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개발, 대왕고래는 보이지 않고 피라미만 보이나.
미국의 액트지오사는 한국석유공사 등에 낸 용역 보고서에서 포항시 영일만 일대 140억 배럴이 넘는 가스·석유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윤석열은 액트지오사의 분석보고서를 는 인용하여 이런 사실을 발표했다. 석유 생산 국가가 될 수 있다는 허망한 소리를 믿는 국민은 거의 없었다.
윤석열이 밀어붙였던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석유공사가 1,000억 원을 들여서 1차 시추 탐사를 한 결과 일부 가스 징후가 있는 걸 확인하였으나 경제적 가치가 없다고 없었다고 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경제성을 확보할 수준은 아니었다”면서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중단했다.
그런데 정부는 “대왕고래는 시추 계획을 세웠던 7개 유망구조 가운데 하나”라고 하면서 나머지 6개 유망구조에 대한 시추 및 탐사를 하겠다고 하면서 “2차 시추를 위해 3월부터 해외 투자를 유치하고, 이를 통해 국회에서 정부 예산을 검증받겠다”고 했다고 한다. 국회는 석유·가스전 개발 관련 정부 예산을 전액 삭감한 바 있다.
당시 영일만 일대 140억 배럴이 넘는 가스·석유가 매장되어 있을 것이라는 액트지오사가 한국석유공사 등에 낸 용역 보고서에 대한 신뢰도가 낮았고 설령 석유, 가스가 발견된다고 하더라도 경제성이 없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비판이 있었는데도 정부는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가 실패를 했음에도 2차 시추를 하겠다고 한다.
이러한 정부와 석유공사는 혈세를 마음대로 사용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유전, 가스전 시추 및 탐사를 하더라도 경제적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해야 할 것이다. 수조 원을 들여서 유전을 개발한다고 하더라도 지출된 비용과 석유를 채굴하는 비용 등과 비고하여 경제적 가치가 없다면 하지 말아야 한다. 적자만 나는 회사에 투자하라면 어떤 미친 투자자가 투자할까.
‘대왕고래’ 프로젝트라는 것은 어쩌면 석유개발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그럴듯한 명칭을 붙인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2자 시추 및 탐사를 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이 프로젝트는 폐기하는 것이 옳다. 2차, 3차 시추 및 탐사를 해도 특별한 것이 나오지 않는다면 지출된 비용은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 국가 돈, 공기업의 돈이니까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공무원, 공기업 직원이 있다면 이쯤에서 퇴직하는 것이 국가와 공기업에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이다.
PS: ‘대왕고래’ 프로젝트라는 명칭에 찬성하지 않는다. ‘피라미’ 프로젝트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첫댓글 그는 그가 지은 죄가 극형에 쳐해지는 것인지는 모르나 완전한 선진국 진입으로 완전한선진국 국민을 위하여 즉 앞으로 그러한 사고와 행실의 지도자가 나오지았게,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