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에 처음으로 환상선 눈꽃열차를 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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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출발해서 청량리역 추전역 승부역 단양역을거쳐 서울역에 도착하는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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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기차를 좋아하는 나 이지만 나이를먹어서그런지ㅡ4?살 ㅡ힘이 마니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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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생각보다 별로였다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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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은 그만 하고 질문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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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선 에서 승부역을 떠난 기차가 양원역을 스쳐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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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양원역을 가고싶어서 질문을 드리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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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역에 잠시 정차하고있을때 근처에 계신분께 여쭈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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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택시를 타고 양원역에 갈수있는지 여쯘어보았더니 여러개의 마을을 돌아서 가야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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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시간이 상당히 마니 걸린다고 이렇게 이야기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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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말을 듣고 엄청나게 실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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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여기 철도 전문가님께 제가 궁금한것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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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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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역에 가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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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은 안될거같고 기차를 이용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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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양원역에도 기차가 정차한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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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 출발하던지간에 양원역에서 내려서 다시 양원역에서 기차를타고 빠져나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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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이던지 10시간이던지 기차를 기다릴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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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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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양원역 근처에서 숙박을 한다는것은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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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에서 숙박하는것이 좋을꺼같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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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님께서 좋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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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기차를타고 양원역에 갈수있고 양원역에서 다시 나올수 있는지 시간표를 알려주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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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역을 활용했으면 좋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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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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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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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현재 양원역같은경우.. 강릉-동대구를 운행하는 영동선 왕복 2편성이 정차하고있습니다.
예전에는 korail.com에서 검색조차 되지않았는데.. 요즘은 검색되어 예매까지 가능합니다.
(참고로 양원역 들어가는길은 차도 제대로 못들어가는 곳입니다. 즉, 걸어서 가야합니다.)
- 하행선 -
#1671 강릉(06:15)-양원(08:34)-동대구(12:39)
#1673 강릉(17:22)-양원(19:55)-동대구(23:31)
- 상행선 -
#1672 동대구(06:10)-양원(09:51)-강릉(12:16)
#1674 동대구(16:20)-양원(20:13)-강릉(22:35)
감사합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빠른시일안에 양원역 답사를 해봐야겠네요^^~~~
수 년전 주민들만의 힘으로 된 양원역이.. 지금은 철도동호인들이나 코레일의 영향으로 많이 가꿔진 상태입니다. 적막해도 간이역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 마음이 안정이됩니다^^
2013년 안으로 꼭 꼭 꼭 양원역 답사를 가겠습니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겠지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