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실비가 개편된다고 하면서 갑자기 '착한 실비'라는게 나타났더라구요(?)
기존 실비는 매년 갱신이라 수십년이 지나면 금액이 많이 올라 납부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기존 실비를 착한 실비로 전환하게 되면 금액이 훨 낮아지면서 갱신으로 인한 보험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구요.
그 착한 실비 전환도 오늘까지만 가능하다는데...
전 이미 2013년도에 실비 가입을 했구요. 그 사이에 오르긴 올랐지만 지금은 사회 생활도 하고 있고 해서 그정도 보험금 내는게 전혀 부담은 없지만 70~80대 되서 혹시나 보험료가 많이 오르면 어쩌나 싶은 걱정이 들더라구요.
나도 전환할까 하다가, 괜히 예전 보험이 좋은데 전환하면서 혜택이 줄어들거 같아서 꺼려지기도 해요...
제가 최근에 질병 치레로 병원을 자주 다니고 있고 실비로 병원비 부담이 거의 없는 상태거든요.
최근 1년새 MRI도 3번이나 찍었고 도수 치료도 꽤 받았는데
착한 실비는 이런 혜택이 줄어드는 것 같더라구요.
혹시 기존 실비를 착한 실비로 전환하신분들 계신지요.
제 친구도 보험 설계를 하는데, 오늘까지니까 꼭 바꾸라고 난리네요.. ㅠㅠ
첫댓글 바꾸지 마세요 ㅋ 보험료 금액차가 엄청나다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라면 옛날보험이 훨씬낫습니다. 도수치료 이미혜택보셨으니 도수치료만 예를 들어말씀드리면 새 실비보험에서는 한도금액도 있고 자기부담금도 높아요(10만원짜리 치료받으면 3만원은 내 돈 내야합니다). 당연히 지금 보험이 훨씬낫습니다.
이게 내일 부터 바뀌는 실비로 전환하는게 아니라, 오늘까지 전환이 가능한 '착한 실비'라는게 또 있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보험 너무 어려워요 ㅠㅠㅠ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6.30 12:0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6.30 12:13
보험료가 부담될 수준이 아니라면 꼭 전환이 정답은 아닙니다!(물론 이제 마감되어 전환 불가능합니다)
정답은 없지만
카페 주축활동 나이대 분들은
유지하시는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 또한 전환 고민하다
유지를 선택했습니다.(현직 보험설계사)
매년 또는 3~5년마다 갱신되는 실손보험은
언젠가는 유지할 금융체력이 없다면
가장 먼저 해지할 보험입니다.
제가 너무 겁을 먹었나봐요. 사실 전환도 귀찮고 해서 그냥 두고 싶었는데 주변에서 실비 바꿔야 된다고 해서 또 홀랑 넘어갈 뻔했어요. ㅠ
저도 실손 없다가 바뀐다고 해서 가입해둘까 해서 우체국신손보험 알아봤는데 벌써 도수치료 제외 mri 제외 더라고요. 기존꺼 유지하시는게 나으실듯. 보험사가 가입자 유리하게 바꿔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헐.. 벌써요? ㅠㅠ mri 비용도 무시 못하더라구요. 도수치료도 간간히 계속 받아야할 듯 하여...
유지하고도 마음 불편할 뻔 했는데, 저에게는 유지가 낫겠네요. 감사합니다.
@기다리고 있어 이렇다네요. 우체국도 실손이 여러개던데 보장이 되는 것도 하나 있네요. 15년 갱신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3335110?svc=popular
보험은 옛날 상품이 거의 무조건 좋습니다 유지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