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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일요일 날 푸짐한 만남을 즐기다...
일요일 오전 종친회가 있서
그 옛날 친구같이 지내던 4촌, 6촌, 8촌 ,그외의 촌수의 형 아우를
만나 즐거운 해후의 날을 즐기면서.
사뭇 30년, 혹은 40년만에 만난 형들과,
동생들이었지만.
잔잔한 추억의 영상속에 살아나는 희미한 옛모습들이
정말 반가운 추억의 만남의 자리였다,,,.
무엇이 그리들 바쁜지 머리엔 허연 서리들이 내리고.
나이 만큼이나 지나버리 옛모습들이
인생의 허무와 낭만 모습들같었다.
즐거움과 행복한 시간도 잠시뿐,,!!!
떠나야만 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고향 초등학교 총동문회 운동회가 있어
운동회 참석차 초등학교 교정으로 발길을 돌리면서
고속도로를 한시간 남짓 달리면서
전화 통화 하면서 도착하노라니
문경에 있는 친구가 마중을 나왔고
그친구도 일년만에 보는것이라.
가슴은 콩당 콩당 설래이는 마음으로
우리고향 초등학교 교정을 들어서면서,,,,
그어릴적 장난꾸러기 벗들하고 만나기가 이리도 힘들었던 말인가,,????.
35년만의 해후를 위하여,그들곁으로
발길을 향했습니다.
그들의 머리위에는 서리들이 하얏고
이마의 주름과 수염들은 벌써 우리가
이만큼 살아 왔나하고,멋적은 환경의 연속이었다.
사실 나는 초등학교 졸업후 줄곧 객지에서 공부를 하고,
친가도 대전으로 이사 왔기에 만날 시간이 없어.
20여명 친구들 중에 5명만 기억 나고 나머지는 기억이 가물 가물하고.
너무나 그립고 반가운 얼굴들 그들이 기억하는건 그림 잘그리고,
키가 작아 제일 앞에 서있는 기억으로 나를 회상하고만 있었다.
하여간에 같이 운동도하고, 노래도부르면서 오랜시간을 보낸후 .....
2차 저녁 식사후 가무를 즐기고 끝없는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우리들의 흘러간 값진 소중한 만남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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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나는 충남 예산군 고덕면 예덕 초등학교 19회 입니다.
아시는 분은 다음 운동회때 초청장 발송하오니 리플 해주세요.
내년 운동회 때 제가 검도 진검 시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요.
여러분!!!!
시간내서 동창회 모임에 참석해보세요.
정말 값진 시간 이라오.
많은 성원 부탁드리며 행복하소서~~~~~^*^
*^^*..이제 우리는 늙어가는 시간을 녀석들과 함께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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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만남 되이소~
인검님! 반갑네여...님은 참으로 재주가 많으신듯... 그린도 잘 그리시고 검도도 경지에 이르신 분 같군요... 30여년만에 만나는 친구분들과의 정회가 님의 글 속에 아련한 추억으로 물결쳐 오네요...멋진 만남후의 느낌... 잘 보고갑니다...행복한 주말 밤 되시길 빌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