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린 봄비로 땅이 촉촉합니다.
그 덕분에 아이들과 감자를 심었습니다.
싹이난 감자를 칼로 썰어 준비하고 밭이랑을 만들어 심을 준비를 합니다.
뾰족뾰족 싹이 났어요~~
흙속에 지렁이랑 굼벵이랑 달팽이가 나옵니다. 건강한 흙속에 감자를 심었으니 네 가족들 주렁주렁 많이 달고 나오너라~~~~
흙을 덮어주고 토닥토닥 만져줍니다.
30일 이후 정도면 싹이 나오겠지요?
이게 뭘까요?
개구리 수영장이랍니다.
딸기 케잌이랑 딸기 쥬스 만들어요
"언니 뭐만들어?"려원이가 물어요
바빠진 려원
뚝딱 만들어 렌지위에 데우는 중이라네요.
'데운다'라는 말은 어찌 알았을고?
렌지 아래는 오븐. 지금 맛있게 구워지는 중~~
아침에 잡았던 개구리들 다시 제자리로 보내줘요
버섯 발견~~~
연우랑 시유의 솜씨를 기대할께~~
지렁이 샤워중~~
"개굴리야!! 탈출하기는 어려울것 같구나~"
싱싱한 야채국 끓여요.
손으로 조물조물 맛나게도 만듭니다.
어린 무당벌레 발견~~
"선생님 먹어요"
"려원아 맛있어?"서하가 물어요
"응 맛있어. 뜨거워"
근사한 야외 레스토랑에서 함께 먹으니 더 맛있다.
아이들을 달리게 하는 산책~~
민들레 꺾어 손톱에 톡톡 찍어 봅니다.
작년 겨울에 함께 했던 시간들이 생각났나봐요.
둘이서 한참을 톡톡톡톡.......
점심 먹고 바깥놀이 즐기고 나서 보는 책.
그래서 더 집중합니다 ~~
려원이도 오빠들이랑 앉고 싶어서 만든 블럭의자.
ㄱ,ㄴ,ㄷ,ㄹ.......ㅎㅎ 요리조리 글자놀이해요
첫댓글 감자야 쑥쑥 자라거라! 우리 친구들 여름에 실컨 물놀이 하고 포슬포슬 쪄서 맛있게 먹고싶구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