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석의 퓨처웨이브]
놀이하는 인간, AI 시대 인간 고유의 본질
출처 아시아경제 : https://www.asiae.co.kr/article/opinion-column/2025073107423881456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인간 존재의 정의를 근본적으로 되묻게 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인간만이 할 수 있다고 믿었던 많은 능력이 AI에 의해 빠르게 대체되는 현장을 목격하고 있다. 인간의 고유한 특징으로 여겨졌던 사고력, 창의성, 문제 해결 능력조차 AI 기술의 진보 앞에서 흔들리고 있다. AI는 이미 논리적 추론은 물론, 창작 등 이른바 감성적 작업까지 수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인간과의 대화에서 공감하는 반응까지 보인다.
우리는 전통적으로 인간을 '생각하는 존재'로 규정해 왔다.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는 라틴어로 '지혜로운 인간'을 뜻하며, 인간은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언어를 구사하고, 문명을 일구어 온 존재로 여겨졌다. 이에 더해, '호모 파베르(Homo Faber)'는 인간을 '도구를 제작하고 활용하는 존재'로 설명했다. 이러한 정의는 근대 이후 인간 중심주의의 근간이 되었고, 산업사회와 정보사회를 거치며 더욱 공고히 자리 잡았다.
오늘날 이러한 정의는 더 이상 절대적일 수 없다. 이제 AI는 인간의 사고력과 판단력, 감성적 문맥을 이해하는 수준으로 진화했다. 도구를 만들어 활용하는 인간의 개념 역시 이미 오래전에 자동화와 로봇 기술에 의해 인간만의 전유물이라 하기 어렵게 되었다. 기계가 인간을 모방하고, 때로는 인간을 능가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다시 묻게 된다. 과연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인간 고유의 본질은 무엇인가?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우리는 20세기 중반 요한 하위징아(Johan Huizinga)의 통찰을 다시 떠올릴 필요가 있다. 네덜란드의 문화학자인 하위징아는 그의 저서 '호모 루덴스'(Homo Ludens, 유희의 인간)에서 인간 존재를 규정하는 본질로 '놀이'를 제시했다. 하위징아는 놀이를 단순한 오락이나 여가 활동으로 치부하지 않고, 오히려 인간의 창조성과 문화 발전을 촉진한 본질적인 활동으로 바라보았다. 놀이의 본질은 무엇보다 자발성과 자유로움이며, 이는 규칙을 자발적으로 수용하면서도 동시에 그 안에서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인간만의 독특한 능력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최근 세계경제포럼에서 미래의 가장 중요한 역량 중 하나로 꼽은 것이 바로 '유희 역량(Playfulness)'이다. 유희 역량은 상상력을 발휘하여 놀이에 적극 참여하고, 그 자체를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또한, 타자와의 상호작용 속에서 협력과 경쟁을 균형 있게 유지하며 놀이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능력이기도 하다. AI가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기계는 그 과정에서 진정한 재미나 몰입, 즐거움을 느낄 수는 없을 것이다. 반면, 인간은 놀이를 통해 기존의 규칙을 바꾸거나 새로운 문법을 창조하는 능력을 지닌다. 이러한 점에서 놀이란 인간이 기계와 본질적으로 구분되는 핵심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앞으로의 세상에서 인간 고유의 본질을 어떻게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을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기계가 모방하기 어려운 영역이 인간의 자발적 유희라고 한다면, 우리는 유희 역량을 미래의 필수적인 역량으로 바라보고 이를 적극 개발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다시 놀이하는 인간으로 돌아갈 때, AI 시대에도 인간은 여전히 중심이 될 수 있다.
서용석,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
빛명상
풍물 소리의 추억
모두가 가난했던 1960년대
어린아이들은 녹슨 숟가락으로
버려진 깡통과 양재기를 두드리며
너나없이 한데 어울려
구성진 풍물 가락에
지신밟기 노래를 흉내 내던
동네방네 아이들
가난했지만 함께 어울리던 모습 그리워
청소년 풍물팀을 만들었다
서울 광화문 대구 동성로를 누비며
신명나는 가락에 외국인도 흥겨워했다
땅의 기운, 땅의 신神을 일깨워
풍요와 복을 부르고자 하는 지신밟기의 풍물 소리가
매년 빛터에서 흥겹게 울려퍼진다
출처 : 빛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3
2024년 06월 22일 초판 1쇄
2024년 12월 17일 초판 2쇄 P. 254-255
추석 보름달
개구쟁이 시절 동네 아이들과 달 따러 갔던 시절, 제각기 도구들을 갖고 뒷산으로 갔다. 지근이는 매미채를 제훈이는 마당 빗자루를 천덕이는 지게 작대기를 점집 부똘이는 색색의 천이 달린 긴 대나무를 이것도 저것도 없는 각설이 친구는 부지깽이를 끝순이는 연탄집게를 들고 나왔다. 허리춤에는 달을 따서 담겠다고 깡통을, 보자기를 꿰차고서 쌀자루에 신주머니도 밀가루 포대도 장바구니까지 끼어 있었다.
