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고 생선 위판량이 적어서 차분한 아침입니다.
오늘 목포수협 선어판장에는
유자망 1척이 참조기 10 상자, 먹갈치 등을 25 상자
자망 2척이 민어170마리, 상어, 고등어 등을 70 상자 위판하였습니다.
위판량이 극소량이라서 판장 생선은 매입하지 않았고
낚시로 어획한 신선도 좋은 삼치만 입고 되었습니다.
대상수산에서 생선을 손질할때 나오는 많은 부산물들은
모두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집니다.
100리터 음식물 쓰레기 통으로 한 개 또는 두 개가 나오는데
수거해 가던 아저씨가 며칠전에 가게로 들어오더니
생선 머리와 비늘, 많이 딱딱한 뼈는 일반쓰레기로 버리라고 하네요.
진즉부터 비늘은 일반쓰레기로 분리하였는데
생선 머리와 뼈를 일반쓰레기로 버리라는 게 이해가 안 됩니다.
대부분 사료공장으로 가는거로 알고 있고
그동안 잘 처리해주었는데
생선 뼈를 분쇄할 기계의 힘이 많이 약해진걸까요?
겨울에는 생선 부산물 처리에 부담이 없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 어째야쓸랑가 모르겠어요...
달고기, 숭어 머리 등 버려야하는 생선들 대가리가 많은데
고민이 됩니다...
첫댓글 구청에다
민원넣어보세요
뭐라고
답이오는가보고
하라는대로 하세요
그 생각은 못했는데
목포는 구청이 없으니
시청에 문의해볼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