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카 에르난데스는 카타르에서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을 겪었고 도르트문트에서는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을 당했다.
뤼카의 시즌은 끝났고 4강 2차전은 물론 6월 1일 웸블리에서 열리는 결승전에도 출전할 수 없고 유로 출전도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리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뤼카는 하프타임 직전 라커룸으로 돌아왔을 때 자신의 시즌이 끝났다는 걸 알았다. 임상 검사는 희망의 여지를 거의 남기지 않았고 뤼카의 얼굴에는 눈물이 흘렀다.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 당시 3일 만에 수술한 뤼카는 8개월 반 만에 경기장에 복귀했다. 그가 다시 경기장에 복귀하기까지 기다려야 할 기간은 1월 초로 예상된다. 파리는 그때까지 뤼카가 없는 상황에서 대처해야 한다.
루초는 마르키뇨스와 뤼카라는 이상적인 조합을 생각했지만, 적어도 이번 시즌은 뤼카가 없는 상황에 대처해야 한다.
베랄두는 최고 수준의 경험이 부족하고 일대일 상황에서 임팩트가 부족하다. 루초가 그를 좋아한다고 해도 도르트문트전 활약은 단기적으로 미래를 보장할 것 같지 않다.
다닐루는 유럽 최고의 수비수는 아니지만 포지셔닝 실수가 거의 없고 공중에서 매우 귀중한 선수다. 퓔크루크와 같은 센터 포워드를 상대한다면 이러한 자질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슈크리니아르를 다시 볼 수 있지만, 그 전에 슈크리니아르의 현재 상황을 알아야 한다. 그는 1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고 복귀 후 한 경기만 풀타임으로 뛰었다. 루초가 6월 1일까지 팀을 기다리고 있는 도전에 맞설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확실하지 않다.
다음은? 그 후, 파리는 이적시장에서 센터백을 찾을 수 있는데, 이는 당초 계획에 없던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