쫓다가 쫓아가다가 지쳐서 키가 더 크면 다시 따자 하고 산길을 내려온다. 개울을 만나 세수를 한다. 어어! 달이 개울에 빠져 있다. 달도 우리들에게 쫓기다가 지쳐 개울에 빠져 버렸네. 한순간 아이들은 좀 전까지 달 따야겠다는 마음들은 놓쳐버리고 어서 건져 하늘 드높이 올려주자 하고는 너나 할 것 없이 달을 건져낸다. 그리고 하늘을 바라본다. 그사이 개울에서 나온 달은 토끼까지 잡아갔다. 오늘까지 그 토끼는 방아를 찧으며 추석 차례를 준비한다.
요즈음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개구쟁이 시절에는
동네 아이들과 달 따러 갔지만
어른이 된 지금은
달을 품어 소원을 전한다.
보름달을 한 없이 바라보다
토끼가 절구를 찧는 모습이 비쳤다.
그런 상상은 어디에서 왔을까?
달을 빌어 소원을 전하고
달을 빌어 이야기를 짓는다.
한 번뿐인 삶
육체를 빌어 무엇을 지어야 할까?
출처 : 甲辰年 그림찻방3
빛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3
2024년 6월 22일 초판 1쇄 P. 98-101
토종 아이스크림, 눈의 맛
눈이 내린다.
새해 첫날 하이얀 눈이 내린다.
어린 시절 생각난다.
마루에 앉아
쏟아져 내리는 눈들을 보고
저것들이 모두
쌀가루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하느님 저 눈이
쌀가루였더라면
배고파 허덕이는
수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좋아할꼬 하고
강아지처럼 눈밭에
쌀가루 밭에 뒹굴뒹굴
구를 텐데…….
그래도 그 시절에는
장독 위에 소복이 쌓인
눈 한 움큼 쥐고 야금야금 먹었지
토종 무공해 아이스크림
후련함도, 풍만감도
있었지만
이젠 그 즐거움도 없어졌다.
내려올 때 하얗던 눈을
가까이서 자세히 보면
얼룩 반점이
얼룩송아지처럼 많이 박혀 있다.
그래도 그 시절이 생각나
나무 둥치에 앉은 눈을 조금 맛본다.
눈조차 옛날 맛은 사라져 버렸다.
초광력超光力을 넣으면
그때의 후렴이 다시 올까?
언뜻 떠올라
하늘을 우러르니 긍정을 받는다.
야아! 이 맛…….
솜사탕 같다고 꼬마가
생글거리며 먹는다.
출처 :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초광력超光力
1996.6.30. 초판 1쇄 P. 103~104
2천 년을 거쳐 대우주가 찾아낸 호텔맨 한 사람
생명의 신비와 경이로움을 찾아 하늘 위의 하늘을 열고 ‘큰 빛VIIT’을 찾았고, 이 세상 온갖 물방울과 물줄기를 마다 않고 모두 받아들이는 마음(海心)을 품어 안은 호텔맨 한 사람. 머리 위에 떠 있는 일월성신과 삼라만상의 이치를 이해 하였으며 한 순간 머물다 흩어져갈 육체에는 이 세상 부귀영화가 의미 있을지 모르지만 진정 영원히 남을 마음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알고 있는 사람, 그러면서도 하늘을 우러러 공경하고 이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이해하고 사랑할 줄 아는 지극히 평범한 호텔맨 한 사람.
숱한 파란을 굽이굽이 겪기도 하였지만 그 과정들이 대우주의 섭리임을 묵묵히 받아들이며 그 자신의 때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그 사람. 산사의 다람쥐 한 마리의 재롱과 사무실 창가에 모여드는 참새들의 지저귐과 길거리의 이름 모를 풀 한 포기와 작은 조약돌 하나에서도 우주의 마음과 고요한 숨결을 듣고 어루만져줄 줄 아는 평범한 사람.
