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대학(원)생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취업을 못 해 대출이자 상환 여력이 없었는데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 덕분에
마음 편하게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 참여자
서울시가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하며, 학자금 대출로 인해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들에 대해서는 분할상환 약정 후 채무금액의 5%를 시가 대신 납부해 신용회복을 돕는다.
우선,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은 2월 1일 오전 10시부터 3월 8일 18시까지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신청받으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을 받은 서울 거주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5년 이내 졸업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매년 2회 상, 하반기로 나누어 신청받으며 올해 지원 규모는 총 3만 5,000명으로, 상반기에 1만 8,000명 모집, 나머지 인원은 하반기 모집 예정이다.
서울시가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학자금 대출 이자 및 신용회복지원사업은 학업 유지를 위해 사회 진출 전부터 부채를 안고 시작하는 청년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청년 체감도가 높은 정책 중 하나다.
올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지난해 3만 2,485명보다 2,500명 늘어난 규모로 모집하며, 예산도 전년대비 2억여 원이 늘어난 38억 6,000만원이다.
이자 지원은 한국장학재단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에 대해 이미 발생한 이자액을 남아 있는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2023년 하반가인 7~12월 발생한 이자를 지원하는 방식인 것.
최종 지원 대상자와 지원 이자는 6월 중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앱에서 확인 가능하며, 청년몽땅정보통 공지사항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학자금대출로 인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서울 거주 청년들에 대한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채무금액 5% 지원…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 참여 모집
학자금대출로 인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서울 거주 청년들에 대한 지원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청년들이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면 신용유의정보 등록 해제를 위해 필요한 채무금액의 5%를 서울시가 재단에 입금하는 방식이다.
학자금 대출로 인한 신용유의자로 등록해제를 원하는 서울 거주 만 19~39세 청년은 2월 1일 10시부터 10월 18일 18시까지 청년몽땅정보통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용유의자 등록 여부는 신청 전 본인이 직접 한국장학재단 신용회복지원상담센터(1599-2250)에서 확인해야 하며, 2018년~2023년에 지원 받은 경우 올해 지원 받을 수 없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들이 고액의 학자금과 소득격차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학자금대출을 받고, 부채에 대한 부담 때문에 다시 사회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본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부채 상환의 부담에서 벗어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집 : 청년몽땅정보통, 한국장학재단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