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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소설 올리는 그댄이예요.-_-aa
후후후-_-;
34~35편 읽느라 고생하신 우리 단골분들!?ㅋㅋ
최베스♪ 님, ㅋㅋ 메롱 ㅋㅋ 님, 소설 읽자 ㅎㅎ 님, 차칸 악마 님,
엄마밥줘요 님, 새콤러브짱 님, Forever...님,
일곱분 감사드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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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편부터..그 많은 것을 쭈욱~다 보셨다는,
우리 새로우신분들!
박유천스토커 님, 초록새싹£ 님, 나너랑뽀뽀♡ 님
세분 감사드려요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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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s 잘하는 그와의 정략결혼。-
- 서른 여섯번째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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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병원에 막 도착한 성준은, 응급실로 뛰어가고..
마침, 응급실 앞에 있는 의자에 앉아 있는 서연의 매니저.
성준이 인기척을 하자, 고개를 드는 매니저.
"..어떻게 된겁니까..?"
"..서연이가..손목을 그었어요.."
".....!....."
".며칠동안, 집에 찾아가봐도, 문도 안열어주고,
전화는 꺼져있거나, 안받고..
오늘 결국에, 집 열쇠를 만들어서, 열고 들어갔더니..
신발은 그대로 있지...
거실은 완전 난장판이지...
방에 들어가니까...
이미 손목을 그은 상태였어요..."
".........하아..........."
"...서연이...성준씨 회사에서 만나고 나서부터, 이상했어요...
둘이 무슨일있는거 맞죠...?"
".................."
"...그게 아니라면, 서연이 손목..그을만큼...저러진 않아요..!.."
".....죄송합니다....."
서연의 매니저에게 고개를 숙여, 미안하다고 하는 성준..
때마침,
수술실 문이 열리고, 의사가 힘들었단듯, 모자를 벗고는 나오고,
"선생님...서연이는..."
"...아...다행히..출혈이..약간 심하긴했지만..괜찮습니다..^^..
그렇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다행이다...다행이야...서연아..."
다행이라며, 주저앉는 서연의 매니저, 다행이라는 성준의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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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수술은 무사히 마쳤고, 병실로 옮긴 서연.
아직 의식은 없는지, 그저 가만히 눈을 감고만 있다.
그런 서연을 옆에서 지켜보는, 성준과 서연의 매니저.
Rrrrr -
"여보세요?..네...안녕하세요...아...네...
지금요?...아...알겠습니다...네...그럼.."
전화를 끊고는 성준을 보는 서연의 매니저.
"죄송하지만, 지금 기획사로 들어가봐야 할것같은데,
성준씨가, 서연이 옆에좀 있어주세요..
성준씨 때문에, 이런일이 된거 같으니까..."
".................."
"...그럼...."
서연의 매니저가 가고, 한숨을 한번쉬더니, 서연을 바라보는 성준.
그날 이후, 서연을 보는 성준..
"..하아..얼굴이 반쪽이네.."
서연을 바라보던, 성준은..
하은이를 머릿속에서 떠올리고...
'가지마요...가지말라구요...'
'..가면...오빠가..서연언니한테 가면,
나...또 힘들어진다구요..'
'...서연언니한테...오빠보내기 싫어...'
'...나...너무 힘들다구요..오빠때문에...
혼자 바라보는거 힘들어..!..나한테 마음조차 없는 사람,
바라만 보는거 너무 힘들어...흑...'
마지막에, 자신에게 울며, 고백을 한 하은이가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성준.
자신때문에, 손목을 그어..앞에 누워있는 서연.
가지말라고, 울며 고백을 한 하은.
괴롭고 힘든 성준의 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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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준, 하은의 집.
눈을 뜨니, 자신의 옆에서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민서였다.
"언니.."
"...하은아!...정신이 들어?!!"
"...네..^^;..."
"...다행이다..너 갑자기 쓰러져서..."
"...아..."
"..그렇게 픽- 하고 쓰러져서 얼마나 놀랬는데..ㅇ_ ㅇ.."
"미안해요...언니^^....근데...성..준..오빠는..."
"...아...아직안왔어..."
"...서연언니...왜...병원에..있대요?.."
"..어...그게..."
"...그게...손목을...그었대.."
머뭇거리는 민서의 등 뒤로, 성한이 손목을 그었다는 말을 하고,
그말에, 눈이 동그랗게 되어버린 하은..
