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기업 5개사 참가, 현지 발전분야 유력 바이어와 수출 상담 36건 진행 -
- 한국에 앞선 제품 기술력에 관심을 보이는 파나마 업체들 -
□ 행사 개요
행사명 | 2019 파나마 남부발전 전력사절단 상담회 |
개최 시기 | 2019.12.3.(화), 08:00~17:00 |
개최 장소 | Hotel Hilton Panama, Salon Revolution |
참가 업체 | 한국 기업 5개사, 현지 바이어 17개 사 |
참가 품목 | 출력전압 제공장치, 출력전압 전달장치, 영상운영 장비, 데이터 보안장비, 신축이음매, RAPID, 가스 및 가스누출 탐지기 |
ㅇ 2019년 12월 3일, 파나마 수도 파나마 시티에 위치한 힐튼 호텔에서 국내 전력기자재 기업 5개사와 현지 발전분야 유력바이어 17개 사가 참가하여 총 36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함.
- 파나마 최초로 진행된 전력기자재 무역사절단 행사에서는 수력, 화력,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형태의 현지 발전 분야 바이어들이 참석했음
- 동 행사는 한국남부발전(KOSPO) 이 코트라와 협력하여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력기자재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남부발전 또한 파나마의 발전시장에 참여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음.
- 상담회 현장에서는 한국 제품의 대한 상세한 정보와 가격정보 등의 문의가 이루어졌으며, 앞으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여러 형태의 사업협력 방안이 논의 되었음.
<2019 파나마 남부발전 전력사절단 상담회 현장사진>
자료: KOTRA 파나마 무역관 직접 촬영
□ 주요 품목별 현지 바이어 반응
참가업체 | 취급 품목 | 현지 바이어 반응 |
K사 (출력전압 제공장치) | | - 가능성이 있어 보임으로 추후 진행되는 기술미팅에 한번 고려해볼 만한 제품이라고 함. - 자세한 정보와 사양들을 보기위해 참고 자료들을 요청하였음. |
H사 (영상운영 장비) | | - LED, 간판, 영상장비 설치하는 현지 업체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음. - 세부적으로 제품 사양과 기능 정보를 요청하는 업체들이 다수 있었음. - 특히 발전소와 광산 업계 관계자의 관심도가 높았음. |
U사 (신축이음매) | | - 파나마 발전소는 노후된 시설이 많아 AS 수요가 많은데 동 제품은 이런 노후된 부품들을 바꿀 수 있는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음.
- 또한, 현지 규격에 맞게 맞춤형 제작이 가능한지 문의하는 기업이 다수였음. |
D사 (RAPID) | | - 파나마 규격에 맞는지 문의하였으며 현지 공급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제품의 구성과 사양에 많은 업체들이 관심을 보였음. |
S사 (가스 및 가스누출 탐지기) | | - 최근 들어 파나마에 가스 규제가 더 엄격해졌으며 이 제품 사용으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들을 제공 할 수 있는 좋은 제품으로 평가됨 |
□ 바이어 인터뷰
ㅇ A사 관계자와 인터뷰
Q. 이번 행사를 통해 기대하는 바가 있다면?
A. A사는 수력발전소 보유하고 있으며, 10년간 정비를 하지 않아 정비가 절실한 상황이며 AS 제품에 관심이 있어 이번에 진행 된 행사장에 방문했다고 했음.
ㅇ M사 관계자와 인터뷰
Q. 한국 제품에 대한 이미지는?
A. 아직까지 한국 제품을 직접 사용해본적은 없지만, 주재국 내 친분이 있는 업체들에게 한국 제품들은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을 갖춘 제품들이라는 평을 평소에 많이 들어왔음. 향후 한국기업과 거래를 진행하고 싶음.
ㅇ M사 관계자와 인터뷰
Q. 주재국 수출을 위한 팁이 있다면?
A. 현재 대부분의 인증, 규격 등이 미국 표준에 맞춰져 있으며, 정부 납품 입찰들도 미국 인증을 요구함. 따라서 오늘 본 제품들이 미국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면 파나마 시장 진출에 매우 용이할 것이라 판단됨.
□ 시사점
ㅇ 파나마는 향후 신규 발전소 건설 계획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 시설 중 노후화된 발전소가 많아 품질 좋은 한국제품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
- El Capital Financiero에 따르면 2026년까지 파나마 내 발전소 건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함
ㅇ 프로젝트에 참가예정인 A사 관계자에 의하면, 한국 업체들이 진입장벽이 높은 전력 기자재 시장에 성공적이고 신속한 진출을 위해서는 추후 진행예정인 기술회의 및 발전소 기획 수립단계에서부터 한국 제품에 우호적인 여건이 형성될 수 있도록 사전에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함.
ㅇ G사 관계자는 의하면 한국에 제품들은 다양하며 각 제품마다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보유하고 있어 충분한 거래가 성사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