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전부터 한국에 산거 같던데여..
얘기 들어보니깐.. 수능특강 강사 전에..
지하철에서 흘러나오는 정감가는 목소리..
This station is 서울 ㅡㅡ;;
이걸 했다더군여...
게다가 지금 EBS 듣기 문제 내는 사람역시...
그리고 멕도날드 아줌마역시....
그러고보니 지하철 페밀리가....ㅡㅡ;;
(멕도날드아줌마도 한국말 잘해여...)
물론 제니퍼클라이드의 한국말.....
처음에 한국인인줄 알았습니다....ㅡㅡ;;
--------------------- [원본 메세지] ---------------------
제니퍼 클라이드(Jeniffer Clyde)
EBS 수능 포트리스 영문법을 한번쯤 본 고딩이라면...
이 아줌마가 대충 누구인지 짐작할 것이다.
영어 잘하는...-_-말라깽이 아저씨 옆에 붙어서서...
유창한 영어를 하다가...
한순간에...
역시 유창한..-_-한국어를 구사하는...
그로 인해 수많은 학생들을 얼려붙이는 괴력(?)을 자랑하는...
그런 아줌마이다.
많은 사람들은 통상 외국인이면 한국말을 아무리 잘해도 어딘가 어눌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사람만 봐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예는 많다.
요즘 방송에 자주 나오는 외국인...
나이지리아(맞나?)의 티모시씨...
이분은 다른 분보다 한국에 온 지 얼마 안되서 어눌할수도 있겠구나...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프랑스의 이다도시, 독일의 이한우(이제 귀화하셨죠...^^), 미국의 로버트 할리...
상당히 한국에 오래 살았고,
한국사람들과 상당히 친숙한 사람인데도...
한국사람이 보기엔 어눌하다.
게다가...재미교포라고 해도...외국에서 살다 보면 어눌해지게 마련이다.
대표적인 예가 박찬호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메이저리그로 갔다.
분명 한국 국적으로 고등학교까지 있었는데도...
그의 한국말은 이제 어눌해졌다.
그에 비해서...
우리의 제니퍼 아줌마, 한국 사람 만큼이나 한국말을 잘한다.
그리고, 가끔가다 학생들을 얼리는 재주에는...
그저 아찔할 뿐이다.
과연...그녀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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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보니....
인종차별의 소지가 다분히 있는....ㅠ.ㅠ
근데 정말 궁금해여...ㅠ.ㅠ
카페 게시글
- ☆담벼락[V1]
Re:제니퍼 클라이드...그녀는 누구인가?
冷血兒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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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0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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