"..손...손목...이요?."
"...어..손목.^^...걱정하지마...수술 잘됬대...^^"
"...아....그래요..."
하은이의 어두운 표정에, 민서는 화제를 돌리려고 하고...
"...하은아....우리^^.."
"....언니..^^...나 혼자 있고 싶은데... 그만 가요.^^..늦었다...
성한 오빠가 언니좀 데려다 줘요..."
하은이의 말에, 한번 쳐다보더니..밖으로 나가고..
"..그...그래...^^...걱정하지마^^...힘내고,
언니 내일 올게..^^.."
"...네^^..."
민서와, 성한을 보내고, 쇼파에 앉아 생각하던 하은이는
김비서에게 전화를 하고,
'..네, 사모님..무슨 일이십니까..'
"..아...저기...민서연씨..입원한 병원좀 알수 있을까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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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연의 병실.
두눈을 뜬 서연,
"서연아...정신이...들어...?"
성준이의 목소리에 그곳으로 눈을 돌려, 성준을 바라보는 서연.
그리고는, 눈에서는 이미 자동적으로 흐르는 눈물.
"..흑...흑..."
"...서연아...."
"...성...준아...성준아...흑..."
그동안의 보고픔에, 성준이를 보자 자리에서 일어나,
껴안아 버리는 서연..
그런 서연이를 안아주는 성준..
".....왜 이렇게 말랐어...."
"...내가..잘못했어...맘에 안드는게 있으면, 고칠게..
투정도 안부릴게...다 고칠테니까..
그러니까...맘아프게..헤어지잔...소리 하지마...부탁이야....흑...흑..."
"...서..연아..."
"...부탁이야...그런말...하지마...
나..아프게..하지마..."
"...왜..손목을..그었어....바보같이..."
"...이렇게..하면...니가...나보러...와주겠지...생각했어...
니가..나보러.와줄거라고....그래서..그래서..그랬어..."
"...민서연....바보다..정말..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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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민서연씨의 병실은, C동 ,305호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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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동, 305호 앞.
그 앞에 서 있는 하은.
몇번이고 문고리를 잡으려고 올리고, 내리는 하은이의 손.
'..흑....흑...부탁이야...성준아...
내 맘 아프게 하지마...'
이미 안에서는 울고 있는 서연이의 목소리가 들리고,
하은이는 착잡한 심정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고,
성준은 서연이를 껴 안고 있어서 인지,
아직 하은이를 보지 못했고,
서연은 맞은편에서 하은이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는,
성준이를 잡고는, 키스를 하기 시작했지만..
하은이가 보는 입장에선,
성준이 서연이에게 다가가 키스를 하는것으로 보이고...
두사람의 키스에, 하은이는 고개를 돌려, 병실을 나오고,
벽에 기대어 울고만다..
"...서연..언니한테는... 정말.. 성준...오빠...뿐인가 보네요...
손목을....그을만큼..소중하다면..."
한참을 울다가, 무언가 올라오는 느낌에 입을 막고는,
화장실로 뛰어들어가고...
"..콜록...콜록...하아..."
쉴새없이 흐르는 피와, 기침...
몇분이 지나도, 이상하게 멈추질 않는다...
심한기침에 아픈지, 결국..바닥에 쓰러지고,
그곳에서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듣고는 정신을 잃은 하은이다.
"..하...하은아..!...유하은..!!!.."
여자 화장실임에도 불구하고, 들어와 피에 얼룩진 옷과함께..
쓰러진 하은이를 안아올려..중환자실로 가는 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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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 시점)
민서를 오피스텔로 데려다 주고,
집으로 가려다가, 차를 돌려 방향을 바꾸는 성한.
아까 서연이의 이야기에 많이 놀라, 어두운 표정의 하은이가
자꾸만,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지,
가서, 기분이라도 풀어준다는 생각으로 성준이의 집으로 향하는 성한이다.
택시정류장을 지나 가는데, 하은이가 택시를 타고 어디론가 가는 것을 보고는,
고개를 갸우뚱하는 성한이. 그리고는 차를 돌려 택시를 따라 간다.
병원에서 내리는 하은이를 보고, 차를 세우고는 따라들어가고,
한 병실에서 걸음을 멈추는 하은이를 보고는,
자신도 걸음을 멈추고는 멀리서 하은이를 바라본다.
