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아찌가 거의 다 먹어가는데 간장국물이 많이 남아서요..
그냥 버리긴 아깝구 뭔가 해먹을 수 있는게 있나 궁금합니다..
추운 날씨 훈훈하게 옷깃 잘 여미고 다니세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그것 그냥 밥비벼 먹어도 되구요 다시 고추 넣어면 되지 않을까요?
저도 장아찌 국물 아까워한적 많은데..고수님들의 답변이 기다려지네요..^^*
그 간장은 맛이 들었기 때문에 양념간장 먹을 때 사용해도 좋구요. 간장물에 가미하여 무장아찌;나 양파장아찌등 다른 장아찌를 담을 때 사용하셔도 매콤한 맛이 돌아서 맛을 더 해줍니다.
저는 마늘장아찌 다 먹고 그 국물 아까워 양파장아찌 해서 먹었어요.맛은 좋아요.그냥 양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넣어서 3일만에 먹었어요.
마늘짱아찌 담글때 재 사용하면 맛이 굿입니다..절 일부러 그렇게 합니다..^^
저는 깻잎을 절여서 먹어도 괜찮았고 고기 먹을때 그 국물에 양파 채 썰고 부추랑 넣어서 담가 먹어도 맛이 괜찮았어요~
좋은 방법이네요. 소스로 활용.. 바로 해보겟습니당 ㄳ해요 ^^*
충청도 음식중에 지레장이라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미리 담가 먹는다고 하여 지레장이라고 하며 지름장이라고도 하는데, 겨울철에 김칫국이나 동치미가 남았을 때 메주가루를 넣고 버무려 단지에 담아 익히는데 맛이 좋습니다. 남도지방에서는 찌엄장이라고 하는데 끓여서 먹기보다는 뚝배기에 담아 밥솥에 넣어서 찌면 맛이 좋습니다. 한번 응용해 보세요*^^*
위에 강현주씨가 질문한 간장은 메주가루 넣어서 할 것이 아니고 간장입니다. 진간장입니다. 메주가루 넣어면 안됩니다.김홍기씨와 같이 저도 메주로 장 담기전에 김치 국물에 메주 넣어서 된장처럼 끓이면 맛있습니다.
예, 고추자장아찌 간장국물도 됩니다. 국물에 메주가루에 바로 넣는 것이 아니라, 김치국물을 넣어서 익히는 것이 지레장이거든요^^. 레시피는 사람마다 지역마다 편차가 있으니 지레장이나 찌엄장이라고 검색을 해서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가끔씩 짱아찌나 피클을 다 건져 먹고 남은 국물에 올리브 기름을 섞어서 싱거우면 소금 후추로 간을 살짝 한다음 마른 허브 가루도 살짝 넣어 샐러드 드레싱으로 사용한답니다.고추장아찌 담았던 간장이니 칼칼하니 더 맛날거 같아요.
위에 님들처럼 다른장아찌도 만들구요 ... 전이나 튀김을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알뜰한 요리 박사님들이시네요 저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
이렇게 다양한 방법이 있네요. 여러가지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새해되세요~ ^^
저는 그 물을 팔팔 끓여서 썰어 둔 양파에 바로 부어 3일 동안 두었다가 먹어요. 그렇게 몇 번을 재활용합니다^^부침게 먹을 때 그 국물을 덜어서 고추가루 통깨넣어서 찍어 먹어도 맛나고요^^
첫댓글 그것 그냥 밥비벼 먹어도 되구요 다시 고추 넣어면 되지 않을까요?
저도 장아찌 국물 아까워한적 많은데..고수님들의 답변이 기다려지네요..^^*
그 간장은 맛이 들었기 때문에 양념간장 먹을 때 사용해도 좋구요.
간장물에 가미하여 무장아찌;나 양파장아찌등 다른 장아찌를 담을 때 사용하셔도 매콤한 맛이 돌아서 맛을 더 해줍니다.
저는 마늘장아찌 다 먹고 그 국물 아까워 양파장아찌 해서 먹었어요.
맛은 좋아요.
그냥 양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넣어서 3일만에 먹었어요.
마늘짱아찌 담글때 재 사용하면 맛이 굿입니다..절 일부러 그렇게 합니다..^^
저는 깻잎을 절여서 먹어도 괜찮았고 고기 먹을때 그 국물에 양파 채 썰고 부추랑 넣어서 담가 먹어도 맛이 괜찮았어요~
좋은 방법이네요. 소스로 활용.. 바로 해보겟습니당 ㄳ해요 ^^*
충청도 음식중에 지레장이라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미리 담가 먹는다고 하여 지레장이라고 하며 지름장이라고도 하는데, 겨울철에 김칫국이나 동치미가 남았을 때 메주가루를 넣고 버무려 단지에 담아 익히는데 맛이 좋습니다. 남도지방에서는 찌엄장이라고 하는데 끓여서 먹기보다는 뚝배기에 담아 밥솥에 넣어서 찌면 맛이 좋습니다. 한번 응용해 보세요*^^*
위에 강현주씨가 질문한 간장은 메주가루 넣어서 할 것이 아니고 간장입니다. 진간장입니다. 메주가루 넣어면 안됩니다.김홍기씨와 같이 저도 메주로 장 담기전에 김치 국물에 메주 넣어서 된장처럼 끓이면 맛있습니다.
예, 고추자장아찌 간장국물도 됩니다. 국물에 메주가루에 바로 넣는 것이 아니라, 김치국물을 넣어서 익히는 것이 지레장이거든요^^. 레시피는 사람마다 지역마다 편차가 있으니 지레장이나 찌엄장이라고 검색을 해서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가끔씩 짱아찌나 피클을 다 건져 먹고 남은 국물에 올리브 기름을 섞어서 싱거우면 소금 후추로 간을 살짝 한다음 마른 허브 가루도 살짝 넣어 샐러드 드레싱으로 사용한답니다.
고추장아찌 담았던 간장이니 칼칼하니 더 맛날거 같아요.
위에 님들처럼 다른장아찌도 만들구요 ... 전이나 튀김을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알뜰한 요리 박사님들이시네요 저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
이렇게 다양한 방법이 있네요. 여러가지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새해되세요~ ^^
저는 그 물을 팔팔 끓여서 썰어 둔 양파에 바로 부어 3일 동안 두었다가 먹어요. 그렇게 몇 번을 재활용합니다^^
부침게 먹을 때 그 국물을 덜어서 고추가루 통깨넣어서 찍어 먹어도 맛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