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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26
" .... 음.. "
[ 주인님. ]
" 으음.. 뭐야아. "
[ ..... 다가오고있습니다. ]
=_=
" 실버, 엘, 준비자세 . "
" 예스. =_= "
" 목표물 확인 5초전, 4초전. "
[ 우당탕탕탕 ]
[ 쾅 !!! ]
" .... 으아아아악. !!!!!! "
=_=
36승 0패 주.
0승 36패. 실버와 엘,
=_=
" 키야아아아악 !!! 빨리준비않해해해해해해해 !? "
" ... 오늘도. 졌군. "
" 흐아아앙. "
결국, 울음을 터뜨리는(?) 엘과, 실버다.
-_-;;;;; 하아, 아침마다 전쟁이나 마찬가지다;
특히 오늘은,
새로운 꽃돌이(?) 전학생들이 가득오기에, 더 특별한 날일지도 모른다.
.
.
.
웅성웅성-
' 저거 4대 부님들아냐? '
' 흑룡님도계셔 >_< 어머 멋져 '
=_=
저저 눈깔들을 콱 !! <-
날 무시하고 빛이란 빛은 다 뿜어내는 아이들 흑흑.<-
나같은건 외로워서 어찌사노. =_=
중얼중얼-
중얼거리며 결계를 간단하게치고있는 나와 사방신. 그리고 흑룡,
저번처럼 사고가 일어나면 곤란하다는 교장의 지시다.
뭐, 나쁠건없을텐데. 처음부터 몬스터 교육을 팍팍 시켜주는거잖아 <-
않그럼 겁대가리 상실한다고. =,.= <-
" 으음, 이정도면 됬겠지. 우하하 !!! 이제 다 못이룬 잠을자는거야 =0= !! "
아자아자!! 파이팅 -0- !!
곧 -_-; 내 외침에 이상한 눈으로 보는 전학생들떄문에;
얼른 공원으로 뛰어나갈수밖에 없었다;
아아; 젠장. ㅜ0ㅜ
" 내가 어쩌다가 이런 불쌍한 신세가 되었냐고오오. ㅜ0ㅜ "
.....
........
" 아아- 귀찮아 정말. "
벤치에 누워서 털썩 <-
세이버는 칠칠지 못한다면서 인상을 찌푸리며 날 이르켜 세우고,
난 끝까지 눕겠다고 버티다가,
그녀가 칼가는소리에 벌떡 일어나버렸다.
세이버, 저럴떄는 영웅이아니고 귀신에도 모자를건없어;
이참에 귀신도 되어보는건 어떠겠니 <-
" 하아. 결계도쳤고 전학이야 2시간뒤고, 할짓도없고, 배고프지도않고, "
=_=
나 왕따일까.
정말로 할거없다.ㅜ,.ㅜ;;;
" 세이버, 마땅히 할거없을까? "
[ 훗, 검술훈련이.. ]
" 아니 됬어. 쳬력소모는 좀 싫다. -_-; "
지금의 내앞에서도 검을 붕붕 휘두르는 세이버,
언제나처럼 그녀의 푸른머리카락이 흐트러진다,
붉고붉은눈과함꼐 은색의 철갑갑옷, 그리고.
알수없는 그녀의 묘한 매력.
" 세이버, 넌 힘들지않아? "
[ 제가 원해서 하는짓을 왜 힘들어하겠습니까. ]
" 도대체, 왜 그렇게 강해지고싶은걸까. 세이버는. "
[ ...... ]
언제나, 이 질문에는 대답못하던그녀다,
항상 그랬다.
언제나 주인님이라고 부르면서, 날 믿고 맹새한다면서,
조금의 베일이 아니, 그녀의 감춰진 추억이. 날 조금 외롭게 만든다.
날, 아직 신뢰하지못한다는,
하나의 증거일테니까.
" ....... "
[ ....주인님. ]
" 알아. 시끄러. "
.......
젠장, 평화롭게 예기좀할려고했는데. 또 악귀다.
어쨰 이 학교는 맨날 방어막이 있으면서도,
이렇게 악귀가 나불나불 대놓고 돌아다니고 있냐고 ㅜ0ㅜ !!!!
이 망할 교장시끼 !! 두고봐 !!!!!!!!!!!!!!!!!!
..........
....................
