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
빌어먹을 개교기념일 덕분에ㅠ0ㅠ...
아침부터 버스문에 손끼고 소각장에 다이빙하고ㅠ0ㅠ!!!
할일도 엄꼬ㅠㅠ.....나의 빈약한 기억력만 탓하고 있는데-_-..
[말미잘-_-해삼멍게똥꾸멍니배속엔5일묶은똥덩어리가...]
김난하=_=..ㅇ...이것이.....배속에 텔레비전이나
들고다니는 노란 뚱땡이 나나 주제에=_=.....
벨소리를 이따구로ㅠ0ㅠ해놓다니
"여부쇼?=_=...넌 누구냐?"
[나야-_-]
"응...=_=..너구나....안녕......"
[누나-_-!!끊지마..끊으면 죽어....]
"용건이 뭐라니=_=?...전화를 다하다니!!=0="
[누나-_-..나 여기 술꾼인데 나좀 데리러 와
집에 혼자가기 무서워=_=....씨바...
요새 애들 왜이렇게 무서운거야-_-]
"이누마ㅠ0ㅠ...ㄴ..니가..초딩이냐!!!?
누가 니 덮친다니?!...얼렁들어와=0=!!!!!!!"
[밖에 나 넘보는 여자가 얼마나 많은줄 아냐?=_=...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데-_-....
안 데리러 오면 너 죽는다=_=?.......]
[뚜뚜뚜두.......]
밤에 화장실 가기 무섭다고=_=
나맨날 깨워서 화장실 가는 놈이ㅠ0ㅠ....
누굴 위협하는거야ㅠ0ㅠ....확 화장실 같이 안가버릴가보다!!
이런식으로 나온다면야-_-.......
이런식으로 나온다면!!!!........가야지뭐-_-....
하나밖에 없는 동생놈이 무섭다는데=_=....
나는 대단한 스피드로 술꾼으로 향해 달려가서=0=!!!!
문을 벌컥 열고 외쳤다=0=!!!!!
암행어사 출두여!!!!!!!!!!!!!!!!!!!!=0=.............
.
.
가 아니고=_=.....................
"정민후,야 이놈의 동생아!!!"
=_=요우,이런...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었다=3=
그런데 이 시선이 기분 나쁘지는 않구나=0=푸헤헤햘!!
개그우먼이나 할가부다=0=!!
둉갈라파워=0=!!!~개미똥꼬변신ㅠ0ㅠ!!!
수많은 유행어를 창조할테지=0=푸헤헤헤햘
"ㅇ_ㅇ....똥돼지소녀!!!!!!!"
"누나!!!!!!!!!!1"
"-_-돼지!!!!!!!!!!!!!!!!!!!!!!!!!!"
역시ㅠ0ㅠ..나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는구나-_-
푸헤헤헬-0-.....그런데-_-.....똥돼지......라하면........
헉ㅠ0ㅠ...박수무당놈과 개똥이=_=!!!!!!
(←일편참고)
이런=_=...또 초등학교때 꿈나무 육상부였던
나의 실력을 보여줘야겠구먼=0=!!!.......
난 오직 튀.어.야.한.다라는 생각에
뒤로 돌았지만=_=!!!!!!!!!!
"-_-...또 죠낸 튀게?.."
"=_=...미안해....수무당의 얼굴도 자주보니 정겹구나 어허허허=0=...."
"-_-박수무당이 아니라 하태양이다-_-"
"ㅇ_ㅇ누나...태양이형이랑 아는 사이야?=_="
"=_=...태양이형...?.......어허허허-_-...
박수무당과 나의 인연은 참 스뎅보다 질긴 사이지-_-....."
"-_-....=_=누나....?......너네누나냐?.."
"네,형=_=....."
네,형이래ㅠ0ㅠ...나보곤 맨날 정맹희 정맹희ㅠㅠ...
네형....네형............내가 형이..아니라서그런가=_=...?......
"-_-....돼지..너...니동생아니였음......
반죽이고 남았다.....?...."
정민후ㅠ0ㅠ.....
아까 화장실 안따라가준다던거 취소하마=_=....
내 니 목숨이 끝나는 날까지
밤마다 화장실 같이 가줄게ㅠ0ㅠ....
">0<똥돼지소녀!!...너도마셔=0=...."
"어허허=_=..개똥군.....그래도 되남?=_=!!"
"그러엄!!ㅇ_ㅇ!!"
개똥이와는 감정이 좋지 않다만=_=!!!!!.
날 유혹 하는 이 알코올들 떄문에=0=
그리고 저기서 날 죽일듯이 꼬라보는-_-
저...박수무당....태양이형=_=..?....때문에,,,참겠어ㅇ_ㅇ!!!
">0<우리집가자,우리집!!!.....
우리집에가서 2차 2차!!푸헤헤헤헤헤헤헤햘
알코올을 섭취해요=0=!!"
나는 나의 사랑스런 동생을 사수하기위해
나는 그 남자들의 소굴에 따라갔꼬-_-!!!!!
....솔직히 말하자면은....
2차라는말에-_-.....알코올이 있다는말에....
개똥이 집에서도 부어라 마셔라 먹다가-_-
이런...-_-....완전 6.25전쟁을 방불케하는구나-0-.....
초토화가 되버렸다-0-...다뻗어버려서.....
이놈의 동생놈은 어디갓느뇨ㅠ0ㅠ?....
이제 집에가야되는데-_-
나는 우리 동생놈을 찾으러 이방 저방 문을 열고 뒤졌다=0=!!!
"정민후ㅇ_ㅇ!!!......응?........
너 민후니=0=?............................."
침대에 누워있는 이놈이 우리 동생이더냐=0=.......
어두컴컴해서 잘 보이지가 않는구려=0=.......
그래서 나는 그 묘령의 인간에게로 다가갔다=0=.....
그런데=_=..앞에있는 이놈은 우리 동생이 아닙니다-_-...
왜냐하면...이놈은 태양이형입니다-_-......
그순간=0=....박수무당놈은 내 손을 턱하니 잡았따=0=......
".....ㅇ...유소원.....가지마라......"
"=_=...유소원?....이노무가.!!난정맹희다!!=0=...."
"........유소원.........유소원............"
내 손을 붙잡고 유소원이라는 사람을 찾는
하태양의 목소리가 너무도 슬퍼서...
차마 이손을 뿌리치고 갈수가 없어서............
나는 그냥 그곳에서 멍하니 서있었다....
첫댓글 내가일빠다재밌어요^^쫌짧은거갔지만...
저녁에쓰고중요한부분에서끊어주는것이=_=앞으론조금더긴내용을선사하겠습니다
정말요..진짜너무힘이되네요,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