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에서 보셧듯이 찬스를낭비한뒤 한방에 무너지는축구
그렇게 만들어가는 축구를해도 토너먼트에선 한방이 중요하다는걸 일깨워주네요
예선 북한전에서 상대가 어떻게 나올줄 알았다 라고 했으면서도 패배하고 그 깨우침을 받아
4강에서도 계속된 찬스낭비로 또 패배 그리고 계속된 불안불안한 수비들 결국 버저비터 결승골
최전방에서 박주영 혼자 비비기 하기에는 부족 이는 결과가말해주죠 아시안게임 4강
한국정도 스쿼드면 아시안게임에서 최소 결승은 가야지 4강까지 3-0 이기든 팔레스타인을
어디를 이기든 아무것도 아니였죠
예선에서 몇대몇으로 이기든 별감흥도 없었습니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조별예선이나 토너먼트에서
대승했다고 좋아할필요가없으니
대회전 유병수등 발탁문제도 결국 홍명보가 모든 책임을 져야되구요 결정력에서 문제를 보였으니
( 결정력으로 팔레스타인 등 이겼다고 말하지맙시다 ; 워낙 약체임 )
그 누구보다 토너먼트에서는 만드는것도 중요하지만 오늘처럼 한방이 중요한걸 알 사람이
이렇게 나온건 아직 지도자로서 경험이 부족하다는걸 보여주죠 추가적으로 국대감독설은 웃기기만하구요
GK교체에 대해선 홍명보도 나름 생각있게 교체했지만 결국은 안습입니다 승부차기에서 신체조건이
강한 이범영을 준비했지만 필드플레이 감각이떨어지는만큼 교체가되자마자 경기가 끝났어야됬는데
아무튼 김승규골키퍼도 승부차기를 잘했는데 실제로 케이리그 에서 교체로 승부차기승리를 이끈적이있는
그리고 아시아최강이라는 단어도 아시아대회에서 입증하고 써도될거같네요
월드컵같은 세계대회에서 잘할지몰라도 반세기넘게 아시안컵을 우승못했고 아시안게임또한 몇십년이됬고
국대나 이번대표팀이나 아시아에서 확실히 강자로 평가받기위해선 우승이필요한
추가해서 박희성이 유병수를 "홍명보의 원칙"으로 밀어낸건 사실입니다 모두가 노 라고할때 예스라고 했던
홍명보감독이 아시안게임을 우승으로 이끌었다면 박희성은 홍명보의 선택중 절반의성공정도가 되겟네요
월드컵 허정무&염기훈처럼 결국 원정16강 쾌거를 달성했으니 염기훈처럼요
허나 홍명보는 대회우승에 실패하였고 그에대한 책임을 져야죠 그원칙이 틀렸다는걸요
경기끝나고 여러생각 모아서쓰느냐 글이 좀 엉망이라 죄송합니다
소신을 지켜왔겠죠 , 결과는 똥고집 이였을뿐
첫댓글 용병술도 엉망이었죠... 교체 타이밍 교체 대상 다 부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연장 후반 7분경 교체준비를 하는것 같던데 이미 두번이나 쓰러졌던 김보경이 아니라 잘 하던 골키퍼를 교체준비하고... 솔직히 김승규가 pk방어엔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 굳이 불필요한 교체 준비로 그것도 한국공격분위기로 가져왔던 시점에 그 흐름을 끊어버린...
여러모로 부적합한 교체라고 생각합니다.
골 먹힌건 골키퍼 잘못이 아니죠. 그 상황은 어떤 골키퍼가 오더라도 막기 힘든 프리였고 왼쪽 사이드쪽에 공간을 내준 수비수의 실책이겠죠. 골키퍼 바꿔서 수비진이 흐트러졌다고 보기도 어려웠습니다. 결국 2경기 연속 연장전 가서 체력이 떨어진 선수들이 집중력이 흐트러져서 공간을 내줬고 그게 골로 연결되었다는 거겠죠. 홍감독의 임기응변이 부족한 것이 안타깝습니다. 역시 감독 경험 부족에서 오는 실수라고 볼 수 있겠죠.
이범영잘못이라고 쓴적없습니다만
좋은 찬스가 번번히 무위로 돌아간게 어린선수들의 집중력에 큰 영향을 미친것 같습니다.
또한 측면공격을 통해 활로를 모색한다는 것이 박주영의 고립이라는 악재를 가져왔습니다.
용병술도 용병술이지만 공격수들 긴장했는지 컨디션 개판인지 모르겠지만 슛 떄리면 대락 상무 급행 슛이 나오니. 똥볼을 그렇게 많이 차는데 이길리가 없겠죠. 박주영 선수를 제외하고는 제대로 슛 떄리는 선수가 없을 지경이니. 박주영이 나오서 받으면 누군가가 2선 침투를 해야하는데 아무도 없음. 그러니 사이드에서 볼을 잡아도 크로스를 못 올리고 끌다고 올리는 상황이 나오니.
오랫동안 조련한 자신의 선수들을 가지고 아시안게임에서 패배한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네요. 선수시절 팬으로써 안타깝네요. 불운한 패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