" 모습을 드러내지? "
[ .... 주인님. ]
" 시끄러워. 다 알고있어. "
[ 그게.. 아닙니다. ]
" 뭐가. "
[ ............... 또 그떄처럼, 그러지마시고.. 조심하세요. ]
" .... 알았다고. "
언제나 걱정해주는 세이버,
그러나. 왜이렇게 내 말은 차갑게만 뱉어지는걸까,
아까질문. 내가 잘못한거인데.
알면서도 한거인데.
왜 이러는걸까.
" 세이버. "
[ 예. ]
" ... 너만은. 정말로 신뢰하고 믿고싶다. "
[ .... ]
" 혼이아닌, 친구로써. "
' 챙 !!!!!!!!!!!!!!!!!! '
곧, 날라오는 검기에 나의검이 소환되어 빠르게 방어한다,
꽤나 빠른놈,
숲속사이로 들어가는 녀석을 쫒아간다.
" 거기서 !!!!!! "
[ ... ]
" 야이씨바라야 ㅜ0ㅜ !! 씹지말고 거기서 !!!! "
[ ... 미쳤군. 서라고해서 서게. ]
" 끄아아악 !!!! "
[ 퍼억-]
야이씨바라야 ㅜ0ㅜ !!!!!!!!!! 서라면서 서게하면서 서는이유가 뭔데 !!!!!
아악 내 이마. ㅜ_ㅜ !!!!!!!
" 아흑 !!! ㅜ_ㅜ !!!! "
[ ..... ]
" 야이씨.. "
.......어..?
뭐.. 잠시 뭐지. 머리가..
[ 공간이동. ]
" 크흑 !!!!! "
않되. 싫어. 않되.
이 씨바라야..
나 그 또 멀찍어 떨어진곳에서 뛰어내리란말이야 ㅜ0ㅜ !!!!!!!!!!!!!!!!!!!!!!!!!!!!!!!!!!!!!!
stop.27
아까전의 악귀소동에, 어느새 눈을찌푸리며 앞을보니.
내가누워져있는곳은 다름아닌 한 나무그늘,
으으. 머리가 징징울린다. 꼬리뼈도 아파오고. ㅜ0ㅜ
역시 나 떨어졌나보다, 아흑 아파 !!!
" 으아, 여긴 또 어디야 !! "
커다란 숲, 내 목소리만 울창하게 울려퍼진다,
젠장. 세이버를 불러도 이공간이 다르기에 대답이 없는건지.
세이버는 대답이 없다.
세이버.. =_=....
....날 버리고 어딜간거니. ㅜ0ㅜ <- 그건아짆아~<- 응?
" 흐아, 우선 여기부터 빠져나가고 봐야지 뭐;; !! 이 망할 악귀 ㅜ0ㅜ !! "
눈물을 글썽이며 아까 그 악귀를 원망했다.
으흐흑.
조금있으면 꽃돌이들이 와서 가영이가 날 찾고있을텐데.
만약에 내가 죽으면 넌 평생 부적안에 가둬버릴꺼다 !!
아흑흑. ㅜ0ㅜ <- 처녀귀신..=_=
" 그것보다.. 뭐이리 넓어어어.. =_= "
.....
.......
" 허억. 허억. 나 더이상 못가 !!! 좀 나가져란말이다 !!!!! "
여기있는지, 1시간정도 흐른것같았다.
그러나. 아무리돌아봐도, 돌아봐도, 돌아봐도, ㅜ0ㅜ
걸어가도, 걸어가도, 걸어가도. ㅜ0ㅜ
" 아아악 !!!!! 나가는 길이 어딨냐고 !!!!!! "
숲만 울창하게 보일뿐이다. =_=
그러나, 제말하면 호랑이도 온다잖아 <-
=_=...... 마을이 눈앞에 펼쳐졌나.
마을이 단체로 이동됬나 오호호호.?<-
" ... 그런데.... 이...이건뭐지. "
마을은, 이미 황폐와도 다름없었다,
마을은. 이미.. 황폐와도.. 다름없었다.....
" 어떻게 된거야 !! 이봐요, 이봐요 !!!! "
" 커헉... 제발. 제발. .용서해주십시오. "
" 이봐요 !! 무슨소리세요, 무슨일이 .. !!! "
[ 살아있는자가. 있었던것인가. ]
....
' 챙 !!!!!!!! '
" 크윽. 넌 뭐야 !!!!! "
[ 너야말로 누구지, 나의 검을 막아낸자. ]
" ........ 어.. 잠시, 설마 너너너너너. 세이버어어어어 !? "
눈을 동그랗게뜨고 그녀를 쳐다봤다,
세이버. 잠시 너 그 긴생머리는 뭐니.
