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런거 관련된 일하는데 저 글과는 별개로 임상시험이라고 막 사실 은폐하고 억지로 참여시키고 이러는 부정적 인식이 아직도 좀 남아있는거 같아서 안타깝긴해. 요즘엔 자발적 동의가 젤 중요하고 언제든 환자가 동의철회 하고 싶다하면 중도탈락 쌉가능임. 그만큼 환자 보호 절차를 가장 예민하게 봄. 그리고 아무나 등록시키지 않고 선정제외 기준도 다양해. 저정도 indication에 po medi 면 심플한 연구이긴함. 부작용도 적은 편이고 아예 신물질로 하는 임상은 아닐거야. 기존 시판약에서 성분 비율을 조정한다던가,, 배합을 좀 바꿔본다던가 그런 식이 많아. 모든게 새로운 신약은 항암제나 줄기 세포 제제 말고는 상상만큼 많지 않음 ㅋㅋ 저렇게 입원하지 않고 몇주마다 외래만 보면서 하는 연구도 많고. 그리고 임상시험 사망자가 많다고 뜨는 이유는 애초에 상태가 안 좋은 말기 종양 환자들 대상으로 하는 항암제 연구의 높은 사망율이 많이 반영되서 그럴거야..물론 건강인에서도 부작용 나타날수 있음 당근. 난 임상시험 존나 안전!이라고 말하고싶은게 아니고 저런거 하는 사람들을 막 반인륜적인 동물실험 한다고 보는게 좀 속상해서 댓 써봄.
22 임상시험 존나 안전! 이런 말을 하고 싶은 건 아니지만 진짜 모든 연구가 다 막 반인륜적이고 못할 짓이고 몸에 안 좋은 거 시키고 그렇지는 않음 ㅜㅜ.. 그리고 제약사 연구 같은 경우는 선정 제외 기준도 되게 까다로운 경우 많고... ㅎ 당연히 중도탈락 쌉가능임 병원이나 연구 기관에서 엥? 갑자기 안 한다고? 니 불이익 받을 줄 알아라! 이러지도 않음 글고 원댓 여시 말대로 외래 팔로업만 하는 연구도 많음...!! 나도 관련 일 하는 입장에서 쫌 속상해서 댓 써 봅니다...
33 .. 나도 관련업종인데 모든 약 관련 임상은 진짜 상상이상으로 정말정말 까다로움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특히 우리나라 진짜 까다롭기로 유명해 .. 식약처 통과되기 진짜 깐깐하고 식약처 통과된다해도 각 병원마다 존재하는 윤리사무국이라고하는 대상자 보호위원회가 있는데 여기 통과하는게 정말 어려워 동의서 계획서 온갖 수십가지 서류 다 통과해야하고 통과해도 주기적으로 하는 심사뿐만 아니고 불시에 심사도 다 받아야만 겨우 임상 하나 시작 가능함 그마저도 대상자 조건이 맞아야 등록 할까말까고 임상이 마루타처럼 뭐 생판 세상에 있지도 않은 약을 세상에 만들어내거나 말도 안되는 조합을 해내거나 그런건 말도 안되고 임상바이 임상이지만 대상자 선정 정말 깐깐하게 거르고 중도 탈락이나 중지한다고 해서 대상자한테 위해간다거나 불이익 같은거 전혀 없어 원댓 여시처럼 임상 무조건 안전! 이런 입장 나도 당연 아니지만 생판 말도 안되는 반인륜적이거나 비논리적인 일 하는 그런 분야 아니야..저도 지나는 길에 살짝 속상한 맘에 주절거려 봅니다 ~!
첫댓글 너무 갑갑하겠다..
요정이랑 하는 거래같다
내 자식이 한다고 하면 절대 못하게 말림ㅠ
하고싶다 ㅅㅂ 근데 부작용이 사실 지금은 없는것같아도 시간지나봐야아는거라… 물론 식도염 약 같은건 큰 부작용 없겠지만
페이가 진짜 세긴 세다
하고싶다
여자들은 거의 못함ㅜ
생동성 실험같은거면 할만한데 그래도 안할란다
펨코남 임상실험 열심히해~
여시들하지마 동물실험패스하고 3상에하는건데 3상에서도 데이터 안나와서 시판못하는 약 많어. 돈 많이주는데 이유있어 마루타야..
펨코남 많이 하셔
오ㅡ와 옛날에 내친구는 생동성 시험으로 두통약시험하다가 코피흘리고 쓰러져서 중도포기한적있는디 ㅠ 무서웠듬......
