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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코스콤 필기전형 발표가 났는데, 정말 기대하지 않았는데 합격해버렸네요.
아직 1, 2차 면접이 남았지만 그래도 기분 좋습니다.^^
전 올해 신입사원으로 국내 유명은행의 IT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비록 지방 사립출신이지만 취업준비 열심히 해서 운 좋게 꽤나 좋은
기업에 들어 올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코스콤에 지원했는데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각설하고.... 단도 직입적으로 좀 여쭙겠습니다. 모두의 의견은 소중하니 귀담아 듣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국내 대형은행 IT업계에서 종사하고 있지만 코스콤 필기전형 까지 붙으니 살짝 욕심이 나는군요. 하지만 현재 기업에 소속되어 있는 몸으로서, 휴가내고 면접 참여하기도 부담스럽다는 것 입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사실 두 곳모두 올해 신입사원 연봉 20%삭감되어 연봉의 메리트는 그리 클지 모르겠습니다. 네임밸류로 하면 당연 코스콤인데 은행 IT에 비해 업무강도가 훨씬 강하다는(매일 밤 10까지 야근한다는데.. 사실인가요??-_-) 코스콤에서... 과연 여자친구도 없는 현재 장가나 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ㅠㅠ(연애 하고 싶어요..ㅜ,ㅜ)
코스콤 업무강도가 은행IT에 비해서 그리 쎈가요?? 연봉은 같은 금융IT라서 차이가 많이 안나는 건가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첫댓글 저기... 코스콤 면접 경쟁률이 얼마나 되는지 아시나요? ^^;; 저도 필기가 생각지도 않았는데 붙어버려서요...
전 코스콤에 가고 싶네요... 저도 기대아하고 필기 보았는데 합격했네요.
코스콤 신입사원중에 은행 IT 하다가 오는분 꽤 있습니다. 후회 안하실 거에요 ㅎㅎ 은행IT에 비해 업무강도가 세지는 않을거 같네요.
일단 면접도 후덜덜 일꺼에요 저도 금융권 IT쪽에 있는데 예전에 증권거래소 시험 붙고 회사때문에 면접 못가고, 예탁결제원 시험붙고 -면접 - 면접(최종) 까지 갔더니 다들 후덜덜한 분들이 오셨더군요;; 결국 탈락;; ㅎㅎ 일단 도전해 보는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왠지 제가 아는 분 같죠?ㅋㄷ 작년 예탁결제원 최종 떨어진 사람은 저와 함께 한분정도였던걸로 기억하는데...ㅠ 자주 뵙던 그분인가..ㅋ
붙을거라 생각했는데 떨어진 난 뭐지.ㅎㅎㅎ 하는데 까지 해 보세요. 면접 가서 느껴보시는 것도 좋아요. 판단은 최종합격까지 미루셔도 되구요. 건승을 빌어요.ㅋㅋ
모두들 답변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들 참조하여 결정 내렸습니다~^^ 모두들 건승하는 하루하루 되십시요~ㅎ
왠지 느낌이~ 지금쯤 굉장히 미인과 만나고 있을 거 같애요 ㅋㅋㅋ 제 별명이 점쟁이거든요 ㅋㅋㅋ 햄볶으세용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