그 그. 그.
날리는 치마들은 뭐니 !! 꺄하하하하하 !!!!! <-
' 챙 !!! '
=_=;;; 그러나, 내가 배잡고 뒹구는데도 가감하게 나를 찌를려는 그녀;
얼른 회피해 검으로 막아버렸다;
[ ... 재밌는 사람이군. ]
" 그래. =_= 세이버 장난그만.. "
' 챙 !!!!!! '
[ 장난으로.. 보이는건가.? ]
그녀의 목소리와, 눈빛에, 살기가 담겨져있다.
저건 내가알고있는 세이버가 아니잖아.
어떻게된거야.
...............
.......................
' 챙챙챙 !!!! '
' 쾅 !!! '
" 화력을 인원을 그대에게 모으나니. "
[ .... 훗. ]
' 챙 !!! '
" 킥. 이럼않되지 세이버, 내가 널 길들인다고 얼마나 혼났는데 =_= "
[ ..... 뭐. 뭐지; !!! ]
" 파이어 !!!!! 저자를 붉은실로 묶으나니, 그자는 피에받쳐 시간과함꼐 멈춰버린다. !!!!! "
[ 파앗 ]
곧, 붉은실들이 그녀를 갑싸 그녀를 사슬(絲瑟)해버렸고,
그녀는 곧 커다란 눈으로 날 쳐다본다.
[ 날 이긴자, 저는 누구지. ]
" 나는.. 나는. 너에게 맹새한자. 너도 나에게 맹새한자. 세이버의 령이다. "
[ .... ]
.............
...........................
아직도 세이버는 붉은실에 묶인채 있다,
어떻게 상황이 대충 돌아간지 알게된나는 곰곰히 생각뿐이다.
여기는 과거사의 환몽(晥夢) 그리고 나갈수있는 포인트를 가진자는,
나의 혼이자 날 기억못하는 자. 세이버.
도대체 어떻게해야되는거지.
" 여긴 세이버의 과거가 된다는곳인가. "
[ .... ]
" 세이버. "
[ 나의이름을 함부로 부르지마라. ]
" ..... 그래..? 흠 이거 꽤나 곤란한데? "
[ ... ]
=_= 무지 곤란하지.
애가 어떤말을해야 내가 이 환몽에서 벗어나는데.
죽어도 말할기미가 없으니까.
" 에휴. 말도말자, 해제!! "
[파앗-]
곧 붉은실이 풀리자 빠르게 검을 드는 그녀.
그러나 나의 도도한(?) 눈빛에 행동을 저지한다.
날 건드리면 죽인다는 검은오로라를 보고서는 -_-;;;;;;
" ..... "
[ 나를살린자. 당신은 누구지. ]
" ........ "
[ 나보다 강한자. 당신은 누구지. ]
" ...... 이렇게된거. 너의 과거라고 알아볼까.? "
....
=_= 동문서답 와하하하하.
그러나, 정말로.
신뢰감이 않느껴지게하던, 그 작은부분이, 궁금해졌다.
STOP. 28
날 죽이지도 못하고, 뗴어낼수도업는 세이버.
후훗. 벌써 한달쨰 여기에 빌붙는중이다.
그녀는 꼼짝도 하지않은체 내 질문에는 죽어도 무시하며 검술만 훈련중이다.
" 세이버, 나 궁금하단말이다. 응응응? "
[ ... ]
" 세이버어어어어. "
추욱 늘어져도 끄덕도 하지않는 그녀.
흐흑. 너 과거에 이렇게 못됬었다니,
소환할떄보다 더 싸가지가 없잖니 -0ㅜ !!! <-
" ... 어? 병사다. "
순간, 이 황폐한마을에 수백명의 병사들이 서있고, 그중 '왕' 이라 추정되는사람이 보인다.
오호- 이 마을이라도 살리러 온건가. ㅇ_ㅇ?
그러기에는 너무 늦게 도착하는군.?
" 나의 형님을 복수. "
[ ... ]
" 죽이러왔다. "
...
뭐.. 뭐라라라..-0-?
' 챙챙챙 !!!!!! '
세이버는, 수백명의 병사들을 아무것도 아니라는듯, 죽이고있다,
피가 뿌려진다, 그녀의검에 스며든다, 그녀의 갑옷에 스며든다,
내앞에는 오직 피를만끽하며 웃고있는 세이버와,
복수감에 질려있는 왕으로 추정되보이는 사람.
