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청소년을 위한 자선콘서트 개최
'애들아! 집에 가자!'
- 2월 21일(토) 의정부 성암교회에서 오후 5시 개최
- 가출청소년을 보호하고 있는 청소년쉼터를 돕기 위한 <알레듀오>의 자선 콘서트
의정부시청소년쉼터(소장 박현동)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알레듀오는 소외된 청소년을 위한 자선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작업을 실시한다.
지난 5월 27일에 문을 연 의정부시청소년쉼터는 경기북부청소년전문단체인 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가 의정부시로부터 위탁받아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개월간 약 1,500여명의 청소년을 선도․보호했다. 입소청소년의 58.5%가 가정문제로 인해 가출을 선택했으며, 중학교 2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이 52.5%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정폭력과 여러 가지 문제로 집 밖에서 서성거리는 청소년들에게 원래의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쉼터를 홍보하며, 청소년들의 탈선을 미연에 방지하고 탈선한 청소년들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돕기 위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본 자선콘서트는 의정부 성암교회(www.seongam.com, 031-844-3927)에서 펼쳐진다.
“가출 청소년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보호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가출청소년들이 본연의 자리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고 알레듀오는 행사취지를 설명하며, 공연 수익을 의정부시청소년쉼터로 기탁할 예정이다.
자선 콘서트 중간에 쉼터 친구들이 마련한 작은 문화공연도 포함될 예정이어서 쉼터 프로그램과 제공되는 보호서비스에 대해 알 수 있는 귀한 시간이다.
■공 연 명 : 소외된 청소년을 위한, 알레듀오 2004 Project “얘들아, 집에 가자!”
■공연일시 : 2004년 2월 21일(토) 오후 5시
■장 소 : 의정부 성암교회
■주 최 : 문화선교꿈마을, 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
■공연문의 : 의정부시청소년쉼터 ‘십대지기’ (☎ 031-837-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