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계신 철동 회원분들도 한창 어린이 시절에는 보드게임이라는 것을 한번 이상은 해보셨을 겁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도둑잡기하고 부루마블, 호텔왕게임 등을 주로 했구요.
그런데, 수도권전철 노선을 배경으로 한 보드게임이 있을 줄은 몰랐네요.
출처 : http://www.bunnytoy.co.kr/board/board.php?task=view&db=product&no=189&category=2
제목은 지하철 노선 골든게임입니다. 이것에 관해 포스팅 한 블로거가 2010년에 글을 쓴 것 같은데.. 그럼 나온지 제법 되었네요.
그럼 여기서도 해보신 분이나 존재를 알고 계시는 분들이 상당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드게임에 손을 뗀지가 워낙 오래라 저는 나온줄도 몰랐네요;;;
내용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만, 플레이카드에 있는 1회권 교통카드는 실물과 유사하게 만든 가짜입니다.
그러므로 실제로 사용하거나 보증금 환급기에 넣으시면 안됩니다.
http://www.toytopdome.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393
위의 링크를 보시면 자매품으로 고속도로 노선 보드게임도 있던데, 그 내용물에 딸려있는 하이패스 카드 또한 가짜입니다.
게임 진행방식은 해당 소유주가 없으면 권리증서에 적혀 있는 가격을 주고 구매하고, 소유주가 있으면 해당 소유주에게
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은 모노폴리형 게임(모노폴리, 부루마블, 호텔왕게임 등)과는 유사합니다.
하지만 100% 같지는 않고 약간의 차이점이 존재하는 듯 하군요.
부루마불의 황금열쇠에 해당하는 황금열차 카드도 존재하는군요. 복불복입니다. 게임자에게 유리한 지시가 나올 수도 있고
불리한 지시가 나올 수도 있죠..
참고로 해당 사진들은 일반형의 내용물이구요, 디럭스 버전도 있습니다. 물론 디럭스 버전이 가격이 더 비쌉니다.
고속도로 노선 게임 또한 이것과 진행방식이 거의 똑같더군요.
우리나라의 지하철 노선과 고속도로 노선을 배경으로 한 게임을 막상 보니, 한편으로는 신기하고 묘합니다..
첫댓글 해당 게임을 하는 장면을 직접 구경해 보았고, 살짝 해 보기도 했습니다만 게임 룰이 꽤 복잡해서 재미가 없더라고요.
제작사에서 개정된 버전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환승'이라는 개념이 존재해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 노선 게임 또한 '분기점' 이 있어서 이것과 별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이네요.
조카들이랑 같이 해봤는데... 제가봐도 어려웠어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봤을 때 보통의 게임보다는 좀 복잡하고 어려울 것 같습니다..우리에게도 어렵다면, 어린이들에게는 더 그렇겠네요. 물론 몇 번 하다 보면 금세 알 것 같지만요..
부르마블의 개정식의 버젼으로 나왔다면 재미가 있었을지도 모르겠군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언제 한번 이것도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온라인 PC게임으로 만들어 보면 재미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일반 보드게임은 구매자의 연령층이 대부분 어린이이기 때문에 좀 그렇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