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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게시판 [잡담] 기술이란 무엇인가?
권순택(FilmLike) 추천 0 조회 643 06.09.04 13:39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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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9.04 13:58

    첫댓글 권순택님 정말 뜻깊고 감명 받는 글이군요....이런 사실도 모르고 국산품만 제일로 알고 일본제품만 쓰면 매국노 취급하는 일부 글이 올라와 있더군요. 그러면 우리나라 생산기술 장비도 거의가 일본장비 인점을 감안하면 결국은 일본장비로 생산하는 삼성 LG 제품을 쓰는 우리국민은 모두가 매국노가 될 판이네요. 국적을 떠나 좋은 제품을 선택해서 쓰다 보면 서로 비교 하므로서 우리제품의 품질이 일등 제품이되리라 밑네요.

  • 작성자 06.09.04 14:01

    특허조차 내지 않는다는걸 읽고 섬?했습니다. 여러분 코카콜라가 특허가 없다는거 잘 아시죠? 아직도 코카콜라의 맛을 추월하는 콜라가 없지 않습니까? 저는 한국의시골에서 살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쓴글은 아니지요^^

  • 06.09.04 14:22

    저는 권순택님이 올린 글중에 """"""(최근 한국의 이러한 맹공에 일본기업들은 특허조차 내지않고(특허는 일정기간후 기술을 공개해야 함),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비밀병기(신기술)들을 블랙박스에 담아두고 있는 실정이다. ) """ 이글 많은 사람이 한번 정도는 짚고 넘어가야 된다고 봅니다.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IT 강국입니까???? 더이상 망각에 ㅡ빠지지 말아야 할겄 같군요13:56

  • 06.09.04 14:45

    퍼온글의 맹점도 일부 도사리는게 있습니다. 이분은 기술자라는 거지요. 기업은 기술만으로 움직일 수 없습니다. 아무리 기술집약적인 회사라도 기술이 30%면 나머지가 70%입니다. 그리고, 기업은 돈입니다. 돈을 많이 가지고 있는 기업은 그리 호락호락하게 당하지는 않습니다. 제 주위에 기술만으로 회사를 만든 친구들이 있습니다. 친구회사를 봤을때 기술력만큼은 전세계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회사 어떻게 되었느냐....망했습니다. 현실의 세계는 기술력만으로 세계를 지배할수 있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도 기술자이기는 하지만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돈을 제일많이 가지고 있는 회사가 능히 어떤 일도 해낼수 있지요.

  • 06.09.04 15:42

    돈만 가지고 소비자의 마음을 잡을수 있을까요???? 아무리 좋은 제품 내 놓은다 해도 소비자가 사 주지 않으면 봉이죠.....그냥 무상으로 주면 쓸까십네요. 소비자는 향상 좋은물건 대금 지불한만큼 댓가를 원하죠.

  • 06.09.04 16:25

    그래서 돈이 중요하지요. 돈이 있으면 확실히 마케팅도 할수 있고, 소비자의 트랜드도 잡아낼수 있지요. 그래서, 소비자의 주머니에서 돈을 나오도록 하지요. 그리고, 회사가 존재함에는 기업대 기업의 거래는 더더욱이 중요합니다. 돈이 많은면 빅딜에서는 우위를 점합니다. 그런기업이 생존하게 됩니다. 정말 능력있는기업은 직원들의 마인드를 변화시키기위해 꾸준히 노력도 하지요. 그리고, 훌륭한 인재를 마음대로 대려올수도 있지요. 그래서, 모든 회사들이 삼성을 호락호락하게 못보는게 돈의 힘에 있다는 거지요. MS는 더더욱이 난공불락이지요. 400조원의 현금을 보유한 회사를 누가 당해낼 수 있을까요? 가진자는 바보가 아니거든요.

  • 06.09.04 16:45

    요즘 한번 생각해 볼께 삼성이 애가 달아있는 소니에게 패널을 그냥 제공했을까요. 전 모르지만 분명히 기술 부분에 빅딜이 있었겠지요. 삼성도 분명히 자기들의 약점을 알고 있을겁니다. 그래서, 자기들 약점을 보안하기 위해 분명히 무슨짓을 했겠지요. 삼성이 닭대가리가 아닌이상은...삼성의 2년뒤의 LCD TV가 기대되는군요.^^^

  • 06.09.04 17:32

    참, 소비자 입장에서는 피부에 와 닫는 백색가전은 기업의 입장에서는 돈 안되는 장사입니다. 삼성은 가전부분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LG가 한개 팔면 5원을 남겼다나(정확한 수치는 아닙니다).이것도 가전제품팔아서 대단한 이익을 남겼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네요. 삼성에서는 돈안되는 가전에 신경을 많이 쓸까요. 돈되는건 반도체나 무선통신부분인데...소비자 입장에서는 돈 안되지만 삼성이 가전에 많이 신경쓰라고 할 수 밖에 없겠지요..