그리고, 죽어가는 병사들..
죽.....어가는....
" 그만둬 !!!!!!!!!!!!!!!!!!!!!!!!!!!!!!!!!!!!!!!! "
' 챙 !!!!! '
' 챙챙챙 !!!!!! '
소리를 질러도 아무것도 듣지않은듯 싸움에만 전념하는 그들이,
한심했다. 화가났다. 열이났다.
.....
" 라이트 1!!! "
곧 환한빛이 그들을 멈추게하였고,
나는 씩씩거린체 그들을 노려보았다.
세이버. 너와 한달동안 이렇게 있었지만, 이건 . 이건. 정말아니야.
사람을 목수믈 한부로하는건. 정말 아니라고 !!!!
" 거기 왕으로 추적되보이는놈 !!! 분노에 휩싸였다면 니혼자 싸워 !!! "
" 뭐, 뭐라, 니가 어디서 함부로 !!! "
" 시끄러워 !! 닥쳐, 여기 불쌍하게 죽어가는 평민들은, 천민들은, 병사들은 눈에 보이지도않아 !? "
파리가 날리는 시체,
피가흐르는 병사,
곧 세이버는 날 슬며시 내려보기라도한다.
" 무슨일이있었는지 모르겠지만 !!!! 세이버가 무슨죄가 있다고 이러는거야 !!!!!!! "
당당하게 걸어나와 병사들이란 병사들은 손에힘(-_-;)으로 다 밀치고나왔다,
다친데만 콕콕찔러서 (-_-v)
" 하.. 죄가없어.? 이 세이버라는놈이 죄가없어? "
" 내가 이녀석이랑 있는지 한달이 다 되어간다 !! "
" 그러면서도 모른다는것이더냐 !! "
거만한 포즈로 내게 검을 내리치는사람.
그러나, 그검을 간단하게 손으로 제압했다.
그래, 피가흐른다고해도 상관없어,
지금은 내가 신뢰했던 그녀가 모함을 당하고있으니까.
" ... 저사람을. 그대로 믿는건가, 신뢰하는건가. "
" 그렇다. "
" ... 훗. 언젠가 모르는 배신에 뼈저리게 후회해도 소용없다. "
" 상관없다. "
" ..... 당당하군. "
" 그래. 왕이든뭐든, 넌 이 국가나 살려. "
.....
곧 조용히 주위를 둘러보고는 남은 병사들과함꼐 철수하는 그들.
그리고, 날 보고 놀란눈으로 본 과거의 세이버.
세이버가 아닌 세이버라는 존재가, 날 쳐다본다.
.............
.....................
'타닥-'
모닥불이 특유의 소리를내며 나무를 태워간다,
장작을 조용히 태워가는 그녀와함꼐 나는 침대배낭에누워 밤하늘을 볼 뿐이다.
[ 손은 괜찮은가. ]
" 아아, 다친거라면 금방나아. "
[ .... ]
조용히 장작을 놓고는 나의옆에누워 하늘을 보는 그녀.
곧, 그녀가 작게 입을연다.
[ 한달동안만 본 나를 믿다니, 웃긴 인간이군. ]
" 한달이아냐. "
[ .... 그럼. ]
" 솔직히 넌 이해못하겠지만, 난 미래에서왔어. 미래에서는 너와 나는 맹새한사이고. "
[ 맹새라. ]
" .... "
[ 어떤 맹새를 말하는걸까, 배신의 위한맹새? ]
" 너. 왜 그런소리밖에 못하는거지? "
정곡이라도 찔렸는지 움찔하는그녀다.
곧 작은한숨을 내쉬더니, 그녀가 말문을 열었다.
[ 그들은, 내가 왕을 죽인지 알고있다. ]
" ... "
[ 나는, 왕. 아니, 왕의아들이었던 그를 사랑했고, 그 또한 나를 졸아했지.
그러나, 난 그를지키는병사였고, 그는 왕자였다.
어느날, 전쟁으로의해 가게된날. 난 그를 눈앞에서 죽어버리는장면을보았다.
