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핀테크 박현우]
NHN KCP; 고무적인 자사주 매입 발표
▶️ 신한생각: 반등의 트리거
- 반등의 트리거가 필요했던 시점. 견조한 실적과 자사주 매입 발표에 힘입어 전일 8.2% 상승 마감
- 티메프 사태, 내수 회복 지연 등으로 주가가 지지부진했던 구간에서 자구적인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
▶️ 4Q24 Review: 오프라인 연결 자회사의 편입
- 4분기 매출액은 2,888억원(+8% YoY)으로 당사 추정치에 부합. 4분기 PG 거래액은 12.5조원(+7% YoY) 기록
- 블랙프라이데이 특수로 패션/가전 업종 거래액이 증가한 가운데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항공/숙박 등 OTA 업종 또한 선전
- 참고로 4분기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4% 성장에 그침
- 영업이익은 122억원(-2% YoY)으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 온라인 부문 마진률 개선이 주효
- VAN 사업을 영위하는 관계회사 지분 추가 취득에 따른 연결 편입 효과도 한 몫
- 오프라인 부문은 연간 30억 내외의 증익을 전망(기존 적자). 온/오프라인 가맹점들을 기반으로 시너지 창출 예정
- 결산 주당배당금 100원과 함께 68억원의 자사주 매입 발표(FY24P 총주주환원율 23.6%). 유통주식수의 약 2.5% 수준인만큼 수급 개선 효과 예상
▶️ Valuation & Risk: 25F PER 6.5배. 주가 업사이드 충분
- FY25F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5조원(+13% YoY), 516억원(+18% YoY)으로 추정
- 1) 소비 부진, 2) 카드사/가맹점 수수료 협상 등의 영향으로 상저하고 흐름 예상. 선불업, B2B 마켓플레이스 등의 신규 수익원 기대
- 카드 가맹점수수료 인하에 따라 원가율 상승 우려 상존. 3년마다 있었던 이슈임을 감안하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 25년 예상 주가수익비율 6.5배로 밸류에이션 매력 충분. 목표주가 11,500원 유지
*원문 링크: http://bbs2.shinhansec.com/board/message/file.pdf.do?attachmentId=332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