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존나 뻔한 cj감성이라는 평 받아도 싼 넷플릭스 수리남 실화 수준.jpg

[권정열]

출처 : https://www.joongang.co.kr/article/6319437#home 여성시대 개야마











뻔한 알탕영화같은 수리남은
의외로 실화 기반 드라마임..








전요환(황정민)이 한국에서 범죄자짓 하다가
수리남으로 튀어서
마약 대부 된 거

실제 인물인 조봉행 행적이랑 걍 똑같음

법적으로 수리남에서 마약밀매범 잡을 수가 없어서
국정원에서 존나 곤란해하던 차에
강인구(하정우) 나타난 것도

실제 인물인 K씨 등장 과정 그대로 가져옴











K씨도 수리남에서 사업하다가
조봉행이랑 얽혀서 대사관에 도움 요청

그 소식 들은 국정원에서
K씨한테 조봉행 실체 다 알려주고
조봉행 검거 도와달라고 함

국정원이랑 K씨랑 짜고 마약 거래 연극 시작

그리고 여기부터는 드라마랑 다른 실화

K씨는 조봉행+부하들이랑 같이 살았고
그 틈틈이 국정원이랑 연락함

근데 조봉행 부하한테 국정원이랑 연락중인 거 걸림..

근데 당황하지 않고 조봉행 부하 설득함..

존나 설득하는 대사 cj감성 재질 오지고
그 말 듣고 부하가 눈물 흘린 것까지
걍 개뻔한 범죄영화 클리셰 아니냐고..
근데 실화임











그런데 여기에서 또 한 번 클리셰 발동



눈물 흘리고 지랄발광했던 부하가 배신때림

황정민이 싸늘한 미소 지으면서 나타나는 거
눈에 그려질 정도로 존나 뻔함 ㅅㅂ
근데 실화임

여기에서 또 당황하지 않고
K씨가 조봉행한테 사기치는 것도
드라마급 배짱 아니냐고..

조봉행이 부하가 아닌 K씨 믿어서
오히려 부하가 조직에서 밀려난 것 까지

드라마였으면 저 부하가 앙심 존나 품었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K씨 죽이려고 지랄염병하는 개뻔한 스토리 나왔을 듯













K씨가 조봉행 설득해서 드디어 공항까지 불러냈는데
약속한 시간에 공항에 안 나타남

그래서 체포하려고 대기하던 경찰이 철수하려고 함

K씨가 조봉행이랑 통화하더니
조금 늦는다고 하니까 기다리자고 함

근데 알고보니까 경찰 철수 못하게 하려고
K씨가 구라깐 거였음
통화한 적 없음ㅋㅋ

K씨 기지 덕분에 검거 완









각색 안 하고 실화 그대로 나왔으면
ㄹㅇ 개뻔하다고 욕먹었을 듯

어케 저게 실화냐...
배짱 감탄 나옴










그리고 실제 조봉행 근황

이미 출소해서 여전히 수리남에서 살고 있는 중이라고 함

[권정열]

실화도 대단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