그는, 바보같이 웃고있었다. ]
" ..... 그렇게 숨겼던게. 그렇게 슬픈이야기인가. "
[ 숨겼다라. 아니 난 도망쳤을지도모르지. 슬픈과거에말이지. ]
" ..... 왜. 모든걸 니탓으로 생각하지? "
[ 그를 지키지못했다. 그러므로, 난 그 누구도.. ]
[ 퍽]
곧 둔탁한소리가 울렸다,
다름아닌 그녀를향해 내가 날린 주먹이였다.
" ..... 멍청이. 말미잘, 오징어. 세이버 잘들어. 넌 혼이야. "
[ ... ]
" 니가 강해? 웃기지마, 내눈앞에서는 넌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있다.
넌 하염없이 그를 그리워하며, 수없이 속죄도한다.
그리고 넌 아직 믿음과 신뢰가있으며 행복도 꿈꾼다. "
[ ...... 무슨소린지.. ]
" 나는 당신에게 맹새합니다.
저는, 나의 목숨을 당신에게 받치겠습니다.
저는, 당신을 신뢰하겠습니다.
당신의 그림자가되어 함꼐하겠습니다.
만월의달밤. 나는 당신과함꼐 영원한신뢰를 그에게 증표합니다. "
...........
.....................
만월의달밤, 이루어진 너와나의 맹새를.
기억하고있니.
................
[ 파앗 !!!!!! ]
" 어엇 !? "
[ ... ! ]
....
곧, 차원이 이동됨과 동시에, 그녀가, 그녀가 내이름을 부르는것을 들었다.
' 령 !!! ' ...
.......
내 이름을 기억해주는구나.
.....
근데. 차원이동이라면.
" 으아아아아아악 !!!!!!!!!!!!!! "
=_=
우리학교 뒷동산 ! 푸른언덕에 !
커다란 나무가 있지요 ~
그리고 그 커다란 나무에.
......
... 퍽. 하고 부딪치며 떨어졌지요. ㅜ_ㅜ
" 아아아악 !! 아파라 !!!! "
[ 뭐. 뭐지. 돌아온건가. !!!! ]
=_= !!!!!
곧, 힘겹게보이는 세이버와, 악령이 보인다.
" .... 자..잠시. 세이버.. "
[ 하아..? 주인님, !!!! ]
" 어버버버버..-0- "
.........-_-...-_-...-_-......
그녀가 그녀가. 다름아닌 나의 친구이자 혼인그녀가.
악령(?)으로 추정되어보이는 어느 한소년의 품에.
안겨져있다.
stop. 29
" .............. 어떻게 된걸까. ^ㅡ^? "
............
......................
다름아닌, 악령으로 추정되어보이는 그는.
세이버의, 세이버의, 왕자님. 그러니까, 그 과거의 주인공이였고,
나와 세이버의 신뢰도를 알기위해 그런짓을했다라.
이거다.
" 세이버. "
[ 예예..? ]
" 내 오늘, 인간죽이고도 남을날인데. 이를어쩌지. 오늘 내 손에 부적이 쥐어진다.? "
[ .... !!! 주인님. ]
" 아아악 !!! 씨바라야 !!! 너 오늘 너죽고 나산다 !! 아무래도 골드일떄문에
내가, 내가, 얼마나 정신적인피로(?)를 느끼는데,
너까지 합류하냐아아아아아 !!!!!! "
[ 주인님, 진정하십시오, 주인님 ]
" 세이버. 건들면. 죽.인.다. ? "
[ ㅜ_ㅜ !!! 으헝; 주인님; !!!! ]
[ .... ]
그녀의 움찔거리는모습에 살며시 쳐다보는 악령.
흐흐흐흐...
[ 퍽 !!!!! ]
" 이렇게, 나타날거면. 좀더 일찍 나타나지 그러냐 !!!!!!!!!! "
[ ....? ]
[ 예...? ]
곧, 나의행동에 당황하는 그둘이다.
....
=_= 잠시, 이자식들 또 날 악역으로 만들고있잖아 ㅜ0ㅜ !?
" 세이버가 너 없는동안, 얼마나 힘들어했는데. "
[ .... ]
" 세이버, 막 눈에 초첨도 없었고, 힘들어하고, 외로워하고 울었는데. "
[ ... ]
" 막, 겨우겨우 참으면서 몇년간 속죄했는데. 왜 이제야 나타나. "
[ .......... ]
" 짜증나는새끼.. 재수없는새끼... 난 세이버처럼 착하지않아서.. 죽어도.. 죽어도 않봐줘.. "
...
