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완도신문펌) 2012년 총선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여론조사 :김영록,박광온 양자구도로,,,,

[치우천]

해남군,완도군,진도군<여론조사> 19대 총선, 1강 1중 4약 - 김영록 국회의원,      박광온 MBC 논설위원 양자구도로,,,

윤재갑 전 해군소장 7.7%, 이영호 전 의원 5.3%, 민병록 효산건설 회장 4.3% 양동주 객원교수 3.2%,

2011년 09월 29일 (목) 18: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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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신문>에서 지난 27일에 해남 완도·진도 유권자를 대상으로 내년 총선을 6개월 앞두고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68.9%)와 김영록 국회의원 의정활동(60.9%)에 대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하지만 19대 총선에서 ‘새로운 인물로 바뀌는 것이 좋다’(43.2%),가 계속 지지하겠다.‘(38.8%)보다 높게 나타나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욕구도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이는 김영록 의원의 실정(失政))보다는 기존 정치권 전체에 대한 변화를 기대하는 욕구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 향후 총선을 앞둔 각 후보간 경쟁이 매우 치열해 질 수 있음도 예고하고 있다. 

후보자의 인물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46.7%)가 소속 정당(19.7%)과 출신 지역 우선적 고려한다(9.1%)보다 월등히 앞서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민주당에 대한 무한한 애정은 갖고 있으나, 선거 때마다 이는 공천 잡음과 불,탈법선거에 따른 염증으로 인해 유권자들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요구하는 욕구로 볼 수 있다.

능력이나 자질 다음으로 ‘청렴성’(18.8%), ‘전문성’(15.1%), ‘참신성’(13.5%), ‘개혁성’(7.7%)순으로 나타났다. ‘잘 모겠다는 응답도 무려 18.2%나 우리 지역구 유권자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이 비교적 낮았다.

전반적으로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을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꼽고 있지만 20-40대, 남성, 사무직, 생산직에서 청렴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응답도 평균이상으로 나타났다.

19대 총선 출마 예상자의 인물 적합도 평가에서는 김영록 의원이 35.7%로 가장 높은 인물 적합도를 보였다. 다음으로 박광온 MBC논설위원(17.3%) 뒤따라 1강 1중 4약의 구도로 나타났다.

나머지 윤재갑 전 해군 소장(7.7%), 이영호 전 의원(5.3%), 민병록 효산건설 회장(4.3%), 양동주 경희대 객원교수(3.2%)는 김 의원과 박광온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반응이었다.

김영록 의원은 50대(40.6%), 60대(40.0%), 농축산업(42.4%), 완도군(47.8%)과 진도군(42.7%)에서 높은 인물 적합도 평가를 보였다. 박광온 국장은 20-30대(27.3%), 사무직(25.6%), 생산직(26.9%), 해남군(25.8%)에서 평균이상의 인물 적합도를 보였다.

인지도가 타 후보들에 비해 높은 김영록 의원과 박광온 국장이 여타 후보들의 인물 적합도 면에서 많이 앞서 두 후보의 경쟁구도가 심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당분간 중앙정치 및 정치지형의 큰 변화가 없는 경우 최소한 12월 예비후보자 등록(선거 120일 전)후 본격적인 활동 전 까지는 1강 1중 4약의 구도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시점 기준으로 볼 때 우려스럽게도 인물과 지역구도로 형성될 개연성이 높아 보인다. 진도군의 캐스팅보트 역할이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선 후보 다자대결에서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32.6%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아 문재인 이사장(15.2%)과 정동영 최고위원(10.3%) 등 타 후보들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최근 정치권의 새로운 변화의 바람으로 전국적으로 안풍(安風)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주인공인 안철수 교수는 10.2%로 나타났다. 현재 가장 유력한 차기 대선 후보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8.6%로 평가 후보 중 가장 낮은 지지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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