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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21 - 지진,재난,전염병,전쟁,사고로부터의 생존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도시가스 없는 하루.
란다-충청도 추천 1 조회 524 12.12.13 18:06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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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2.13 18:12

    첫댓글 에고 란다님 재난 체험 축하드려요 라고 해야 할지.. 빨리 재난상황에서 벗어나시길..ㅋ

  • 작성자 12.12.13 18:33

    기사님 정말 시크하신듯... 소리 없이 하고 가셨네요. 온수로 밀린 설거지를 하는데 노래가 나오더라구요. ㅋㅋㅋ

  • 12.12.13 18:34

    큰일나셨군요 ㅎㅎ 정부도 추운겨울에는 빈곤층?의 전기와 가스는 안끊는다고 하더니만 뻥이었군요

  • 작성자 12.12.13 18:43

    사람 사는 지 확인도 안 하고 메모 하나 없이 벨브 떼어가더니 결제하니까 똑같이 노크 한 번 메모 하나 없이 벨브 연결이요. ㅋ 귀신에 홀린 기분입니다. ㅋㅋㅋ
    제가 중산층에 들어가나 봅니다. ㅋㅋㅋ

  • 12.12.13 18:47

    어떻게 보면 좋은 경험 하셨네요..예전에 어떤 프로그램 보니까 미국 가족이 중국제 쓰지 않고 생활하는 걸 시도하던데, 아예 불가능하더라구요. 우리도 전기, 수도, 가스 등이 끊겼을 때를 대비해서 준비는 하는 데 막상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과연 제대로 대처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한번 가족들의 동의를 구해서 한 3일동안 전기, 수도, 가스, 난방없이 살아볼까요?

  • 작성자 12.12.13 19:03

    생존카페에서 주워들은 거 많나서 닥쳐도 무덤덤할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예고 없이" 온수 안 나오고 가스렌지 안 되니까 저도 모르게 당혹스럽더라구요. 첨엔 고장인줄 알고 수리예약을 했는데 밀려서 내일 되야 오신다하고(취소했음다. ㅋ) 막막함은 겪어보셔야만 아실 듯. ^^
    좋은 경험이었고 저의 심적 준비의 미진함을 들켜버린 사건이었습니다. ㅋ
    예고 없이 닥치면 저절로 멘붕...
    비빔밥님 말씀대로 저도 실제로 해봐야겠다는 생각 합니다. ㅋ 사흘 정도는 머리 안 감고 버틸 수 있거든요. ^^!

  • 12.12.13 19:20

    저도 예전에 이런일이 있으려고 해서 한 번 가서 크게 항의한적있습니다

    전기는 단전이전에 경고장을 붙여주는데...가스는 그게 없어요...

    그래서 가서 제가 그랬죠 .."정말로 돈이 없어 알면서도 마음의 준비도 없이 이런 경우를 당한다면 얼마나 큰 고통속에서

    삶의 의욕을 상실하겠는가??

    우리들이 내는 돈으로 먹고 산다면 너희들이 최소한의 조치는 해라" 전기는 하는데 가스는 왜 ??못하냐???라고

    했고 공급중단은 각 지역 개인대리점에서 하는 거라 본사에도 전화를 해서 뭐라했더니 시정한다고 했습니다

    서울 강남이야기구요 ..나중에는 미리 알려주더라구요...암튼 우리나라는 주장을 질러야??자기 혜택을 받습니다.ㅋㅋ

  • 작성자 12.12.13 19:32

    아휴 마초님 진짜 남자시네요. ^^
    정말 예고 없이 벨브를 떼어가니 왜 온수가 안 나오는 지도 모르고 당혹스러움이란;;; 항의 메일이라도 날려야겠습니다.

  • 12.12.13 19:47

    재난당하셨네요. 인재...