결국 눈물을 흘려버렸다,
세이버의 힘든모습에,
항상 신뢰감을 못느꼇다는 내 모습에,
초첨없이 사람을 죽였을떄, 그녀의 모습에.
툭 건들면 쓰러질것같은 그녀의
가녀린 사랑의 모습에,
눈물을 흐느꼇다.
...........
......................
[ 주인님.. ]
" ... 흐흡. ㅜ_ㅜ 씨바라 보지마. 쪽팔린단말이야. "
[ .... 주인님. 그러다가 붕어눈되요. .오늘 꽃돌이도 온다면서요. ]
뚝-
=_=
그건 곤란해여<-
" 하하. =_=;;; "
[ 쿠쿡, 이럴떈 정말 웃기시다니깐요... ]
조심스럽게 다가와, 그녀의 은장갑을벗어 손수 내 눈물를닦아준다,
그리고 품에 꼬옥 안아주는 그녀,
곧. 내게 말해준다.
[ 주인님, 고마워요, 고마워요.. 너무 고마워요. 날 믿어줘서, 절 믿어줘서.. ]
" 크흡. ㅜ_ㅜ 그렇게 말할빠위에. 맛있는거라도 사. ㅜ_ㅜ "
[ 제가 혼인데 가능하겠습니까; -_-; ]
" 시끄랴. ㅜ_ㅜ 아무래도 골드일떄문에 고생했는데 이건또 뭔 일이냐고. ㅜ0ㅜ "
[ 하하하하; ]
세이버는 그런 나를 더욱더 꼬옥 안아줬다,
세이버 세이버,
너의사랑이, 이렇게 아픈게,
나한테 너무나도 생생하게 전해져,
.....
너무 가녀린 너의모습을. 아직도 잊을수없어.
[ 만월의달밤, 당신과의 맹새를 또다시 계약합니다.
저는, 당신의 그림자가 되겠고, 당신의 몸이되겠으며,
당신의 한 혼이되며, 당신은 분신이 되겠습니다. ]
곧 세이버가, 나의 손등에 살짝 입을맞추며 말한다,
그녀의 당당함의 맹세에,
나또한 웃음을 지으며말했다.
" 친구도.. 되는거잖아. "
............
.....................
[ 정말로 여기남을건가요. ]
[ ... 죄송해요. ]
[ .... ]
[ 그치만, 전, 전 점더.. ]
[ 알겠습니다. ]
[ .... 죄송해요. ]
[ 아니요, 당신은 참 좋은 인연을 가지셨군요. 세이버양. ]
[ ... ]
[ 당신을, 기다리겠습니다. ]
....
곧, 그둘은 살짝 입을 맞추기시작한다,
뭐 난 나무뒤에 숨어서 그런걸 찐~(-_-;)하게 구경했다지,
얼씨구야. ㅜ_ㅜ
세이버 꽃바람불었네 ~ 주인늠 슬퍼서 어떻하나 ㅜ_ㅜ ~
내사랑 흑마탄(?) 왕자님은 언제오실까아아 ㅜ0ㅜ ~
그리고, ㅜ0ㅜ ~ 나는 봄날이 언제오나아아아아. ~
그런데.
지금 하늘을보니 컴컴하다,
난 분명히 새.파.란. 하늘에 꽃돌이를 구.경.(-_-; 전학생들이겠지;)을 하러왔는데.
하늘은 캄캄하고,
기숙사만 열려져있다.
학생들은 모두 잠을 뿌듯하게 자고있고.
....
..........
나 내일 죽었네?
=_=
....
.....
ㅜ_ㅜ
....
.......
" 철컥 "
" 세이버, 엘, 실버 -0-;; 전투개시; !! "
[ 약 오기 5초전, 검기모이기 3초전. ]
" 크릉. "
" 꼭 이기고말테다; !!!! "
검기를모아 문앞에서 나를 보호한다는 이유(?)아래 검을 휘두를준비하는그녀.
크릉- 이라는 소리를내며 기를모으는 실버.
그리고, 안전모에 모종삽을 들고있는 엘. -_-;
약 5초후. 죽음의신(-_응;!?) 주작; 그녀가 달려온다.
[쿵쿵쿵쿵쿵쿵. ]
오늘따라, 박력이 더 들어간 그녀의 발걸음소리에.
몸이 떨려온다. ㅜ0ㅜ
나, 죽는건 아니겠져 !!!
