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번에 만들었다가 못 올린
얼갈이 #열무김치 만드는 법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지난번에 농수산시장 가서 이것저것 사 와서
폭풍 요리를 했었는데요
묵은 김장김치만 먹었더니 넘 지겨워
얼른 #열무물김치 담그는법으로 만들어 보았는데요
국물이 정말 시원하니 넘 맛있더라고요~
깔끔한 맛에 가족 모두 좋아했는데요
제가 만들었지만 국물이 이래 시원해도 되나 싶은 거 있죠~
전 살짝 익은 #김치 를 좋아하는지라
따로 용기에 덜어 담아 익혀서 먹었는데
익으니 더 국물이 시원하더라고요~
요즘 만들어 먹기 좋은 #얼갈이열무김치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재료 준비]
열무 한 단
얼갈이 한 단
쪽파 한 줌
다진마늘 1/2컵
홍고추 20개
건고추 20개(80g)
양파 2개(1개는 갈고, 1개는 채썰기)
배 2개
밀가루 풀 : 밀가루 2숟가락 + 물 1컵
까나리액젓 4숟가락
설탕 3숟가락
생강청 1숟가락
소금 4숟가락
생수 2L
절일 때 : 굵은 소금 1컵 + 물 1L
1. 재료손질 후 절이기
열무와 얼.갈이는 누런 잎을 떼어내고
지저분한 뿌리 쪽은 칼로 잘라내고
잎의 억센 부분은 잘라내서
물에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두세 번 정도 꼼꼼하게 씻어줍니다.
손이 너무 많이 닿으면 풋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살살 씻어줘야 합니다.
넓은 볼에 씻은 열무 얼.갈이 담고
물 1L에 굵은소금 1컵을 넣어 소금을 녹인 후
열무 얼.갈이 위에 뿌려주고
소금물이 골고루 묻을 수 있게 위아래 한 번씩 뒤집어 줍니다.
중간에 숨이 죽으면 한 번씩 뒤집어 골고루 절여줍니다.
물 1컵에 밀가루 2숟가락 넣어 잘 섞은 후
약불로 끓여 밀가루 풀을 만들어주는데
한소끔 끓어오를 때까지 끓인 후 완전히 식혀줍니다
양파, 배, 홍고추, 쪽파는 흐르는 물에 씻어 줍니다.
2. 양념 만들기
건고추 20개 정도(80g)에 생수 2컵을 넣어 불린 후
갈아줄 것인지라 2~3등분으로 썰어 줍니다.
불린 건고추는 불린 물과 함께 홍고추 20개는 믹서기에 갈아 줍니다.
갈 때 불린 건고추물을 함께 넣어 갈아주면
보다 쉽게 갈 수 있어요~
쪽파 한 줌은 누런 잎은 떼어내고 흐르는 물에 씻어서
4cm 정도의 길이로 썰어줍니다.
양파 1개는 손질 후 채 썰어주고
양파 1개는 믹서기에 갈 것인지라
갈기 쉽게 여러 등분으로 썰어줍니다.
배 2개는 껍질을 벗겨 갈기 쉽게 여러 등분으로 썰어서
양파 1개와 배 2개는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넓은 볼에 건고추와 홍고추 간 것을 넣어주고
배와 양파 간 것을 넣어주고
밀가루 풀을 만든 것을 넣어줍니다.
다진마늘 1/2컵, 설탕 3숟가락, 생강청 1숟가락,
까나리액젓 4숟가락, 생강청 1숟가락, 소금 4숟가락(개인 취향에 맞게) 넣어서 잘 섞어주고
전 이번에 까나리액젓을 넣었지만
멸치액젓을 넣으셔도 되세요~
생수 2L 넣어서 모든 양념을 골고루 섞어줍니다.
3. 열무얼갈이 씻기
한 시간 정도 절인 열무얼갈이는 흐르는 물에 두 번 정도 씻어서
채망에 담아 최대한 물기를 빼 줍니다.
절이는 시간은 날씨에 따라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4. 재료 넣어주기
김치통에 절인 열무얼갈이를 넣고
쪽파와 양파를 넣고 양념 일부를 부어줍니다
열무얼갈이 - 쪽파, 양파 - 양념
이런식으로 반복해서 넣어줍니다.
반나절~ 하루 정도 실온에 두어 숙성시킨 후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됩니다.
익힘 정도는 개인 취향에 맞게 익혀주시면 되는데
전 작은 글라스락에 담아 좀 더 익혀서 따로 먹었답니다
국물 간을 보셔서 싱거우면 소금 간을 더 하시면 되세요~
생수의 양에 따라 물의 양은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국물이 정말 시원하면서 깔끔하니 맛있었던 열무김치 만드는 법~!!
홍고추와 건고추를 갈아 넣어 더 맛있었는데요
배를 갈아서 넣으면 국물이 시원하니 넘 맛있답니다~
신의 한수는 바로 배~!! 인데요
배를 넣으면 확실히 더 국물이 시원하니 맛있답니다~
김장김치가 지겨울 때쯤 만들어 먹기 좋은 #얼갈이열무김치
믿고 만들어 보세요~
정말 국물이 시원하면서 넘 맛있는 열무물김치 만드는 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