  • 06.09.04 21:07

    정말 뼈가 있는 좋은 글입니다. 온라인카페에 이런 내용의 글을 접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무한한 영광(?)수준입니다. globalization 이란 단어를 인용하지 않더라도 made in japan 이니 korea 이런 거보다 과연 동급 제품에서 어떤 제품이 최고 쿼러티를 마크하느냐..이게 가장 중요한 게 아닐까요..영화에서처럼 가까운 미래..국경이나 언어의 경계가 점점 무의미해지는 시대까지 아니더라도 소비자입장에서는 한국이라는 우물안이 아닌 전세계에서 제일 좋은 제품을 써보고 싶은 욕망은 어쩌면 모든 소비자들의 공통된 바램이 아닐까요..

  • 06.09.05 12:03

    대부분 동의하지만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를 내지않는다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근시안적 발상입니다. 특허권 획득의 효과를 과소평가하는 측면에서는 어김없이 코카콜라의 노하우를 예로 듭니다. 노하우로 철저하게 비밀유지하고 돈을 번다? 과연 우리나라 기술 중에 그 비밀유지의 성공은 차치하고서라도 노하우만으로 다른 나라의 기술력을 능가하는 분야나 제품이 있는 걸까요? 특허제도의 목적은 그 권리자에게 일정기간 독점하게 한 후에 그 기술을 공개하여 전체적으로 산업을 발달하려 함에 특허의 존재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대부분의 특허는 갑자기 하늘에서 발명자에게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특허를 보고

  • 06.09.05 12:07

    그것의 단점을 보완하거나 그것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미하여 더 나은 제품을 개발하여 다른 특허로 태어나게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더욱 진보된 기술을 세상에 내놓고 그러한 기술이 축적되어 인류의 문명수준을 높이는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우리가 반성해야 할 좋은 글이지만 일부 특허권 획득에 관한 부정적 부분 설명은 네티즌들에게 부정확한 상황을 인식시키는 것 같아 부득불 실례를 범했습니다. - 이 모임을 사랑하는 회원 올림 -

  • 작성자 06.09.05 15:15

    3번의 역할을 하고자하는 경쟁자가 많다는걸 알아야죠^^ 중국이 3번역할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가 1번 2번을 반드시 쥐고 있어야 하겠지요.

  • 06.09.05 16:16

    이공계 출신으로서 현재 3번에 해당되는 일을 하고 있고, 이 글을 보고 약간은 자부심에 상처도 입었습니다ㅜㅜ만, 눈물 날 정도로 공감 가는 글이네요.. 1번 기술이 중요하하는 것이 이 글의 주요 주제겠지만, 저자가 이루고자 하는 일의 핵심은 다음 한줄에 요약돼있는 것 같네요. >> 우선 다른 공무원들은 제쳐두더라도, 과학기술담당 공무원은 시험이 아닌, 실무경험이 최소 5년이상되는 사람들로 구성해야 한다. << 절대 동감입니다!

  • 06.09.05 17:11

    저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회사에 있습니다만, 프로그램을 보더라도, 바닥을 구성하는 부분과 고객앞으로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개발하기 힘들고, 가장 고생하는 바닥부분은 위에선 알아주지도 않을뿐더러, 뭔가 잘못되면 전체 시스템에 치명적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위험성은 가장 많이 안게 되지만, 고객이 직접 사용하게되는 부분은 개발도 상대적으로 쉽고 뭔가 성과가 났을때 수치화하여 위에 어필하기도 편한 부분이지요. 한 프로그램 개발에서조차 그런데 모든 기술분야에선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겠지요. 제가 처한 상황이랑 비교하니까 왠지 가슴에 팍팍 와 닿네요.

  • 06.09.05 20:40

    그러나 기술이 시장에서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일본 기업은 잊으면 안됩니다. 또한, 삼성이 LCD에서 놀라운 기술 혁신을 이룬 것을 그들은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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