이래뵈도 주인공인데 ㅜ0ㅜ !!! <-
[ 쾅 !!!! ]
[ 휘익-]
" 꺄아아악 !!! "
" 크릉 !! "
[털썩-]
드디어, 최초로 1승을 거더낸 엘과 실버,
그리고 첫판부터 승리를 이겨내는 세이버.
....
그러나, 방심은 금물.
곧, 가영그녀가 다시부활하여 그들을 다 집어뜯는다.
=_=
....
다시 졌다. 이건가. ㅜ_ㅜ
" 아아아아아아아아악 !!!! 이게아니지, !!!!! 려어어어어엉 !!! 너 어제갔었냐아아아 !!!! "
" 응;? 그게; 아하하하하하하; "
" 이 나쁜뇬아 ㅜ0ㅜ !!! 너 없어서 내가 결계란 결계를 다 치고 !!!!! "
" 하하하하; 미안해 미안해; "
결국엔, 아침부터 두드려맞는 나였다.
아아 이게 그 세이버의 왕자님 덕분이라고. (빠득-)
그리고.=_=
우신, 교장의 지시에의해, 세이버와 실버, 엘과 나는 화장실에서,
=_= 열심히 청소를했다.
아아악, 이 더러운새끼들 ㅜ0ㅜ !!!!!
좀 누고 내리란말이다 !!! 아아악 <-
............
.................
[재밌는 선배님이네요. ]
[ .... 쿡, 세이버를 소유한 여자라. ]
[ 이런, 랜서군. 너무 급해요. ]
[ .... 시끄럽다. ]
....
.........
" 으하하하 !! 청소끝 ㅜ^ㅜ !!!!!! "
감격의 눈물을 흐느끼여 엘과 나는 이미 서로를 부등켜안으며 눈물을흘렸고,
세이버와 실버는 그런나를보며 식은땀을 흘리는듯보였다.
엉엉엉. 행복해여. ㅠ0ㅠ <-
" 와아. 화장실이 꺠긋하네요. "
순간, 한소녀의 모습에 눈을돌렸다,
... 으음.? 처음보는 학생인데. ㅇ_ㅇ
" 아아, 저랑 같은 1학년이네요; 저는 어제 전학온 랜입니다. "
" 랜? "
" 예. "
곧, 싱긋웃으며 손을 꺠끗하게씻고는 나가는그녀,
그녀에게서는 라일락향기...
는 게뿔. -_ㅜ !!!!!!!! 화장품냄새가 풀풀 풍겨온다.
우우, 난 저런종류 제일싫다아아아; !!!!
...........
.....................
지금은 매점,
뷔페같은 매점에 오순도순 밥을먹고있는 우리들이다,
아주 오랜만에 등장하는듯한 백,청,흑,현;
=_=; 눈에 살기가 보인다 보여;~
어예~ 나 오늘 죽네여 ㅜ_ㅜ
.........
....................
" 뭐어. +_+!? 그런일이 있었던거야 !? "
" 우힛힛. "
대화를하며 이리저리 떠들고있는 아이들,
새로운 얼굴들이 몇몇보이는지라 예기를하다가 가끔 당황좀한다;
" 그런데, 어제 새로온전학생들중에 딱히 눈띄는 애들 있던. ㅇ_ㅇ? "
" 아, 한명밖에없고, 다 ~ 부실했어. "
중얼거리는 아이들-
곧, 그 한명이 궁금해서 물어보았다.
" 랜이야. 너처럼 영울을가진아이. '랜서' "
...........
.................
[ 쾅 !!!! ]
" 하.. 잠시.. 뭐, 영울을가진...아이..? 랜서? "
" 어어; 왜그렇게 놀... "
....
[탁탁탁-]
매점문을 바로 벅차고 아까 그아이를 만났던곳으로갔다,
한적한복도. 그녀를 찾으러 뛰어갔다.
stop.30
" 세이버. "
[ 예. ]
세이버도 상당히 긴장한 상태로 날 보고있는듯하다,
역시나, 랜서라면 우리랑 같은 영웅.
불안해진다.
'영웅' 이라는 존재는 가끔 나타나는 어쩌다 그런존재가아니다,
위험한 계약으로 맺어지는 관계가 크기떄문이다.
세이버는, 예외라고 쳐도 할말없다. 그녀는 100% 신뢰할수있는 자니까.
하지만, 그뒤 다른 영웅들은 커다란것을 걸고 그들의 계약을 맺는다.
목숨이라던가, 몸이라던가, 영혼이라던가,
심하면, 감정까지, 미소까지, 모든걸 가져가버린다.