  • 작성자 12.12.13 20:34

    ㅋㅋㅋ 인재 맞습니다. 반성반성!!! 부끄부끄;;;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12.13 20:35

    좋은 동내 사시네요. ^^ 부럽부럽~♬

  • 12.12.13 19:50

    중국에 있을때 ..
    중국은 전기와 가스는 카드에 선불충전해서 계량기에 꼽아두고 사용했습니다.
    얼마 쓰는지 매일 확인 하다 바빠서 확인 안했더니 어느날 갑자기 전기 가스 다 사용못하적이 있죠.
    깜깜하고 춥고. 정말 말은 안 통해서 충전도 어렵고. 며칠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국도 선불충전한다면 정말 아껴 사용할것같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 작성자 12.12.13 20:37

    버스카드 같아요. ㅋ 우리나라만세~ ^^

  • 12.12.13 20:07

    그래도 한국이니 다행입니다. 몽골은 전기세등 공과금 하루만 밀려도 끊어 버립니다.이 추운 겨울에 전기 끊어 버리면 죽으란 이야기인데 여기선 그런 것 통하지 않습니다. 이번에 한국에서 돌아오니 전기를 끊어 버렸네요 ㅠㅠ, 냉장고 음식 다 썩 버렸고, 이 추은 겨울 전기 살릴려면 다음 날 요금 내고도 하루, 이틀이 되어야 와서 살려 줍니다.이때는 죽지 않으려면 비상조치 해야 합니다.내가 분전반 열고 먼저 연결하고 다음날 돈내고 오면 되는대 분전반 문 잠궈있으면 대략 난감..이럴때는 재난용품으로 준비해둔 용품들이 긴요하게 쓰입니다. 그래서 늘 이 카페에서 많이 배우고 고마워 하고 있지요. ^ ^

  • 작성자 12.12.13 20:38

    정말 알짤 없네요;;; 오늘 가장 위로가 되는 글을 주셨네요. ^^; 우리나라만세~!!!

  • 12.12.13 22:43

    흠................우왕좌왕...좌충우돌....변화무쌍....솔직담백...........................................요조숙녀...이신듯..........


    요조숙녀란?........요리조리 떡진머리감추느라 얼굴숙이고 다니는 녀자.........말되네.......ㅋㅋㅋ.

  • 작성자 12.12.13 23:01

    할배땜시 요조숙녀 시집 다갔네~ ^^* ㅋㅋㅋ

  • 정말 재난상황이시넹.. 미리 시물레이션했다샘 치세요.ㅋ

  • 작성자 12.12.14 23:06

    시뮬레이션 결과 저는 재난 대비에 대한 심적 준비가 엄청 부족했고 ㅋ 실전이 닥치기 전에 연습을 해봐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하게 되면 보고서 공유해 드릴게요. ^^

  • 12.12.14 16:42

    프랑스였던가,,얼마전에 이런 글이 올라온적 있었는데요

    "아무리 세금을 내지 못했더라도, 수도랑 전기를 끊기는 않는다. 그건 사람보고 죽으라는 말 아니냐?" 라구요.

    어느 한쪽에선 세금내기 싫어서 마누라한테 전재산 넘긴뒤 위장이혼하고 빈털털이인척 목숨부지하는 것들이 있는반면
    다른 한쪽에선 정말 돈이 없어서 세금을 못내고는 전기수도가스 다 끈긴채 추운 겨울을 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법으로도 어쩌지 못하는 인간쓰레기들을 보면, 민주주의가 참 좋긴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그양반들이 지금 다 법 덕분에 살아있는 양반들이라..

  • 작성자 12.12.14 23:03

    최소한 가스벨브 수거당시에 말은 해주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죙일 집에 있었는데 벨브 뜯어가는 것도 다시 붙여 주는 것도 몰랐어요. ㅋ
    좋은 세상 오기를 기대합니다. 다수결로 대통령 뽑는데 제가 원하는 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12.12.17 14:36

    좋은경험으로 생각하세요~ 저도 그런 경험잇던터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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