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을 위한 스포츠, 스포츠를 위한 인권!
오늘은 대한체육회 블로그에 실린 스포츠 인권에 대한 좋은 글을 가져왔습니다!
지금 한국의 스포츠는 세계 4대 주요 스포츠 이벤트를 다 개최했을만큼 스포츠 강국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면에는 폭력, 성폭력 사건을 비롯해 가혹행위, 음주운전, 도핑, 승부 조작, 심판 매수, 불법 도박 등
도덕적이지 못한 사건들이 자주 일어나죠
스포츠 4대악으로 불리는 입시 비리, 폭력, 조직 사유화, 승부 조작을 바탕으로 실제로 스포츠 선수와 지도자 500명에게
이와 같은 질문을 던졌을 때 가혹행위 10%, 사생활침해 11%, 성폭력 32%, 폭행 47% 순으로 답변이 나왔다고 합니다!
스포츠는 경쟁을 통한 승리 추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불평등, 위계, 차별 등의 요소를 내재하고 있고,
일반 사회에서 반인권적인 공격적 행동들이 특정 종목의 스포츠 상황에서는 적극적으로 수용되는 경우도 많죠
예를 들어 '남을 속이지 말라'는 일반 사회에서는 기본적인 윤리원칙이지만,
스포츠에서 속임수는 때론 칭찬받고 장려되는 하나의 기술이 되기도 합니다.
일반 사회에서 폭력에 해당하는 공격행위도 스포츠 상황에서는 적극적으로 수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스포츠 선수의 선택이나 판단이 때로는 일반 사회의 보편적 도덕규범에 부합하지 않고,
다른 사회구성원의 도덕적 공감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족구가 나날이 발전하고 전문스포츠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만큼 이런 부분들을 각자 점검해봐야
미래에 생길 초,중,고 족구선수들에게도 올바른 스포츠 인권 또한 올바른 족구장의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밑에 글에 더 자세히 나와 있으니 한번씩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