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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는 사설에서 이번 임명에 대한 비판적 의견에 대해 '지친 청년들의 박탈감을 자극하려는 것'이라며 이것이야말로 청년 차별이고, '업무의 특성과 무관하게 고위직에는 무조건 장기간의 경력, 공인 자격, 화려한 스펙을 갖춘 이들만 임명해야 한다는 ‘자격증·시험 만능주의’에 빠진 낡은 인식'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청년비서관에 25년 공무원 생활을 한 50대를 임명하라는 말인가'라고 반문하며 박 비서관이 '청년대변인과 지명직 최고위원을 지내면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성실하게 대변했다', '조국 사태와 박원순 성추행 사건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 소신 있는 내부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고 높이 평가했다
지금 여러분들은 이 박성민 비서관을 "여자, 페미, 민주당, 25살" 이 네 단어로만 보시고 박탈감을 느끼시고 계시는 겁니다..
심지어 국힘 이준석 대표도 이 비서관에 대해서 능력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이준석 대표는 이철희 수석에게 여권에 속해 있는 청년 인사들 중 여성으로는 박성민이라는 사람이 '괜찮다, 훌륭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당 대변인 선발 토론대회를 들며 민주당의 여러 명의 청년 정치인을 발탁해 그들에게 중책 맡기는 방식, 국민의힘의 젊은 사람들에게 당직에 많은 장벽을 허물고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 중에 어떤 방식이 더 옳고 지지를 받을지는 시간이 나타내줄 것이라며, 청와대의 인사를 긍정하면서도 자신의 방식에 대해 더 자신감을 드러냈다
괜히 기러기와 여론 선동에 놀아나시면서
이게 공정한 거냐 이런 얘기 하는거 정말 좀 그렇습니다.
제발 사람의 약점에 자극되어서, 여론 형성하는 기자와 신문들에 덜 휘둘리시면 좋겠네요..
청년들 중 한 쪽 말만 듣고 주장하는 사람을 청년들 목소리 듣고 정책 내라고 청년비서관이라는 자리를 줬는데 반발 없는 게 이상하죠
아 우리가 청년들한테 인지도가 안 좋네
그럼 청년 등용하는 쇼라도 하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 봅니다
무슨 검증을 받았는지도 모르는 청년인데 아무리 임명직이라도 1급이라뇨! 9급 특채만 돼도 난리날 건데. 실무 경험 많은 공무원들의 자료를 무슨 능력과 경험이 있어 검토하고 결정을 내린단 말인지… 그냥 이준석 대응 카드로 골랐는데 X볼 찼다고 봅니다.
9급 특채만 돼도가 아니라 9급 특채가 아예 더 말이 안되는 거죠...
전한길도 대놓고 깠죠. 페미문제 관련해선 지금 정부는 답이 없습니다. 일단 20 30대 남성들은 담 대선때 거의 80프로 이상 민주당 안찍는다 생각하면 됩니다.
제 생각도 민주당이...20대들 남자들 표는 대놓고 버리는 각 이라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ㅜㅜ
대통령이 본인은 페미 대통령이라고 했는데 그걸로 국정 전반의 방향은 다 정해진거 아닐까요; 대통령이 페미란 의미를 정확하게 알고 한 발언인진 모르겠으나 그 말로 모든게.정해졌다고 봅니다. 누가 그에 반하는 결정을 할까요..
진짜 이게 뭐가 문제인지.. 이해가 안가네.. 뭔 범죄경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청년비서관에 젊은 사람 앉힌게 뭐??? 아니 대통령이 청와대에 자기가 쓰고 싶은 사람도 못데려가나??? 대깨문들 싫어하는사람이지만 이번인사가 뭐가 문제인지…
그냥 어린 여자라서 싫어하는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아니 그럼 김한규는 무슨 대단한 경력이 있어서 정무비서관이지??? 그자리가서 능력 보여주면 되는 거지.. 그 수많은 교수들은 뭐 대단한 변화를 만들어서 국회의원이고 장관이죠???
