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만32살. 생일이. ㅎ
참 지나고보니 눈 깜빡할 새네요. ㅎ
애기때부터 신통방통하게 말도 잘하고
웃기도 잘해서. 딸꾹질 선수였는데.
어릴때 잼난. 에피소드 하나
유치원 시절 평소에는 늦게 일어나는데
주말에는 거의 두시간 빨리 기상. ㅎ
전날 접대로. 인한 과음으로
정신없이 자는데
쪼르륵 와서
(아들)아빠 오늘 놀기로 약속했으니
빨리. 일어나 놀자
(나)아빠 힘들어서 그러니 좀 있다가 놀면
안될까
(아들) 싫어. 어른이 놀기로 약속을 했으면
약속을 지켜야지. 왜 거짓말 해
(나)진짜 아빠 힘들어서 그러는데
(아들)그래도 안돼
아빠 빨리 일어나
안그러면 나도 엄마아빠 랑 약속한것 말 안듣고
거짓말. 막하고 그런다고
협박을 하던
개구쟁이가.어느새 올바르게
잘자라서 미국에서 빅테크기업.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벌써 9년차 근무 중 이네요
다큰 지금도
아빠랑 놀아주어 고맙다.말하면
아빠, 놀아주는게 아니라. 함께 노는거야. 라고
아직도. 말을. 이쁘게 잘 하네요. ㅎ
오늘은
저도 팔팔하고 잘 나가던때
즐겨듣던
1. Deep. Purple 의
Smoke on. the. water
2. 송골매의
세상모르고 살았노라
신청해 봅니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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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알종알 왕수다쟁이 아들이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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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굿 입니다~~
젊어진 느낌은 무엇인가요.ㅎ
늦게나마
천만다행으로
똘똘하고 개구쟁이에다
왕수다쟁이. 아들하나.
열심히 키운 덕분에 ㅎ
어서오세[요~~ 존자리하시고 음방서 자주 뵈니 넘 방갑습니다~~같이 잘 들을게요~~^^*
넵 감사합니다 ㅎ
아들사랑이 느껴지네요.^^
애기때부터 신통방통하게
알아서 잘했기에
지금도 신경쓸일이 없어서
때론 섭섭. ㅎ
와우~!!
딮 퍼플~즐청하겠습니다 ~~^^
그당시 사이몬 & 가펑클과 함께
좋아하던 가수. ㅎ
감사요
아드님이 이쁘네요!
"같이 노는거야."
얼마나 사랑스러 우실까요.
아드님이 거기다 직장도 탄탄한데 다니시고요.
우리 애도 어서 공부끝내고 취업해야 하는데 안스러워요.
저는 1~2년 더 공부해도 된다고 하는데 본인이 좀 그런가 봅니다.
이런 글 읽으니 제가 흐뭇하네요.
평온한 밤 되세요!
감사요 ㅎ
애기때부터 부정적인 말은 안쓰고
긍정적인 좋은말로 대화를 나누었고
지나고보니
그런습관이 저에도. 좋은습관으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