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화장품 박은정]
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KQ/매수):
최악의 상황은 지나는 중
■ 4Q24 Review: 컨센서스 하회
씨앤씨인터내셔널의 4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562억원(YoY -11%), 영업이익 0.3억원(YoY -97.1%, 영업이익률 0.5%)으로 컨센서스(매출 617억원, 영업이익 36억원)를 크게 하회했다.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8월부터 동사의 수주 상황이 경색된 데 있다. 이에 따라 전반적인 고정비 부담이 확대되면서 이익률 하락 폭이 컸다. 또한, 용인 공장 증축 및 신규 설비 구축 등에 따른 감가상각비 부담이 증가했다(2Q24 23.9억원→3Q24 24.5억원→4Q24 26.9억원). 추가적으로, 수동 타정 설비를 활용한 제품의 주문 증가와 연말 경영 성과급(3.8억원) 지급 등으로 인해 인건비 비중이 증가했다(4Q24 35% vs 3Q24 28%, 4Q23 28%).
■ 국내 -3%, 해외 -19%
4분기 지역별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률은 국내 -3%, 북미 -23%, 유럽 -11%, 중국 -38%를 기록했다. ①국내는 매출 319억원(YoY-3%, 비중 57%)을 달성했다. 3분기에 이어 주력 고객사의 물량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4분기는 대체로 브랜드사의 재고 소진 기간으로 물량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②북미는 매출 137억원(YoY-23%, 비중 24%)을 기록했다. 주력 고객사의 재고 조정과 신제품 교체 과정에서 물량 변동이 발생했으며, 초도 물량 확보가 미진했던 점이 매출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다행히 12월부터 오더가 회복 추세를 보이며, MCN 산하 브랜드의 물량도 증가하고 있다. ③중국은 매출 28억원(YoY-38%, QoQ+33%)을 달성했다. 경기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으나, 12월부터 납기 환경이 개선되면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손익분기점 매출은 30억원 수준이다. ④영업이익률은 0.46%로,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확대(감가상각비 증가, 인건비 확대)로 인해 수익성이 급감했다.
■ 최악의 상황은 지나는 중
씨앤씨인터내셔널의 2025년 실적은 연결 매출 3.0천억원(YoY+4%), 영업이익 300억원(YoY+3%, 영업이익률 10%)으로 전망한다. 북미 수출을 앞둔 K-뷰티, MNC 산하 브랜드, 해외 인디 브랜드 등으로의 수주 증가로 점진적인 개선 기대된다. 회사는 2025년 연간 가이던스를 제공하지 않았으나, 전반적인 물량 회복과 중국 주력 고객사로의 품목 확대를 바탕으로 1분기에는 700억원대 수준의 매출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소통했다. 당사 추정치에 근거, 동사는 현재 12MF P/E 11.5배 수준에서 거래 중이다. 단기 실적 및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매력도는 후순위이나, 중장기적으로 최악의 상황은 지나가고 있다. 상저하고 흐름이 예상된다. 씨앤씨인터내셔널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 목표주가는 5만원을 유지한다.
전문: https://vo.la/vrMwx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