. 프로
축구연맹은 경기 후 경기 감독관의 보고서를 토대로 해당 사안에 대해 논의한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