그런, 계약을 한자가 지금 우리학교에 있다는것은,
그들은 우리를 노리고있다는게 뻔할뻔자이며,
세이버가 위험하다는소리다.
' 챙 !!!!!!!!!!!!!!!!!!!!!! '
곧, 붉은창이 우릴향해 다가온다.
" 젠장 !! 베리어 ! "
빠르게 베리어를 쳐봤지만, 세이버의 한쪽어꺠에 창이 스쳐지나가게되었고,
붉은피가 퍼져나와 옷깃을따라 뚝뚝 떨어졌다.
" 젠장. !! 세이버 괜찮아 !? "
[ 괜찮습니다. 주인님 조심하세요. ! ]
세이버의 소리에 나또한 나에게 향해오는 창을 빠르게 피한뒤 칼로 쳤다,
그치만 그냥 창이 아니었는지,
내 검이 파르르 떨리며, 충동감이 크게 생길뿐. 다행히 커다란일은 없었다.
" 세이버, 일이 커지면 곤란해, 공간을 이동하자. "
[ 예;? ]
" .. 물론나도싫지만. 어쩔수있나, 이런곳에서 싸우면 더 시끄러워질테니까. "
곧, 공간이 이동되자, 그들도 순순히 따라온다,
다름아닌 그곳은, 나의 개인수련장이다.
........
............
" 어머 잘하시네요 "
" 웃기지마. 창하나 제대로 못 다루는군. 어느걸로 계약을 한거지? "
" 어머 무슨소리세요 호호. "
" 그딴역겨운웃음짓지마, 창의기술이라면 너보다 100배 나은 애랑 충분히 겨뤄봤으니까. "
곧 인상을 찌푸리며 창으로 공격하지만,
난 그녀의 공격을 간단하게 막아냈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여자 무지 약하다.=_=
" 파이어, 그녀를 붉은피로 사슬한다. !!!! "
[파앗-]
빠르게, 그녀를 붉은실로 되감아버린 파이어,
붉은드래곤의 모습에 그녀가 당황한듯하다,
그치만 난 그의 머리를 조심스렇게 쓰다듬으며 참게하였다.
" 괜찮아. 화내지마. "
[ 크릉- ]
붉은드래곤, 즉 레드드래곤은, 사악하기에 함부로 난동을 파하다가는,
이공간을넘어 학교까지 피해가 올것이다.
" .... "
" 자, 무엇으로 계약을 한거지. "
조심스럽게 말을걸어도 말이없는 그녀.
혹시. 설마.
" .... 목숨을.. 걸었나.? "
" ..... "
내 예상에 움찔거리는 그녀의 행동에. 눈살이 찌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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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그전에 올린게 있는데 어디로 횡 사라졌네요;
하하; 그래서 다시 쓰게되었습니다.
ㅜ_ㅜ
빠르게 연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리플 감사드리겠습니다 !
첫댓글 아하하. 그렇군요..기다려왔어요ㅠ_ㅜ..정말 재미있어요.. 다음편도 기대할께요^ㅂ^
우에엥 기다렸어요 ㅠ-ㅠ 헤헤 재밌다.ㅇ-ㅇ* 다음편 원츄~!!!
무척 기대되요~담편 열심히 쓰세요~~^^
역시 재밌어요 다음편도 기대합니다 ^^
우와아~!!역시너무나도..재밌어요오~!!우힛~!!!다음편도 기대할게요오~♡
너무 재미있어요 다음편 왕 기대할게요... ^^
담편이여~+ _ +
오타가 있어요ㅇ_=♡ 영울→영웅인것 같은데ㅇ_=.. 그랴두 넘 재미있어요♡
우와~ 기대된다 ㅠㅠㅠ 빨리 담편이요
너무 재밌어요..하하하..ㅋㅋ 담편 얼릉 주세요...ㅋㅋㅋㅋ
우히힛- 진짜 재밌어요 +_+ !! 담편 원츄~ !!! 꺄하하~ >_< <-....
================================== 감사합니다; ======================== >_<
재미있숨!>_<♡
잼있어염~♡
세이버에게 상처 입히다니 ㅠㅠ
목..목숨을걸어? 이 년이 미쳤나 +ㅁ=// <정신이나 차리고 말해.. 목숨을걸면.. 큰일나지. . 아무리 세이버를 얻어도.. 죽은건 마친가지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