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어느 날 유명한 식물학자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는 식물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주로 이야기를 듣기만 했습니다.
대신에 "아, 네." "그렇습니까?" 등의 반응만 보이며
식물학자의 이야기를 경청했습니다.
이야기를 듣다가 궁금한 것이 있으면
"조금 더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하고 덧붙일 뿐이었습니다.
그러면 식물학자는 신이 난 표정으로 자신이 알고 있는 것들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는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기고 싶었지만,
열심히 이야기하는 식물학자에 대한 예의로 몇 시간 동안 묵묵히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야기가 끝나자 그는 식물학자에게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하며 말했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식물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렇습니까? 저 역시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그는 자신이 대화의 명수라는 소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내가 대화의 명수라고? 대체 누가 그런 소리를 했을까?
알고 보니 모임에서 만났던 식물학자가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그가 말을 잘하고 대화를 잘 이끌어 간다고 소문을 낸 것이었습니다.
그는 이 일을 통하여 때로는
말하는 것보다 경청하는 것이 믿음과 신뢰를 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 후부터는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할 때 말하는 것 못지않게 상대방의 말도 열심히 들어주었습니다.
경청의 힘을 깨닫고 몸소 경청을 실천했던
이 사람이 미국의 작가이자 인간관계 분야의 컨설턴트로 유명한 데일 카네기입니다.
그는 경청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좋은 청취자가 되어 주십시오. 상대가 자신에 대해서 말하도록 격려해 주십시오.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첫댓글 경청의 힘을 다시금 깨달아 봅니다. 가정에서든 사회에서든 어딜 가던지 좋은 청취자가 되도록 해야겠어요^^
이제는 좀 더 제 자신을 낮추에 경청하며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보겠습니다^^
너무 마음에 와 닿는 글이에요^^ 상대방의 말에 경청하는 좋은 청취자가 되야겠어요~
경청의 방법을 실천해 보겠습니다. 그래서 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대화의 명수가 되는 법... 사실 너무나 쉽지만 어려운 일이라는걸 알아버렸어요ㅜㅜ
그래도 어머니의 마음으로 실천하겠습니다~^^~
경청이 정말 중요합니다. 상대의 마음을 열어주는 길~ 지금부터는 더욱 경청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노력해요~^^~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의 문이 열리는 소리가 벌써 들리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