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 시즌 챔스 준결승전 도중 과르디올라와 싸우는 토마스 뮐러
2015년 토마스 뮐러 vs 펩 과르디올라
토마스 뮐러가 2015년에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했다고 말함.
이유는 구단이 과거보다 자신을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지 않는거 같아서
불화의 불씨
- 펩 과르디올라 첫 시즌 13/14,
토마스 뮐러가 과르디올라의 전술을 이해하지 못했고 주문한 역할을 소화하지 못해서 둘 사이에 약간의 갈등들이 있었음. 그래도 축구적인 문제로 그리 큰 문제까진 아니였다고함. <펩 컨피덴셜>
불화의 시작
-14/15 시즌 챔피언스리그 경기 준결승 바르셀로나전 중 토마스 뮐러가 교체 됨.
교체 되서 나오던 토마스 뮐러는 화가 났는지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과르디올라에게 항의하면서 경기중 둘이 언쟁을 벌이는게 중계됨
- 몇 주뒤 14/15시즌이 끝나고 토마스 뮐러는 바이에른 보드진에게 공식 면담을 요청함.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에 남고 싶지만, 구단이 날 정말 필수적인 선수로 여기는지 궁금하다"
며 보드진과 공식 면담 요청.
불화의 절정
- 15/16 시즌을 앞두고 열린 팀 훈련중,
로벤,쿠어트, 뮐러가 공격 패턴 훈련중이였음.
근데 뮐러의 훈련 태도가 못마땅했는지, 자신의 기준에 못마땅했는지 과르디올라는 훈련을 중지 시킨 다음에
모두가 보는 가운데 뮐러에게 찾아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화를 냄.
뮐러도 이에 지지 않고
"
그럼 난 샤워하고 집이나 가겠다
"
맞받아침.
훈련장은 잠시 정적이 흘렀고 분위기는 싸해졌음.
나중에 뮐러가 공식적으로 사과하며 일단락.
-15/16시즌 챔스 준결승전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과르디올라는 뮐러를 제외하며 논란이 되기도함.
-훗날 뮐러는 안첼로티 부임 이후
과르디올라에대해서 자기 세계에 빠져사는거 같고 선수단과는 안첼로티만큼 친하게 지내지 않는다며.
모든 움직임을 지정하는 지나친 완벽주의자 라는 표현을 함.
(풀 인터뷰를 보면 욕하는 뉘앙스까지는 아니였지만 과르디올라에대한 뮐러의 생각이 잘나타남)
아무튼 결국
과르디올라는 15/16시즌을 마지막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맨시티로 이적하고 뮐러는 잔류하면 일단락됨.
물론 안첼로티때 둘이 오지게 싸우며 다시 한번 이적을 생각하지만 안첼로티가 짤리며 일단락됨.
물론 다시 한번 코바치랑 다시 오지게 싸우며 한번 더 이적을 고려하는 위기가 찾아오지만,
코바치가 자진 사퇴하며 일단락됨
그리고
지금은 자신을 절대적으로 밀어주는 플릭 밑에서 실력까지 부활해서 행복 축구중.
첫댓글 과르디올라는 말할 것도 없지만 뮐러 역시 본인만의 세계나 사고방식이 있는 듯 해서 덕장타입과 잘 맞는 듯. 이라고 쓸려했는데 안첼로티랑도 싸웠네요..;;;
출전 시간 문제로 뮐러가 언론에 안첼로티에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했다가 루메니게에게 경고 먹었죠.
근데 안첼로티는 뮐러 보아텡이랑 불화가 가장 심했지만 막판에는 그냥 전형적으로 되게 나쁘게 끝난 감독.
독일 축구 문화나 선수단이랑 잘안맞았던거 같아요.
@바이언 도서관 아 그렇군요... 뭔가 레알 이후로는 가는 구단마다 안 맞는 선수가 한둘씩 생기는것같네요 안첼로티도..;;; 뮐러는 원클럽맨 치곤 고분고분한 성향은 아닌것같네요 이렇게보니 ㅎㅎ;;
@비상날개 뮐러를 사로잡는 감독만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성공할 수 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에 적용된다고 봅니다.
@바이언 도서관 그렇군요..
저때가 맨유랑 링크 떴을 때였나..
과르디올라의 전술을 완벽소화하기에 기술적으로 아쉬운 부분들이 종종 보이기는했죠
바뀌는 감독마다 불화가있는데... 명언하나가 생각나네요... 니가있는팀 바뀌는감독마다 문제가있다면, 니가 문제일 확률이 높다
바뀔때마다는 아니고
하인케스-행복
과르디올라- 약간 불화
안첼로티 - 불화
하인케스- 행복
코바치 - 불화
플릭-행복
@바이언 도서관 그렇군요.. ㅋ
@화이팅하자 그래도 큰 의미 없쥬..,,,ㅜㅠ
@packmas 어느정도 공감이요. 시즌중에 약간 라커룸을 뒤흔든다고 해야될까요. 프렌차이즈 스타라 욕을 덜먹은거지 사실 다른 선수였으면 욕도 많이 먹었을거라 봅니다. 못할때 욕 조금 먹긴했었지만
@바이언 도서관 반할때도 괜찮지 않앗나요
@노아름 반할때도 괜찮았죠. 사실 반할때는 뮐러도 유망주 위치라 감독한테 화내거나 뭐라뭐라 할 위치도 아니였기도함요.
아이러니한 건 뮐러의 커리어하이 시즌은 1516시즌
과르디올라 저런면이 저도 별로
약간 선수에 맞추기보다는 자신의 전술에 선수를 집어 넣으려고 하는
저런 뮐러가 반할한테는 그리 고분고분했다니..
사실상 뮐러 자리잡게 해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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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만 보면 득점까지 가능했던 15/16이 제일 좋았다고 보긴합니다.
지금은 슛팅이랑 터치가 살짝 죽은 느낌. 대신 축구센스가 살아 있어서 어시 기계같은 느낌.
당시엔 자신이 주인공도 가능했지만 지금은 약간의 팀의 부품으로 좀 간 느낌은 있어요.
경기중 보여주는 축구센스나 어시 적립 능력은 엄청나죠.
뭔가 엑조디아형 느낌때문에 사실 15/16을 좀 더 높게봅니다.
맨유랑 링크 떴었던거같기도.. 반할 맨유 감독시절이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