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가 강자예요! 이 게임은 공정하지가 않아요. 우영우가 약자라는 거 그거 다 착각이에요.”
화제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7화에서 권민우 변호사가 최수연 변호사에게 얼굴을 붉히며 한 말이다. 그는 우영우 변호사가 이들이 다니는 로펌 대표와 선후배 관계인 아버지 덕에 취업할 수 있었다며 ‘공정’ 문제를 지적하고,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우영우가 ‘약자’라는 것은 착각이라고 항변한다.
트위터 등 에스엔에스(SNS)에서는 권민우가 ‘이퀄리즘’을 주장하는 2030세대 남성을 완벽히 반영했다는 분석이 큰 공감을 얻었다. “기계적 공평함, 공정함에 집착하는 이삼십대 남성을 대변하는 아이콘 같다”는 게시글은 4000여회 공유(리트윗)됐다. “공정도 자기 이익을 따질 때만 갖다 쓰는 논리 같다”는 게시글은 1만1000회가량 공유됐다. 황진미 대중문화평론가는 27일 “권민우라는 캐릭터는 공정을 입에 담지만, 최고의 실력을 지닌 우영우가 취업할 수 없었던 차별은 보지 못한다. 인국공 사태, 연세대 청소노동자 고소, 전장연 시위 등에서 보듯 소수자 배려 과정에서 자신의 이익이 조금이라도 침해되는 것에 화를 낸 2030 주류남성의 모습을 선명하게 보여준다”고 했다.
그러나 권민우라는 캐릭터가 비단 이대남의 화신이 아니라 무한경쟁 속에서 2030세대 전체가 처한 절박함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부모찬스와 가짜 스펙 논란으로 점철된 조국·한동훈 사태로 ‘불공정’에 대한 거부감을 학습한 2030세대가 오히려 남녀를 가리지 않고 권민우의 모습에 공감한다는 것이다.
첫댓글 2030 이라기엔 남자만 주로 저렇던데
2030남 그 잡채... 절박은 무슨
이대남 ㅋㅋ
애쓴다.. 누가 봐도 2030남이죠?
남자가 주로 저런게 맞긴하지 지들꺼 조금이라도 손해보기싫어서 추잡스럽게..
2030남 그잡채! 여자는 혹시 내가 권모술수 모습이었을까 돌아보지만 남자는 돌아보지않음 ㅎㅎ
이대남이지 모... 솔직히 권모술수 비슷한 생각 가진 여자들은 우영우같은 사람 만났을때 안엮이려고하지 이대남같이 윽박지르고 달려들고 뒤에서 글쓰고 그러지않음
2030남
대부분 남자지 뭐,,,여자들은 그래도 저거보면서 자각이라도 하지
2030남이지 권민우한테 빡치지만 맞는 말이죠 ㅇㅈㄹ하는데
자댕이
맞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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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존나 맞말 저런거보면 저러지 말아야지하는게 기본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들은 난 안그렁까 반성이라도하지 남자들은 꾸역꾸역 여자도마찬가야지 이러는거봐
이대남 화신인데 뭔소리야
2030남 현실;;ㅋㅋ 여초에는 우리도 이런 적 없을까 성찰하는 글들 올라오는데 남자들은 공감입니다 진짜 작가가 평등을 아네요 ㅇㅈㄹ 하며 과몰입하는 글만 올라옴
진짜 여자들은 나는 권모술수같지 않나 누가 뭐라고 지적안해도 스스로를 돌아보는데 남자들은 거의다가 전혀 그렇지 않더라 ㅋㅋㅋㅋ 권민우 그자체임 진짜
아 검열 그만좀하길 2030남 그자체임
2030 한남 only
걍 찌질한남
2030으로 묶지마 2030^남^ 임
존나 2030남인데요
2030 한님 현실이지무
글쎄 내가 실제로 경험한 건 좀 특정했는데 ㅋㅋㅋ
2030한남
남자들만 저럼
2030남
2030한남이지
어데 여자랑 엮고있노 시발 2030한남 표본이구만
2030남자 그자체임
2030 한나 한녀빼주셈
근데 댓글 성비 이런데 공감 많이 받은 댓글들 대부분정상임 신기하네
2030남 그 잡채
2030 한남 그 자체