@무한의 주인 김한규를 어떻게 박성민에 비해 경력이없다하시나요? 서울대에 하버드로스쿨 김앤장출신 변호삽니다. 강남대에서 고려대편입한게 스펙의전부인 분이랑 어떻게 비교를하시나요????
스펙이 전부가 아니라고 한들 도대체 뭐 대단한 삶의 행보를 해온 게 있는지 모르겠는데 청년비서관이라고 시키니까 공감이안되는거에요. 납득이 가질않는 인물에 페미까지 엮여있는데요. 20대청년 최고 관심사인 취업걱정 집값걱정 관련된 문제인식관련 비서관이면 노량진 공시생 한명 잡아다 앉히면 그게더낫겠어요
그 수많은 교수들은 국회의원에 장관달고 대단한업적을못만들었어도 자리까지 갈만한 커리어가있었던거에요 그게 납득가는수준이면 국민들도받아들이는거구요
김한규 비서관과 박성민 비서관이 각 분야에서 구별점이 없다니 정말 진심이십니까? 경력 등에 있어서 경험과 전문성의 차이가 극도로 드러나는데요.
나이에 대해서는 대부분 문제 삼지 않습니다. 그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에 있어 의문을 표하는 것이지요.
사기업이 아니라 정부에서 임명한 사람이라면, 더군다나 일반적인 인사가 아니라 중요한 정책 결정의 요직에, 상당히 높은 즉급으로, 대상자의 경력, 나이 등 파격이 더해진 부분이라면 당연히 일반 국민들이 이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비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BH가 쓰고 싶은 사람이 누가 봐도 자격미달의 사람이라면 더더욱요.
국회의원은 선출직이고 장차관은 해당분야의 전문가이거나 최소한의 청문회 등 검증절차를 거칩니다. 비교대상이 아니라 생각되네요.
@무한의 주인 하버드 로스쿨 출신에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출신하고 학부 생활도 못 끝낸 사람하고 비교합니까 ????
같잖은걸 그런자리에다가 앉혀놓으니 짜증이나고 열불터지는거지 뭐가 맨날 언론에휩쓸렸다하십니까. 지나친 선민의식입니다
나름 기라성같은 경쟁자들 수백명 이상 제끼고 올라간거긴 한데 도대체 그 제껴버린 기준이 뭔지를 모르겠다는게 함정
박성민 비서관이 능력이 없는 사람이다라는 대전제에서 시작하면 어떤이야기도 할 수 없죠. 근데 비판하는 기사는 왜 능력이 없는사람인지에 대한 내용보다는 이미 능력은 없다라는 전제하에 인사에 대한 비판 기사를 써내려가니 좀 답답한 면이 있습니다.
왜능력이없는지에대해 이야기하고싶어도 한게없는데 뭐가지고 이야기해요
주구장창 페미이야기만 할 수는없지않습니까
그렇다고 스펙구리다고욕하면 구태학벌주의라고 하잖아요
@T-mac6 올려주신 댓글속에 반대하시는 분에 대한 답이 이미 다 있는거 같습니다. 아직 보여준게 없지만 가능성 있어 보이는 사람을 기용하는게 파격발탁이 아닐까요? 박성민 비서관이 개인적인 학연, 지연, 혈연을 이용해서 부정하게 들어간 내용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앞으로 능력으로 보여주면 되는겁니다.
@BukaZuka BH1급비서관에 가능성 하나로 내정될수있군요! 그럼 이제 그만이야기하고 저는 무슨일하나 지켜봐볼게요!
@BukaZuka 그 가능성의 기대에 대한 최소한의 근거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이 전혀 없는 대상에게 파격에 파격을 더하니 이런 반발이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가능성이라는 부분만 내세우면 어떤 인사에 대해서도 국민의 정당한 비판이 불가할듯하네요. 가능성의 결과는 한참 후에야 알 수 있으니요.
저는 이 사안에 대해 이렇게 옹호 의견이 많을지 몰랐습니다. 오히려 상당히 당혹스럽네요.
저도 그렇습니다
이걸 쉴드를 치시네요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