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에 관한 “에피그노시스”의 증가
Increasing In The “Epignosis” Of Him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골 1;9-10)
방금 우리가 읽은 구절은 사도 바울을 통한 교회를 향한 성령님의 기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남과 동시에 모든 선한 일에 열매 맺기를 바라십니다. 이것은 정말 중요한 내용입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바울의 단어 선택은 그가 지식을 설명하기 위해 “에피그노시스”(그리스어)를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이 단어는 성경 시대의 일상 대화에서는 자주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흥미롭게도 베드로가 그의 두 번째 서신에서만 이 단어를 사용했으며 바울의 메시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짐작할 수 있습니다. “에피그노시스”는 정확하고 옳은 지식을 의미합니다. “에피그노시스”의 능력은 알고 있는 바를 삶과 연결 짓는 능력입니다. “에피그노시스”는 친밀함을 동반한 지식입니다.
바울은 유대인들이 일반적으로 잘 알지 못했던 이 지식을 소개했습니다. 그들은 율법을 암기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이 율법을 읽고, 소화하고, 반복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이상을 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그분에 대해 단순히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그분에 대한 “에피그노시스”를 갖기 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당연합니다.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 하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사 29;13) 주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15;8에서 같은 말씀을 반복하셨습니다.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구약의 백성들은 율법의 모든 세부 사항이나 내용을 암송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적인 관계성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바울은 더 높은 수준의 지식, 즉 알고 있는 바와의 연결성을 포함하고 있는 지식을 소개했습니다.
“에피그노시스”는 단순한 관찰을 뛰어넘습니다. 이는 심오한 영적 연결을 포함합니다. 따라서 당신이 성경을 접할 때 그것은 단순히 일상적인 학습이 아닌 주님과 그분의 신성한 진리와의 관계 및 상호 작용을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고백*
나는 모든 지혜와 영적인 총명 안에서 하나님의 뜻에 대한 정확하고 정밀한 지식으로 충만합니다. 그분에 대한 나의 “에피그노시스”가 증가하고 내가 그 능력을 경험할수록 나는 그분께 합당하게 행하고, 모든 면에서 그분을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 맺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벧후 1;2-3
2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벧후 3;18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