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 김정희 선생님의 기념관을 다녀와서
김정희(金正喜, 정조 10년(1786년) 6월 3일(1786년 6월 28일) ~ 철종 7년(1856년) 10월 10일(1856년 11월 7일)는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서예가, 금석학자, 고증학자본관은 경주이고, 자는 원춘(元春), 호노론 북학파한국 금석학의 개조(開祖)로 여겨지며, 한국과 중국의 옛 비문을 보고 만든 추사체난초 1809년(순조 9) 생원이 되고, 1819년 식년시효명세자의 사부로써 보도하였으며, 1823년 규장각대교가 되었다가 충청우도암행어사 1830년 생부 김노경이 윤상도의 옥사에 연루되어 고금도(古今島)에 유배되었다가 순조의 배려로 풀려났으나 헌종이 즉위 초, 김정희 자신도 윤상도의 옥사에 연루, 1840년(헌종 6)에 제주도로 유배되었다가 1848년권돈인의 예론(禮論)으로 예송 논쟁이 벌어지자 이에 연루되어 함경도 북청으로 유배되었다가 1853년 추사와 완당이라는 호를 많이 사용했으나 그밖에 100여개 넘는 별호를 사용했다. 당색으로는 노론으로 외척이었지만 벽파나 탕평당에 들지 않고 북학파영조의 계비 정순왕후의 친족이었고, 양어머니 남양홍씨를 통해 남연군실학자 박제가의 문인으로 연암 박지원의 학통을 계승하였으며, 흥선대원군과 박규수, 효명세자 <추사 김정희 선생님에 대한 사전적 지식입니다.> 평소에 추사 김정희 선생님에 대해서 많은 존경심과 관심이 있었다. 제가 여러 명소들의 사찰을 많이 다니다 보면 추사체의 현판을 많이 보게 됩니다. 몰론 진품은 박물관으로 들어갔겠지만~ 추사체가 있는 그 현판자리에는 모조라도 걸려있기 때문에 추사체의 설명을 많이 듣다보니깐 추사 김정희 선생님에 대한 관심이 이번 여행지로 발길이 갔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길을 예산과 서산을 검색을 하여서 김정희 선생님의 생가가 있는 예산군 신암면에 소재한 기념관을 먼저 들여다 보기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사진에 있는 날짜와 시간은 엉터리 입니다~ㅋ 기념관 들어가기 전의 여러가지 조형물들과 추사 김정희 선생님의 동상 


이 글은 위사진에 대한 설명글 입니다. 




기념관 바로 앞에 국화꽃이 넘 이쁘게 피었기에 찰칵...^^ 
이만하면 기념관에 대한 설명도 충분 하겠지요...ㅎ 
아래 사진속의 글씨가 잘 안보이시나요? 그럼 돋보기를 쓰시더라도 읽고 넘어가시면 정말로 좋은데... 

아래의 사진들은 추사님의 태어나는 시기 부터해서 성장과정까지의 장면들을 모형물로 만들었는데 천천히 보시면서 내려가시길...^^ 추사님이 태어날 때에는 여러가지의 기운들이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있답니다. 







추사님의 생가를 반으로 축소 복원한 생가 모형입니다. 
추사 김정희님의 대표작인 국보 제 180호인 세한도 사제간의 의리를 잊지 않고 제자에게 그려준 최고의 작품 끝부분의 글씨는 직접 쓰신 글씨이다. ![]()

"판전"은 노후에 과천의 과지초당에 머무시면서 봉은사에 자주 들리셨다고한다. 돌아가시기 사흘전에 쓰진 작품이며 봉은사 현판에 판각되어있다. 
이전의 봉은사 사진을 한장 구했다. 그 당시의 판전 현판이 달려있던 봉은사의 법당 현재도 진품이 달려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다음에 서울가면 봉은사를 들러보아야겠어요...^^ 
천축고 선생댁 이란 뜻이 부처님이 계시는 곳이라고 하네요...^^ 화암사의 병풍바위에 새겨놓은 글씨는 다음번 화암사를 올릴때 올려야지~~~ㅋ 
아래 탁본이 화암사 병풍바위에 새겨진 것입니다. 
추사 김정희 선생님은 어려서도 화암사에서 공부를 하시면서 놀았고 노후에도 과천에서 가까운 봉은사에서 많이 머무셨다고 하였다. 
제주도 유배지에서의 모형물들... 

아래 사진에 추사체가 어떻게 탄생을 하였는지 한번 읽어보고 가시길...꼭요...^^ 



추사 김정희 서예작품 아래의 서예작품의 진품은 간송 미술관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봄바람 처럼 큰 아랑은 만물을 용납하고 가을 물 같이 맑은 문장은 티끌에 물들지 않느다" 
"좋은 반찬은 두부 오이 생강나물 훌륭한 모임은 부부와 아들 딸 손자" (아무리 높은 벼슬을 하고 호화로운 생활을 해도 가족끼리 모여서 소박한 음식으로 즐기는 재미에 비할 수 없다) 
"그림 그리는 법은 장강 만리가 들어있고 글씨 쓰는 법은 외로운 소나무 한가지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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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