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시작된 X-2 개발 사업에는 약 394억 엔(약 4천102억원)이 투입됐다.
일본이 세계 네 번째로 개발한 유인스텔스기에 관한 것이다, 댓글은 개발비가 매우 저렴하다고 야단이다, 국방비 증액이 필요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방위산업에 대한 불신도 많다, 세계 최대라고 하는 한국 조선 산업의 원천 설계능력 자립도가 아주 낮다는 얼마전 소식과 맞물려진다, 어디 이들 분야 뿐이겠느냐마는. 중국과 일본이 균형을 잡는 것이 우리에게 좋을 수는 있을 것이다,
집권당의 비대위원장 물망에 오른 사람이라며 조선일보가 1면 톱기사로 올린 사진을 보며 실소하였다, 이러니 빨간색과 연두색의 합당이 필요하다는 내 생각이 굳어진다.
그간 데모꾼이라는 이름의 전문가들이 시위를 과격화 하도록 유도한다는 말은 들어 보았지만 그 출신이 그 대모에 반대하는 측이라는 댓글은 의심스럽다, 논란이 밝혀지지 않으니 허무맹랑한 말도 도는 것이리라,
고3 학생 수는 61만명인데 중1은 46만명 밖에 되지 않는다. 학령 인구 감소처럼 상황과 환경이 바뀐 경우 그에 맞춰 예산을 절감하고, 거기서 남는 재정을 구조조정으로 직장을 잃은 이들을 위해 쓰거나 경제 활력을 살릴 수 있는 곳으로 돌려야 한다. 공공 부문이 기득(旣得) 이익을 과감하게 잘라내지 않으면 구조조정을 위한 국민적 동의를 얻어낼 수 없다. (조선일보 사설에서)
"재벌의 권력화나 언론 종교 관료집단 등의 배타적 지배구조의 문제가 공론의 장에서 멀어지고 있다. 누가 정권을 잡든 특권 카르텔이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는 진단은 괜한 걱정이 아니다."
선거제도 등을 개혁하자며 어느 저명인사가 한 말이란다,
국정원 전·현직들의 모임인 양우공제회가 선박사업에 투자해온 사실과 과거 일본 선박이 세월호와 유사한 사고로 침몰되었다는 사실까지 말한다. 물론 프로그램은 세월호가 국정원 소유라고 단정하지 않으며, 국정원 지적사항이란 문건도 국정원의 보안측정에 대한 청해진해운 직원의 과잉대응이었다는 식의 언급도 끼워 넣는다.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에 대한 기사에서)
재방송 한번 봐야겠다, 당장.
문민정부 시절의 하나회 척결이 생각나고, 나의 직장 퇴사후 친목(?) 모임이 그 직장의 요망에 의하여 중단된 것도 생각난다, 공과 사를 구분하는 기준이 애매할 수 있다는 것도, 전/현직이 같은 구성원이 되는 모임이 공통의 이익을 갖는 것은 이례적일 것이다, 양우공제회가 투자하는 것과 국정원 소유라고 단정하지 않는 것은 엄격히 다를텐데, 어찌 헷갈리게 하는지 모르겠다,
人良卜一 月月山山 丁口竹天 (인량복일 월월산산 정구죽천) 食上 朋出 可笑
(친구집 하인이)식사 대령하오리까, (집주인이)친구가 가면, (친구가)가소롭도다
방랑시인 김삿갓에 나오는 이야기라 하는데 들어 본 듯 하기도 하지만 또 재미있다,
余定居海山之陽 (여정거해산지양) 내가 해산의 남쪽에 거처를 정하다.
율곡 선생의 격몽요결 서문에 나오는 글이다, 볕 양 자에 남쪽이라는 뜻이 없음에도 이러한 풀이가 어떻게 가능한 지 알 수가 없었다,
오늘 주자의 '통감절요'에서 그 근거(?)를 보았다,
山南曰陽 水北亦曰陽 (산남왈양 수북역왈양)
산의 남쪽을 양이라 하고 물의 북쪽 역시 양이라 한다
언양은 고헌(언)산의 남쪽이고, 한양은 한강의 북쪽이란다.
咸陽은 九峻諸山之南이라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많은 높은 산들의 남쪽이란다
어릴 때 기억인데, 선친께서 한자로 된 삼국지를 늘 읽어시던 것이 생각나면서 나는 왜 그래도 꽤 긴 기간 동안 학교 교육을 받았는데도 영어로 된 소설 하나 읽지 못하는지 알 수가 없다, 우리는 그래도 발전되었다고 할 수가 있는 것인가. 먹고 살기 바쁜 것은 차이가 없다, 더 개을러졌다고도 할 수 없다, 다만 쓸 데 없는 일에 시간을 낭비하고 있을 뿐일 것이다,
한국방송공사에서 신규국민페널 모집 안내서를 전자우편으로 보내왔다, 나를 어찌 알고?
I don't want you to go out of your way for me.
저 때문에 일부러 그 쪽으로 가실 필요는 없어요. 2016년 4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