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를 보면서 또한번 느꼈지만.....
우리 한화 포수들의 수비능력에 대해
쓴소리 한번 하고 싶어서 글을 남겨보고...
개인적인 의견이라 다른 님들의 의견도 듣고 싶어서.....
주제넘게 글을 남겨 봅니다.....
저에겐 오랫동안 문제점으로 생각되었는데..
다른 한화팬들은 지적을 안하시는것 같아..
제의견을 피력해보고 한화팬들의 고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제생각에 가장 시급한 과제중 하나가 바로 포수라고 생각합니다.
8개구단중 도루저지율이 가장 낮고,,,,,,,
투수리드가 가장 떨어집니다.....
이건 객관적인 평가입니다...
에전에 한번 중계를 보는데.......
신경현 선수가 앉아있으면 편하게 도루할수 있다고....
해설자가 말씀하시더군요...
솔직히 화는 났지만 인정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현재 마스크를 쓰는 신경현,심광호 선수의
포수로서의 수비능력은 현재 8개구단 포수진중 최악입니다.
물론 이선수들(이도형 선수 포함)의 장점은 많습니다..
8개구단 포수진(백업포함)중 가장 강력한 공격형 포수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도형,신경현,심광호 이세선수 들 정말 버리기 아까울만큼
파워와 타격의 재능이 있는 선수들입니다....
그런데 말이죠.......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야구에서 특히 현대야구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은
포수라고 생각합니다......
전통적 강팀들은 좋은 포수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당장 올시즌만봐도,,,,,,,
진갑용이라는 최고의 포수와 현재윤이라는 수비형 포수를
보유한 삼성, 노련미의 김동수 선수와, 패기의 강귀태 선수를
보유한 현대, 최고의 파이팅 맨 홍성흔 선수와, 투수를 편하게 해주는
강인권이라는 노련한 포수를 갖춘 두산
그외에 4강을 노리는 팀들 기아에는 김상훈이라는
걸출한 포수가 있고, sk에는 포도대장 박경완 선수가..
lg에는 조인성이라는 최고의 포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한화는 이팀들과 비교해서 한화의 포수진은......
롯데팬들껜 죄송하지만 최하위에 처진 롯데보다 못합니다..
롯데에게도 최기문이라는 좋은 포수가 있죠...
그런데 한화는 한화는 최악의 투수리드 능력과, 수비..
최악의 도루저지율을 기록하는 선수들 뿐이라는 겁니다..
한화에는 좋은 능력을 가진 젊은 투수들이 많습니다..
회장님같이 노련한 분이야 스스로 알아서 잘하시지만..
젊은 투수들일수록 좋은 안방마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결론적으로
포수진의 개혁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경택,손상대 배터리 코치가 우리 한화 포수들을
멋지게 탈바꿈 시키거나,,,,,,
노련한 수비형 포수 (개인적으로 강성우 선수 탐이납니다.)
의 영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한화팬들이 생각하시는 한화 전력보강에
포수진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한번 적어 보았습니다.....
좋은 고견 있으시면 잘 듣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은 강성우 선수보다는 팀 내에서 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sk도 밑을만한 포수가 박경완 말고는 없기에 틀드는 사실상 어려울 것 같구요. 삼성에서 현재윤 틀드 제안했을때 댈구 왔으면 좋았을텐데...이미 버스 떠났구요. 내년에 인천고의 이재원 선수 지명이 가능하면 댈구와야죠...
포수와 유격수 이글스의 영원한 숙제 같습니다. 외야는 전통이 있어서 그런지 화수분처럼 계속 나오는데 포수와 유격수는 계속 골치거리네요. 포수와 유격수 문제만 해결되면 내년에 우승도 가능하겠죠. 결국 뻔한 얘기이지만 이재원까지 될만한 떡잎을 대려다가 손상대 코치를 믿고 키우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첫댓글 어차피 강성우가 있다한들 풀타임은 못뛰므로 신경현포수 쓸수밖에없다고 생각합니다. 컨택팅또한 매우 떨어져서 영입의 가치는 없다고 생각되구요. 지금으로서는 신경현선수를 믿고 가는게 좋다고 봅니다. 올 시즌에서야 좀 뛰었다할 정도인데 아직 섣부르게 판단할 순 없죠.
딴소리를 덧붙이자면 조인성선수는 도루저지율만좋지 리드로 따지자면 최악의 포수입니다.
현재 가장 좋아보이는 포수가 삼성의 현재윤 선수죠. 포수는 정말 이글스의 풀리지 않는 숙제네요. 그나마 손상대 코치가 있어서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아직은 최악이죠. 손상대 코치가 2군에 있어서 그런지 박노민 선수도 기량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제 개인적인 의견은 강성우 선수보다는 팀 내에서 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sk도 밑을만한 포수가 박경완 말고는 없기에 틀드는 사실상 어려울 것 같구요. 삼성에서 현재윤 틀드 제안했을때 댈구 왔으면 좋았을텐데...이미 버스 떠났구요. 내년에 인천고의 이재원 선수 지명이 가능하면 댈구와야죠...
포수와 유격수 이글스의 영원한 숙제 같습니다. 외야는 전통이 있어서 그런지 화수분처럼 계속 나오는데 포수와 유격수는 계속 골치거리네요. 포수와 유격수 문제만 해결되면 내년에 우승도 가능하겠죠. 결국 뻔한 얘기이지만 이재원까지 될만한 떡잎을 대려다가 손상대 코치를 믿고 키우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채상병선수 아깝네요 ㅡ;
투수리드에 대해서는 말하기가 좀 조심스럽습니다. 정작 포수들 사이에서 잘한다고 인정받는 포수와 실제 경기에서의 포수는 다르더군요. 다만.. 김상훈은 걸출한 포수가 아닙니다. 오히려 약점이죠. 기아가 그 전력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떨어지는건 김상훈의 책임이 큽니다.
라고 기아팬들이 말씀하시더군요..^^ 아닌게 아니라 SK에게 작년에 당할땐 죽을 것 같이 김상훈이 미웠다고 하더군요...^^
역시 믿고 기다려야 한다는 의견들이시네요...고견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손상대 코치님을 믿고 기다려 보겠습니다...올 겨울동안 신경현,심광호 선수의 성장을 기대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완성단계에 있는 주전포수를 트레이드로 영입하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지요. FA로 노장 베테랑을 영입한다던가 밖에 없는데 너무 비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지금 있는 포수 자원을 최대한 이용하고 나중에 신인을 잘 뽑는 수밖에 없겟네요.
이게 무슨소린가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무리 의사소통이 힘들다고 하더라도 어느나라나 야구는 똑같기 때문에 용병도 괞찮을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