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377&fbclid=IwZXh0bgNhZW0CMTEAAR0VJVPGjxhYh8wuLTagiPitas8snQsBu0SV7-E19QJFOfSzljR2QPjzwzg_aem_AQYYBt4DqF7FTvwEaOI0pWDwzyBoGQM2EukF4xEt65EV8alDhh9Cli3YnXSFEP9LfLGf3X7ZDwiaci8REFdKqSXC
그러다가 민준영은 의외의 길을 택했다. 바로 현역 K리그 선수로서는 이례적으로
일반 육군에 입대한 것이다. 국군체육부대에 지원을 했으나 탈락한 상황 속 입영
영장이 날아온 상황이었다. 병무청 신체검사에서도 민준영은 1급 판정을 받으며
현역으로 입대해야 했다. 결국 그는 군 입대를 미루지 않고 지난해 6월 시즌 중
현역으로 입대했다.
그러던 그가 이날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 등장했다. 민준영은 본인의 자리를 찾
던 중 대전 구단 관계자와 짧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이후 민준영은 휴대전화
를 보다가 경기에 몰입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친정팀 대전의 두 번째 득점이 터
지자 민준영은 옅은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비록 BTS의 뷔처럼 많은 환호를 받
지는 못했지만 민준영은 다시 그라운드에 나설 상상을 하며 흥미롭게 경기를
지켜봤다. 민준영은 오는 12월 군 복무를 마친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