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전기전자/IT부품 양승수]
샘씨엔에스(252990)
디램향 매출 증가는 현재진행형
- 2024년 주요 고객사인 프로브카드 업체들의 제품군 및 고객사 확대에 따른 낙수 효과로 디램향 매출액(120억원)이 전년 대비 4배 성장
- 특히, 일본 JEM을 통한 북미 마이크론향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일부 HBM 관련 매출도 반영된 것으로 파악
- 낸드 대비 이익률이 높은 디램향 매출 성장으로 인해 오송공장 이전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4분기에 집중 반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기준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
- 동사의 디램향 매출은 향후에도 구조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
- 현재 동사의 세라믹 STF는 테크노프로브를 통해 주요 IDM사의 퀄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테크노프로브의 버티컬 방식은 HBM 등 기존 디램 대비 더욱 미세한 피치가 요구되는 제품에서 강점을 보유
- 향후 테크노프로브를 통한 공급이 본격화될 경우, 기존 제품 대비 하이엔드 디램향 매출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유의미
- 또한,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SK하이닉스향 HBM3E 매출을 기록한 프로브카드 업체와 함께 차세대 HBM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진행 중
- 현재 해당 업체의 SK하이닉스향 매출은 아직 미미하지만, 향후 점유율 확대에 따라 동사 역시 수혜의 폭이 커질 전망
- 이외 JEM의 마이크론향 매출 확대, 고객사 티에스이의 해외 거래선 확장도 디램향 매출 증가를 견인할 주요 요인으로 기대
- 종합적으로 2025년 디램향 매출액은 250억원(+106.6% YoY)으로 성장하여, 2025년 동사의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
- 동사만의 차별화된 성장 로드맵을 통해 향후 실적 개선과 시장 내 입지 강화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업종 내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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