잠시후, 하은이가 들어갔다가 나와..벽에 기대어 울자,
성한이는 하은이에게 다가가고..
그때, 하은이..입을 막고는 성한이를 못봤는지..
스치고는 화장실로 들어가고..
성한이는 병실 문이 열린곳으로, 서연과 성준이 키스하는것을 보고는
기가 막히다는 표정..그리고는 하은이가 간곳으로 뛰어간다..
여자화장실..
하은이가 울고 있다는 생각에 무작정 들어간 성한이는..
피를 토하고는 쓰러진 하은이를 보고는 두눈이 커져버리고..
"...하...하은아..!...유하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쓰러진 하은이를 안아올리고는,
중환자실로 뛰어가는 성한이다.
첫댓글 오랜만이네욤한동안일본에있느라고소설못읽었어요읽을수있긴있었는데놀기바빠서;;;하핫......이제부터라도열심히읽겠습니다아 님도열심히연재해주세욤 이얌담편도
우와ㅇ_ ㅇ 일본에 계시다니.. 멋져요+ㅁ+ 일로와님올만에 뵈서 기뻐요^^
ㅠㅠ 저오랜만에글냄겨요~빨리빨리 다음편!~~~~~~~~~~ㅠㅠ
후아 정말 올만이네요므핫님^^#
재미있게 읽고있어요 빨리 다음편 기대할께요
오랫만이에요~ 32편부터매일기다렷는데 나왓네요~ 재밋어요~ 담편 원츄~~
크크- 새로운은 아니지만...다른 사람의 등장!! 더 흥미로워져서 재미있네요 ㅎㅎ
저 오늘 10시부터 이거 1편부터 계속 보고 있어여이거 날꺼같아열 넘 재미있어여 담편 넘 기대되여 빨리 써주세요@@@
그많은것을 다보셨다니 그댄이 감동 우정n사랑님에게도 감동
1편부터 계속 보고 있었는데 지금 올리네요^^...다음편 기대할게요^^
영지버섯님감사합니다>_<
캬캭 너무 재밋어요.ㅎㅎ 에궁..ㅋㅋ 빨리 올려주세요.>ㅁ<ㅋㅋ
캬캬캬이게 얼마만인가요ㅇ_ ㅇ 기습킷쓰전공님 올만
넘 재미있음
고마워요미서늬님^^
아악 이거 너무 잼있는거 아냐이러다가 하은이는 성한이 성준이는 서연이이건 아니잖아 이건 아니 잖아 그댄님 빨리 담편 ^^ 위에분들 이거 이제 났음
엄마밥줘요님 매일매일 댓글아주시다니이건아니잖아이건아니잖아항상고마워요>_<
재밌어요 근데 하은이 어뜩해 그리고 그댄라요님
Forever...님언제나 감사감사감사
진짜 재밌어요^^ 앞으로도 계속 힘내세요 아자
힘내라고 격려해주신 새콤님사랑해요>_<
사랑증。님꺆ㅇ_ ㅇ 고마워요 소설 나길>_< 기원해주셔서 감사^^
저오늘 이거 1편부터 봤눈데 정말정말정말 재미있어요 빨리 담편
너무 재미있어용!!!!!♡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후힛 님감사감사감사
휴가를 갔다와서 34부터 봤어요.졍말 재미있어요.
휴가겁게 보내시고 오셨군요 ㅇ_ ㅇ 좋으시겠다아아아 마소님
캬캬캬한마디만 .. 님올만에 뵙네요^^ 열심히 머리를 쥐어 짜는중이랍니다한마디만 ..님에게 기대를 저버리지 않게 한마디만 ..님도 내이야
역시나 재미써용_
역시 .. 재밋네요 ^^ 그넫요 좀발리 써주세요 소설 기다리다 죽겠어요 담편
소설읽자 님 소설을 늦게 써서 올려 죄송합니다 머리를 쥐어짜는 한이 있어도, 컴터가 고장나도PC방으로 려가 쓸테니 걱정마세요
잼있다~~1편부터계속읽네~이거~약간의중독성있나보다~ㅋㅋ
중독성 1편부터 보시느라 수고많으세요
정말재미있어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성한이도 멋있어요 ㅎㅎ
^^ 감사합니다
꺄~악 하은이 어떤게 ㅜㅜ 흑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