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내린 얼마간은 하늘이 맑죠. 그래서인지
노을이 곱게 물듭니다.
오늘도 노을색이 잔잔하니 이쁘더군요. 좀 떨어진 위치에 고명으로 반달까지~ㅎㅎ
뭐 제가 초딩때였나 중딩때였나~ 그때 두어번인가 본
"바닐라 스카이"[영화아님]도 기억에 참 강하게 남고요.
저무는 태양빛의 파장과 대기의 먼지와 적절한 위치의 구름이 만들어낸
자연의 걸작이었죠.
그땐 그런거 보면서 시간가는줄 몰랐는데 지금은 그런걸 잘 안보게 되네요.
오늘 저녁놀은 지는지 아닌지.
근데 동물의 왕국에서도. 세계는 넓다 에서도
동물들 역시 노을지는걸 좋아한다더군요.
자연에 대한 심미안은 인간이나 동물들이나 다 비슷한가 봅니다.
근데 걔네는 색 구분을 잘 못할텐데...?? 흑백으로도 예쁘게 보이나 봐?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17208566&nil_no=46229<<<또 복사 짓거릴 ㅡ_ㅡㅋㅋ
이미 보신분도 계시겠지만 일단 붙입니다.철썩~! 항상 어머니께 존경을.
첫댓글 저는 어제 달무리를 봤는데 참 멋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