한 사형수의 눈언저리에서 진정한 통회와 아픔을, 그리고 우주의 진리까지도 볼 수 있었던 호텔맨 한 사람. 바람은 볼 수 없었지만 나뭇잎의 흔들림에서 한 점 착오 없이 우주 삼라만상을 통제해 나가는 마음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았고, 인간이 창조할 수 있는 마음에서 절대자의 전지전능한 마음까지 스스로 깨쳐낼 수 있었던 한 사람.
어른이 된 지금도 어린 시절의 순수했던 그 마음만큼은 놓치지 않으려고 애쓰는, 계산성당 제대(祭臺)에서 복사(服事) 서면서 호텔이란 별난 곳까지 극과 극의 환경에서 20년이란 시간에 머물렀던 한 사람…
대우주의 마음은 각계각층의 유명하다는 사람들을 다 제쳐 놓고 호텔이란 엉뚱한 곳에서 일하는 한 사람을 찾아내어, 20세기를 마감하고 21세기를 준비하는 우주 최첨단 시대에 걸맞지 않는 초자연적인 ‘빛VIIT의 힘’을 통하여, 인간의 마음을 정화하고 맑게 하여 창조의 마음, 인간 본래의 참마음으로 소생 시키고자 하시니…
‘눈도 코도 귀도 모습도 없는 진리시여, 오로지 당신 뜻에 맡깁니다’란 생각을 올렸을 땐, 하늘 위로 하늘이 열리고 황홀한 빛VIIT과 향기가 쏟아져 내렸다. 지금 이 글을 맺는 시각에도, 그 빛VIIT과 향기는 온 방 안을 감싸 내리고 있으며, 양손 언저리와 곁에 둔 난초 잎사귀에서도 금빛VIIT이 솟구쳐 오르고 있다. 이 시각, 어렵고 힘들어 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이 빛VIIT과 향기를 나눈다. 특히 먼 곳에서 거동이 불편해 찾아오지 못하고 애타하는 모든 병든 이에게도 이 빛VIIT과 힘을 보낸다. 또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 세상 어두운 곳에 있는 분들에게도 이 밝은 빛VIIT을 쏟아 보낸다.
출처 :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초광력超光力
1996.07.10. 1판1쇄 P. 209~210 중
첫댓글 한 번 뿐인 삶
육체를 빌어 무엇을 지어야 할까?
하늘 위로 하늘이 열리고
황홀한 빛VIIT과 향기가 쏟아져 내렸다
귀한 빛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청소년 풍물팀 보름달 토종 아이스크림 모든
이들에게 행복을 주시는 학회장님 감사합니다
AI도 따라올 수 없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생각과 유희,
빛명상으로 동심을 잃지 않고 창의력으로 기술적인 변화들에 충분히 대응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빛명상이 그 해답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빛으로 오신 초광력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우주근원의힘 초광력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한 번뿐인 삶
육제를 빌어 무엇을 지어야 할까?
토종 아이스 크림
초광력을 넣으면 그때의 후렴이 다시 올까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AI 시대를 살아가며 인간 고유의 본질이 유희라는 것... 어린 아기도 두드리는 소리를 즐기듯, 풍물놀이는 인간의 순수하고 자연스런 유희라는 생각이 떠 오릅니다.
육체를 빌어 살아가는 우리, 감사하고 겸손하게 언행을 조심하며 살아가면 건강과 풍요를 주신다는 학회장님의 말씀이 떠 오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동심의 마음과 정겹고 순수했던 시절의 이야기,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발전하는 세상속에서도 빛을 알기에 든든한 마음입니다.
귀한빛글 마음에 새겨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ㅅ
감사합니다
로봇과 AI가 절대 가질 수 없는 우주마음님께서 주신 본래의 순수한 동심을 되찾아 사랑하며 착하게 살겠습니다.
우주마음님께서 선택하신 학회장님을 통해 빛으로 마음을 정화하여 본래의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올립니다.
진심으로 놀아본 적이 언제인지 모르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릴적 생각이 나는 ...빛책속의 귀한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기계가 모방하기 어러운 영역~*
인간의 자발적 유희~*
AI시대에도 인간이
중심이 될 수 있는 세상~*
감사합니다🍀
귀한 빛 의 글 볼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무한의 우주근원 우주생명원천의 천혜의 천상의 초광력 기쁨 행복 행운의 우주빛 VIIT 찬란한 학회장님의 크신 노고와 은혜로우신 현존하시는 빛안의 특은의 무궁한 공경의 감사마음드립니다...
인간 본래의 참마음을 찾게 하는 빛VIIT, 우주마음이 찾아 낸 학회장님의 순수한 마음이 느껴지는 빛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