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 data-link="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 data-link-newwindow="_blank"><a href="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 target="_blank" class="ke-link"><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db3bc991cc811264a000cb9ff8aa909ffe0048c9"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db3bc991cc811264a000cb9ff8aa909ffe0048c9" data-origin-width="474" data-origin-height="227"></a></div><p style="text-align: center;">출처 : <a href="https://m.pann.nate.com/talk/366993969?currMenu=talker&order=RAN&rankingType=life&page=2"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m.pann.nate.com/talk/366993969?currMenu=talker&order=RAN&rankingType=life&page=2</a></p><div class="figure-open" contenteditable="false" data-ke-type="opengraph"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type="website" data-og-title="1등해온 아이한테 선물 사줄 돈이 없는데..." data-og-description="안녕하세요 구경만 하다가 ... 고민거리가 생겨서 글 써봐요 아이가 중학생인데 공부이 영 관심도 없고.. 그래도 평소에 저랑 사이가 좋은 편인지라 이것저것 많이 이야기 나누는데요 아이가 가" data-og-host="pann.nate.com" data-og-source-url="https://m.pann.nate.com/talk/366993969?currMenu=talker&order=RAN&rankingType=life&page=2" data-og-url="https://pann.nate.com/talk/366993969" data-og-image="http://scrap.kakaocdn.net/dn/hUXQ4/hyPdjhlQcg/wrwGZzIttqaHDaRDYNd2M1/img.jpg?width=200&height=200&face=0_0_200_200"><a href="https://m.pann.nate.com/talk/366993969?currMenu=talker&order=RAN&rankingType=life&page=2" target="_blank" data-source-url="https://m.pann.nate.com/talk/366993969?currMenu=talker&order=RAN&rankingType=life&page=2"><div class="og-image" style="background-image:url(http://scrap.kakaocdn.net/dn/hUXQ4/hyPdjhlQcg/wrwGZzIttqaHDaRDYNd2M1/img.jpg?width=200&height=200&face=0_0_200_200)"></div><div class="og-text"><p class="og-title">1등해온 아이한테 선물 사줄 돈이 없는데...</p><p class="og-desc">안녕하세요 구경만 하다가 ... 고민거리가 생겨서 글 써봐요 아이가 중학생인데 공부이 영 관심도 없고.. 그래도 평소에 저랑 사이가 좋은 편인지라 이것저것 많이 이야기 나누는데요 아이가 가</p><p class="og-host">pann.nate.com</p></div></a></div><p style="text-align: center;">안녕하세요<br><br>구경만 하다가 ... 고민거리가 생겨서 글 써봐요<br><br>아이가 중학생인데 <br>공부이 영 관심도 없고.. <br><br>그래도 평소에 저랑 사이가 좋은 편인지라 이것저것 많이 이야기 나누는데요 <br><br>아이가 가지고 싶어하는 게 있었어요<br>약 200만원 가량의 게임전자기기인데<br><br>그거 사려고 알바를 하겠다는 겁니다... 중학생 알바 안 써줄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br><br>맘 같아선 사주고 싶다가도 그렇게 큰 돈 들어가는 게 왜 필요한가 싶어서.. 또 빚 갚느라 정말 돈이 부족해요<br><br>공부나 좀 하라 했더니 <br>그래서 그럼 본인이 반에서 일등을 해오면 선물로 사주라고 하더라고요 <br>그래서 알겠다고 얘기를 나눴어요<br><br>그런데 진짜 일등을 해왔습니다...<br>28명 있는 반에서 20등 정도로 공부 잘 못 하는 편이었고 관심도 없어 보였는데.... <br><br>영어에서 좀 틀리고 나머지는 거의 백점이더라고요 <br>영어는 본인이 워낙 기초가 없고 단기간에 하기가 어려웠다고 그러는데 전교권에서는 200명 남짓 중 7등이었어요 <br><br>아이가 공부에 소질이 있는 걸 처음 알았어요<br><br>담임쌤이랑도 통화했고요 <br><br>그런데 기쁘다가도<br>200만원짜리 선물을 선뜻 사줄 돈이 없어서 고민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었습니다... <br><br>아이한테는 상반기 정산 끝내고 하반기 쯤 여름 방학 중에 사준다고 말은 했는데요...<br><br>만약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아이 의욕이랑 믿음을 완전히 꺾어버리는 일이 되겠죠??.... 정말 못났네요 <br><br><br>어떻게 해서라도 일단 사주는 게 맞는 건지 <br>댓글 부탁드립니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cff926bff2733ba9178c3f34ce48b90d1c920614"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cff926bff2733ba9178c3f34ce48b90d1c920614" data-origin-width="1170" data-origin-height="1501"></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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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망설여요...