나 이런거 관련된 일하는데 저 글과는 별개로 임상시험이라고 막 사실 은폐하고 억지로 참여시키고 이러는 부정적 인식이 아직도 좀 남아있는거 같아서 안타깝긴해. 요즘엔 자발적 동의가 젤 중요하고 언제든 환자가 동의철회 하고 싶다하면 중도탈락 쌉가능임. 그만큼 환자 보호 절차를 가장 예민하게 봄. 그리고 아무나 등록시키지 않고 선정제외 기준도 다양해. 저정도 indication에 po medi 면 심플한 연구이긴함. 부작용도 적은 편이고 아예 신물질로 하는 임상은 아닐거야. 기존 시판약에서 성분 비율을 조정한다던가,, 배합을 좀 바꿔본다던가 그런 식이 많아. 모든게 새로운 신약은 항암제나 줄기 세포 제제 말고는 상상만큼 많지 않음 ㅋㅋ 저렇게 입원하지 않고 몇주마다 외래만 보면서 하는 연구도 많고. 그리고 임상시험 사망자가 많다고 뜨는 이유는 애초에 상태가 안 좋은 말기 종양 환자들 대상으로 하는 항암제 연구의 높은 사망율이 많이 반영되서 그럴거야..물론 건강인에서도 부작용 나타날수 있음 당근. 난 임상시험 존나 안전!이라고 말하고싶은게 아니고 저런거 하는 사람들을 막 반인륜적인 동물실험 한다고 보는게 좀 속상해서 댓 써봄.
오 닉부터 신뢰감 쌉상승
22 임상시험 존나 안전! 이런 말을 하고 싶은 건 아니지만 진짜 모든 연구가 다 막 반인륜적이고 못할 짓이고 몸에 안 좋은 거 시키고 그렇지는 않음 ㅜㅜ..
그리고 제약사 연구 같은 경우는 선정 제외 기준도 되게 까다로운 경우 많고... ㅎ 당연히 중도탈락 쌉가능임 병원이나 연구 기관에서 엥? 갑자기 안 한다고? 니 불이익 받을 줄 알아라! 이러지도 않음 글고 원댓 여시 말대로 외래 팔로업만 하는 연구도 많음...!! 나도 관련 일 하는 입장에서 쫌 속상해서 댓 써 봅니다...
오....완전 닉값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여시와 보곤복지부여시
닉넴들이 넘 머싯자냐 여시들..!
33 .. 나도 관련업종인데 모든 약 관련 임상은 진짜 상상이상으로 정말정말 까다로움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특히 우리나라 진짜 까다롭기로 유명해 ..
식약처 통과되기 진짜 깐깐하고 식약처 통과된다해도 각 병원마다 존재하는 윤리사무국이라고하는 대상자 보호위원회가 있는데 여기 통과하는게 정말 어려워 동의서 계획서 온갖 수십가지 서류 다 통과해야하고 통과해도 주기적으로 하는 심사뿐만 아니고 불시에 심사도 다 받아야만 겨우 임상 하나 시작 가능함 그마저도 대상자 조건이 맞아야 등록 할까말까고
임상이 마루타처럼 뭐 생판 세상에 있지도 않은 약을 세상에 만들어내거나 말도 안되는 조합을 해내거나 그런건 말도 안되고 임상바이 임상이지만 대상자 선정 정말 깐깐하게 거르고 중도 탈락이나 중지한다고 해서 대상자한테 위해간다거나 불이익 같은거 전혀 없어 원댓 여시처럼 임상 무조건 안전! 이런 입장 나도 당연 아니지만 생판 말도 안되는 반인륜적이거나 비논리적인 일 하는 그런 분야 아니야..저도 지나는 길에 살짝 속상한 맘에 주절거려 봅니다 ~!
동물실험 없애고 펨코남들 잡아다가 시험했으면 좋겠다
급진적 발전을 이룩할 수 있을것 같아
아주 좋은 생각이야
와이파이 개오바 게임이라도 하게해줘야지
20일에 355만원이면 짜다 ㅠ
하고 싶은데 정신과약 복용하면 안되더라..
아니...여기에도 남녀차별이 있었다니 ㅠ 놀라고 갑니다
오 흥미돋.. 급전 필요할때 해보고싶다
헐 과거엔 생리땜에 여자는 지원 못하게했다고…? 오히려 생리하고 있는 여자를 어떻게든 포함시켜야하는거아냐??
식단 저렇게 병원식이면 약 없이도 식도염 나을 가능성이 있지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