ㄹㅇ 멀 망설여요...
할부...로ㅠㅠㅠㅠ 사주세여
기특해서 무슨수를 써서라도 사줄듯 ㅜㅜ
나라면 할부로라도 사줌…이건 진짜 애 가치관에 큰영향을 미칠텐데
사줘야지ㅜㅜ..
저거 사줘야 공부 앞으로 더 열심히 하지
기특하긴한데 200이 쉬운돈이 아니긴 하니까...할부니 공장이니 말이쉽지 솔직하게 얘기해서 하향선을 맞추거나 어떻게든 구하거나 할듯
아이가 직접 알바해서 사겠다는거 말리고 가격도 알고 약속을 해버렸으니 할부 길게 끊어서라도 사주는게 맞는듯.. ㅜㅜ 근데 뭔놈의 게임기가 200이나 해..??
저건 따로 알바 같은걸 추가하더라도 꼭 사줘야해ㅠㅠㅠㅠ
하..머리아파.. 200이 누구집 개이름도아니고 너무 큰금액인데 빚도있는데 무슨 중딩이 저런걸 사고싶어하냐... 내가 어린시절 궁핍했어서 그런가 ㅠㅠㅠ 그냥 알바못하게하고 약속도하지 마시지..엄마마음이 너무 이해가서 무조건 사줘야항다는 말은 못하겠어
200 비싸긴 하다..ㅠㅠ 그래도 사주긴 해야할듯..
200짜리가 찾아보니까 vr 풀트래커 장비 전부 다 맞추면 200정도임... 신카 할부로 하라는데 신용불량자라서 할부 안 될 형편일수도 있음 그러면 일단 자식한테 처음부터 바로 200짜리 다 맞춰주긴 힘들고 중요한거부터 사서 매달 하나씩 맞춰주겠다 라고 약속할듯
애초에 약속안했으면모를까... 안그러면 저 나이때 엇나감ㅜㅜㅜㅜㅜ 쟤도 참 어린애가 큰걸 바란다..
애기도 노력 했는데 부모도 노력해야지 뭐
당연히 사줘야 되는거 아님? 물론 빚 있어서 부담되는 액수인 건 알겠다만.. 이정도로 고민할거였으면 애초에 조건 걸고 약속을 하지 말던지;;;
사줘야지..ㅠ 약속을 하지 말았어야 됨 .
사줘야지..그냥 사달라고 떼쓴것도 아닌데 약속이자너..공부약속 아니었음 알바해서 산다는데 이게 어떻게 철없는거야..딴말인데 그리고 난 집안사정 알고 컸는데 이게 좋은건 아님 몰라야돼 애들은...
사줘야지!!!
무조건해줌
약속했으면 해야돼..
저럴때 약속 안지키면 두고두고 맘에 남음
약속지켜야 애들도 약속을 지키지 ㅋㅋㅋ 부모가 약속안지키는데 못사주면 말도 꺼내지말던거
저런 약속 개비가 안지켜서 고1때 공부 놨던 기억ㅋㅋㅋㅋㅋ조까타요
빚내서라도 사준다ㅠㅠㅠ진짜ㅠㅠ
후기 올라왔다
ㅠㅠ 삶의 무게가 느껴지네 왜 고민했는지 알겠다 이미 투잡이시넴..
쿠팡야간뛰어서라도 사줘야지;;;
와 존나 내자식이었음 눈물나고 조상한테 100번 절함
아이고 후기가 안타깝긴하지만 꼭 사주길 ㅜ
2번째 베댓 눈물남
약속은 지켜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